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아시아 3대 게임쇼 비교분석

□ 개요

 ㅇ 한국 지스타(11월 18~21일)를 마지막으로 2010년 아시아 3대 게임쇼가 모두 막을 내림.

  - 아시아 3대 게임쇼 : 지스타(한국), 차이나조이(중국), 도쿄게임쇼(일본)

  - 게임쇼는 급성장하는 온라인게임 시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국제행사로 줄곧 업계의 주목을 받아옴.

아시아 3대 게임쇼 개요

□ 2010년 전시 비교분석

 ㅇ 연혁

  - 올 20회를 맞은 도쿄게임쇼는 3대 게임쇼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됐으며, 1997년부터 시작돼 2001까지는 봄, 가을 연 2회씩 개최되다가 2002년부터 연 1회 개최

  - 차이나조이와(2004년) 지스타(2005년)가 도쿄게임쇼에 이어 아시아 게임쇼의 주축을 이룸.

 ㅇ 규모

  - 차이나조이가 3만5000㎡로 전시면적이 가장 크며, 지스타(2만 6508㎡) 도쿄게임쇼(약 1만5000㎡)가 뒤를 이음.

  - 관람객 수는 지스타가 제일 많아 28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도쿄게임쇼와 차이나조이는 각각 20만 명, 14만 명이 참관함.

  - 참가업체수는 22개국 316개 사가 참가한 지스타가 선두를 차지했고 차이나조이(200여 개), 도쿄게임쇼(194개)가 2, 3위를 기록함.

 ㅇ 전시게임

  - 지스타와 차이나조이는 온라인게임이 주종을 이루었고, 도쿄게임쇼는 패키지게임 위주로 참가함.

 ㅇ 홍보

  - 차이나조이 및 도쿄게임쇼는 전시장 근처에만 실외광고를 실시한 반면, 지스타는 TV 등 미디어를 적극 활용하고 실외광고도 더 폭넓게 실시, 다수의 관람객 유치에 성공함.

지스타 홍보 내역

 ㅇ 부대행사

  - 3개 게임쇼는 전시회를 게임 업계의 네트워크의 장으로 적극 활용함.

  - 지스타는 한중게임문화축제, 국제콘텐츠개발자 컨퍼런스 등 다양한 국제행사를 동시 개최해 국내외 게임 관계자들의 네트워킹을 지원

  - 도쿄게임쇼는 비즈니스 데이를 별도 운영하고, 비즈니스 데이 중 참가사와 관람객이 1:1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Business Matching System 운영

  - 차이나조이는 China Joy E-Sport Competition, Miss China 선발대회 등 게임 유저(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부대행사를 다수 개최

자료원 : 17173닷컴, KOTRA 베이징 KBC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