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보안시스템 CCTV

- 국가 전반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보안문제 -

- 상업건물 증가와 함께 성장하는 CCTV 시장 -

□ 캄보디아 CCTV 시장 개요

 ㅇ 캄보디아는 최빈국 중 하나로 아직 범죄가 빈번히 발생하고, 보안문제는 국가 전체적인 사회문제

 ㅇ 하지만 기술의 발전과 무역량의 증가로 최근 첨단기술의  CCTV 장비나 보안문 등이 캄보디아로 수입되며, 이와 동시에 많은 보안회사들이 설립되는 상황. 현재 40여 개 보안회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됨.

 ㅇ 캄보디아에는 CCTV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 수입업자로는 30여 개 회사가 CCTV를 수입하고 대부분 CCTV 이외에 다른 전자 장비들도 함께 수입하는 실정

 ㅇ CCTV는 주로 프놈펜과 시엠리업, 거래량이 많은 국경지역 등에 많이 공급되나 여타 시골지방에는 공급이 미비한 실정. 주로 카지노, 은행, 사무실, 공장, 슈퍼마켓 등 상업용으로 사용되나 개인 주거지 보안을 위해서도 사용됨.

 ㅇ 주로 거래되는 제품은 저가의 중국제나 대만제로 가격에 민감한 캄보디아의 시장 특성을 반영

□ CCTV 수입량 추이

 (단위 : US$)

자료 : 캄보디아 재경부, 관세청

 ㅇ 캄보디아 관세청의 통계에 따르면 2007년 이전에는 CCTV의 수입이 거의 없었으나 2007년 26만8552달러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CCTV 수입이 이뤄졌고, 이듬해인 2008년 253만1718달러로 수입량이 약 10배 증가했으며, 2009년에는 약 300만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보임.

 ㅇ 이러한 수입량의 증가는 봉제공장 등 공장 설립 증가와 대·소형 슈퍼마켓, 호텔, 음식점, 아파트 건설 증가에서 기인한 것임.

자료 : 캄보디아 재경부, 관세청

 ㅇ 주요 수입국은 태국, 미국, 캐나다 순. 하지만 시장 조사에서 중국제와 대만제가 많이 거래됨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는 태국과 베트남 국경으로부터 밀수입이 성행하기 때문임. 현재 정부 차원에서 밀수입 단속에 심혈을 기울임.

□ 시사점

 ㅇ 아직 보안에 있어 취약한 캄보디아에 건설경기의 회복과 경제발전과 함께 다양한 상업용 건물들이 생겨나고, 이에 보안을 위해 CCTV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으로 앞으로도 CCTV를 비롯한 보안용품 시장의 전망은 밝을 것임.

자료처 : KOTRA 프놈펜 KBC 자체조사, 캄보디아 재정경제부, 관세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