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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영국인들이 가장 기대하는 디지털제품들은?
  • 경제·무역
  • 영국
  • 런던무역관 김성주
  • 2010-12-30
  • 출처 : KOTRA

 

2011년, 영국인들이 가장 기대하는 디지털제품들은?

- 소비자 가전업계 최고 전문지 "Which?" 선정 Top 8 -

- 태블릿과 인터넷TV 등 2010년 인기기술, 내년에도 유지될 것 -

- 4G망 등 인프라서비스 개시와 NFC, 모바일3D 등 신기술 대거 도입예상 -

 

 

 

□ 1위. 애플 아이패드 2(Apple iPad 2)

 

 

 ○ 애플 아이패드 첫버전은 2010년 1월에 발표됐고 3월에 판매를 시작했음. 1년 주기인 애플의 신상 사이클로 볼 때 올해 1/4분기에 출시할 것으로 전망. 아이패드는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 파이낸셜타임즈지 공동으로 올 크리스마스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꼽힘. 아이패드 2는 첫버전과 달리 화상통화를 위한 전면카메라와 사진, 동영상 촬영을 위한 후면카메라 기본장착, 화면 해상도 증가 등 하드웨어 스펙 업그레이드가 예상됨.

 

□ 2위. 유뷰 (YouView)

 

 

 ○ 유뷰는 BBC, ITV, Channel 4, Freeview, Freesat, BT 등의 방송통신 사업자들의 합작(JV)사업 서비스로 참여 방송사의 콘텐츠들을 모두 인터넷TV 형식으로 무료시청을 가능케 하는 서비스. 이는 실시간 방송 중인 공중파 콘텐츠와 재방송/녹화 콘텐츠의 소비를 동시에 가능케 하는 콘셉트로 공중파 TV 와 인터넷TV 를 합쳐 무료로 서비스함. 셋톱박스만 별도 구매. 유뷰 셋톱박스는 2011년 상반기 출시예정이며 PVR 녹화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짐.

 

□ 3위. 인터넷TV들

 

 

 ○ 유뷰와 같은 거대공중파 사업자들의 서비스를 제외하고 독자적인 콘텐츠유통방식을 가지는 애플사의 애플TV(Apple TV) 가 이미 저가(99파운드)에 출시돼 100만 대가 팔렸으며, 유사한 형태의 경쟁제품인 구글사의 구글TV(Google TV) 가 곧 출시될 예정이며, 3월 CES(소비자가전쇼)에는 한국의 LG, 삼성 등에서 독자적인 인터넷TV 셋톱박스를 출시할 예정. 인터넷TV는 2011년 가장 크게 성장할 기술로 꼽히고 있음.

 

□ 4위. 안드로이드 허니콤 기반 태블릿들(Android Honeycomb Tablets)

 

 

 ○ 2010년 디지텅가전시장의 가장 큰 성공은 태블릿으로 2009년의 인기제품이었던 넷북을 시장에서 퇴출시키며 모바일컴퓨팅과 미디어 소비·생산 패턴을 변화시키고 있음. 애플의 iOS 기반 아이패드가 아직까지 영국 및 세계시장 95% 이상을 독점하고 있는 양상. 하지만 반애플진영인 경쟁사들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OS 로 운영체제를 통합한 연합구도를 이룸. 삼성에서 출시한 안드로이드기반 넥서스 S, 갤럭시탭은 이러한 안드로이드탑재 태블릿중 유일하게 대중화된 제품. 그러나 아직 태블릿용으로 만든게 아니라 스마트폰용으로만 개발된 안드로이드 Gingerbread 를 기반해 제품을 7인치 이상 키울 수 없는 한계가 있음. 새로 출시되는 허니콤 (Honeycomb)은 태블릿에 적합한 해상도를 지원할 예정으로 이를 탑재한 태블릿은 iOS와 정면대결을 펼 것으로 전망됨.

 

□ 5위. 니콘 미러리스 콤팩트카메라

 

 

 ○ 2010년 한해는 올림푸스와 파나소닉의 마이크로 3/4, 소니의 NEX, 삼성의 NX, 리코의 GXR 등이 카메라시장의 최고 인기상품들이었음. 그러나 2011년 카메라시장을 바꿀 가장 흥미있는 기술은 니콘사의 미러리스(Mirrorless: 반사경없는 광학시스템) 카메라로 전망됨. 니콘사가 2011년 출시예정인 5개의 렌즈들은 17mm 마운트를 장착하고 있어 DSLR 이 아닌 전혀 새로운 콤팩트카메라급 제품 카테고리가 창조될 것임.

 

□ 6위. OLED TV 와 무안경 3D TV

 

 

 ○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반 TV는 기술적 한계로 아직까지 매우 높은 제조원가를 유지, 소니와 LG 등 일부 업체에서 소형모델로 출시했으며 대중화되지 않고 있음. 현재까지는 20인치 미만이 주류. 그러나 2011년부터 OLED 패널 제조사들이 단가를 최대 20% 이상 낮추고 사이즈를 30인치 이상까지 양산할 예정으로, 소비자 TV 시장 진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됨.

 

 ○ 2010년 후반기 당초 예상보다 훨씬 더 늦게 대중시장에 진입한 3DTV 들은 아직까지도 출시물량에 비해 소비자의 도입률이 저조하며, 이는 불편한 시청각도(Viewing Angle)과 낮은 해상도 등이 이유로 꼽힘. 그러나 도시바사가 이미 일본시장에서 무안경 3DTV 를 시판했으며, 한국의 삼성, LG 등도 2011년 무안경 3DTV 출시를 계획중. 무안경 3DTV 는 기술적으로 시청각도가 크고 자연해상도가 높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3DTV 에 가지는 심리적 저항감을 대폭 상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7위. 애플 아이폰 5(4G와 NFC 대중화)

 

 

 ○ 애플 아이폰 4는 올해 출시 직후부터 안테나수신저하문제 등 기술적 결함에 대한 비난에 직면했으나, 대부분 극복, 이전 세대 스마트폰에 비해 고라목할 만한 기술적 혁신을 도입했음. 페이스타임으로 무료화상통화의 개념을 바꾸었으며 칩셋의 사용은 스마트폰 타입 제품의 성능을 실제 PC 급으로 올렸다는 평을 받음. 내년 출시될 아이폰 5는 혁신기술로 4G와 NFC 기술을 전면 채용할 것으로 관측됨. 현재 미국의 버라이존 통신사 등을 통해 4G망 사용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것이며 영국 등 유럽에서도 4G망 연동 인프라를 구축해놓고 있음. 또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통신) 즉 RFID 타입의 기술의 기본탑재로 지갑, 교통카드 용도로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M-Commerce 시대를 열 것이며, 위치기반 소셜미디어 상품도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

 

□ 8위. 닌텐도 3DS

 

 

 ○ 닌텐도는 17년 만에 처음으로 올해 2011 CES 쇼에 참가하며 신제품을 공개예정. 이때 공개될 제품은 닌텐도 3DS 로 전작인 닌텐도 DS와 유사한 크기와 형태의 휴대형 게임기로 전망되나 최초로 휴대형 기기에 무안경 3D 기술을 도입할 것임. 닌텐도 DS는 스마트폰의 진화로 게임소비기기로서 위치를 위협받아 모바일게임기기시장의 점유율이 2010년 한해동안 30% 이상 하락했음. 그러나 3D와 같은 독보적인 기술의 도입과 저가공세로 2011년에는 전문게임 소비기기로서 시장점유율을 높여갈 것으로 전망

 

 

자료원 : Which? (www.which.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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