2010 중국 통신산업 10대 뉴스

 

 

 

 

□ 3망 융합 국가전략 확정

 

 ○ 1월 13일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3망융합(방송, 통신, 인터넷) 본격 추진하기로 결정한 뒤 정책이 구체화됨.

  - 7월 1일, 12개 시범지역이 공포됐고, 관련 정부 부서, 통신사, 방송기업들이 본격적 사업추진에 돌입

  - 통신산업은 3망 융합으로 새로운 발전 국면을 맞이하게 될 전망

 

□ 스리롱(史立榮), ZTE Corporation(中興通訊股□有限公司) 총재 취임

 

 ○ 3월 30일, 스리롱이 인이민(殷一民)에 이어 중국 대표 통신장비 업체인 ZTE 총재에 취임함.

  - 스리롱은 2002년부터 ZTE에서 근무해왔으며, 재임기간동안 국내외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성장함.

  - 그의 취임으로 세계 시장개척에 박차를 가할 전망임.

 

□ 차이나모바일, TD-LTE 테스트 실시

 

 ○ 5월 1일 상하이엑스포 개막 이후 엑스포장에 설치된 차이나 모바일의 TD-LTE 테스트망과 고속 TD-LTE 활용기술이 주목을 받음.

 

 ○ 차이나모바일은 TD-LTE 테스를 위해 3개 도시에 각각 100개의 기지국을 설치한 후 시범지역을  6개 도시로 확장할 계획

  - 사업이 본격화되면 15억 위앤을 투자해 3060개 TD-LTE 기지국을 설립예정

 

□ 리위에(李躍), 차이나모바일 CEO 취임

 

 ○ 5월 31일, 리위에가 차이나 모바일 CEO로 취임

  -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고객을 확보한 중국 최대 통신기업의 CEO 교체 소식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됨.

  - 리위에는 취임 후 모바일 인터넷 발전 모델을 재정립하는 한편, 기업 핵심역량을 제고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줌.

 

□ 핸드폰 실명제 실시

 

 ○ 9월 1일, 중국에서 핸드폰 실명제가 실시돼 통신 운영상들은 개인 정보 등록 시 고객에게 신분증 제시를 요청할 수 있게 됨.

  - 실명제 실시로 대량 스팸문자 규제 및 핸드폰 사기범죄 단속 효율이 높아질 뿐 아니라 모바일 신용시스템 구축 등 신규사업 개발도 가능할 전망

 

□ TD-LTE Advanced 4G 국제표준으로 채택

 

 ○ 10월, 국제통신연맹 이동통신 국제표준회의(ITU-R WP5D)에서 중국의 LTE-Advanced 및 와이브로 에볼루션(IEEE802.16m)이 4G 국제표준 후보기술로 확정됨.

  - 현재 LTE-Advanced 기술을 채택하는 운영상이 10개사를 넘어섬.

 

□ 전략적신흥산업발전원칙 공포

 

 ○ 10월 18일 국무원이 '전략적 신흥산업 육성 및 발전에 대한 결정'을 발표함.

  - 중국 정부는 향후 10년간 광대역 융합 통신네트워크 구축, 차세대 이동통신 발전, 인터넷 핵심설비 개발, 삼망융합 가속화, 물류망 구축 등의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함.

 

□ 번호이동제(Mobile Number Portality) 시범실시

 

 ○ 11월 22일 번호 변경없이 통신사를 옮길 수 있는 번호이동제가 텐진과 하이난에서 시범 실시를 시작함.

  - 시범실시기간은 6개월이며, 시범지역은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

  - 번호이동제 도입으로 향후 통신사 간 고객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

 

□ 통신산업 ‘저우추취’, 무역장벽에 봉착

 

 ○ 2010년, 중국 통신기업의 해외진출 노력이 여러 국가들의 규제조치로 난관에 봉착함.

  - 인도 전신부는 4월 중국 ZTE와 화웨이의 통신설비에 대한 수입금지를 결정함.

  - EU는 6월 중국의 무선광역통신모뎀(Wireless Wide Area Networking Modem)에 대해 반덤핑 및 세이프가드 조사에 착수

 

 ○ 중국 업계에서는 수입규제조치 대응을 위해 기업 경쟁력 강화, 가격시스템 정비 등 자구책 마련을 위해 고심함.

 

 

자료원 : 통신산업보, KOTRA 베이징K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