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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경제, 당분간 1%대 성장 전망
  • 경제·무역
  •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무역관 박병국
  • 2010-12-15
  • 출처 : KOTRA

 

네덜란드 경제, 당분간 1%대 성장 전망

- 2010년 GDP 1.75, 2011년 1.5% 성장 전망 -

- 수출둔화, 긴축재정, 소비감소, 금융시장 불안 등이 주된 요인 -

     

     

     

□ 네덜란드 경제 당분간 1%대 성장

     

 ○ 12월 14일 네덜란드 경제기획청(CPB:Netherlands Bureau for Economic Policy Analysis)은 올해 GDP 성장률이 1.75%, 2011년에는 1.5%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 CPB의 경제전망에 따르면 실업률은 5%로 유지되고 물가상승률은 2010년 1.25%, 2011년 1.5% 수준. 재정적자는 올해 GDP의 5.8%에서 2011년 4.1%로 감소할 예정. 한편, 국제 재정 및 경제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수준으로 상존하는 상황

     

□ 최근 경제 동향 및 전망

     

 ○ 세계적인 경제성장률 하락

  - 올해 초반 세계무역과 생산의 성장률이 매우 높은 수준이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둔화. 따라서 거시경제 전망치가 낮게 수정됨. 많은 선진국들이 연쇄적으로 공공부문의 예산을 삭감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민간소비도 약세를 보임. 따라서 EU권의 GDP 성장률은 2011년 1.25% 수준 예상

 

 ○ 경제불안 요소 상존

  - 유럽에서 단기내의 가장 큰 불안요소는 일부 국가들의 재정문제로 특히 포르투갈, 스페인을 들 수 있음. 유럽내 금융(은행)자원은 새로운 대규모 손실을 대처할 만큼 충분치 않음. 대출(Lending)은 이러한 문제로 위험에 처할 수 있으며, 정부가 다시 개입해야 할 것으로 예상. 지속적인 금융시장 불안은 생산자와 소비자들의 신뢰를 약화할 수 있음. 많은 국가가 경기부양을 위한 재정정책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

 

 ○ 네덜란드 경제

  - 4분기 연속 전분기대비 플러스 성장을 이어갔으나 2010년 3분기 들어 전분기 대비 -0.1%의 성장을 보임. 한편으로는 전분기 고성장에 따른 상대적 저성장으로 볼 수도 있으나 성장세가 둔화되는 양상. 연간으로는 1.75%의 성장 전망되며 2011년에는 1.5%의 GDP 성장이 예상.

 

 ○ 재정적자는 개선

  - 금융위기로 재정적자가 크기 증가. 세수는 급격히 감소한 데 비해 지출은 금융위기 이전수준을 유지. 이에 따라 2010년 재정적자는 GDP의 5.8% 수준 예상. 2011년에는 예산삭감, 세수 증가, 경기부양정책 종료, 완만한 경기회복으로 재정적자는 GDP의 4.1% 수준으로 하락 전망

  - 지난 9월 예측에서는 2011년 재정적자폭이 GDP의 3.9% 수준이었으나 경제성장 속도 둔화, 금융불안 등으로 적자폭이 늘어날 전망. 네덜란드 정부의 부채는 금융위기 이전 GDP의 45.3%였으나 2011년에는 GDP의 66.9%까지 늘어날 전망

     

 ○ 수출은 두자릿수 증가

  - 세계 교역량 증가 추세와 동조해 2010년 수출은 두자릿수 증가 전망. 재수출도 18% 대의 증가가 예상되나 2011년에는 올해의 절반정도의 증가가 예상. 네덜란드 생산제품의 수출은 올해 7.5% 증가 예상. 이는 1984년 이후 최대 증가폭임. 2011년에는 2.5% 수준으로 둔화 예상

     

 ○ 가계저축 지속

  - 가계소비는 올해 0.25% 증가가 예상되며 2011년에는 0.75% 증가 전망. 가처분 소득은 올해 2% 증가할 전망이나 저축률은 전년도 0.2%에서 1.75%로 증가 예상. 이 수치는 과거보다 상당폭 증가한 수치. 2011년에도 저축률은 올해 이상으로 전망

     

 ○ 투자는 소폭 증가

  - 기업들은 아직도 생산 capacity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이에 따라 설비투자의 필요성을 느끼지는 않음. 따라서 올해 비즈니스 투자는 작년 18.2% 감소에 이어 올해도 3.75% 감소 전망. 그러나 2011년에는 설비교체 중심으로 2.75%의 투자증가 예상

     

 ○ 실업률 하락

  - 올 2월 5.6%로 가장 높았던 실업률이 점차 하락하는 추세. 10월에 5.2%, 12월에 5.0%를 기록. 연평균으로는 5.5% 예상. 2011년에는 5.0%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

     

 ○ 물가는 소폭 상승

  - 2010년 물가상승률은 1.25% 예상. 수요의 급격한 증가가 없을 경우 이 수준이 유지될 전망. 올해 임금인상은 물가상승률 이내로 유지될 전망으로 구매력은 올해 및 내년에 걸쳐 하락할 전망.

     

     

자료원 : 네덜란드경제기획청, 네덜란드중앙은행, KOTRA 암스테르담KBC 조사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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