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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경기시대의 네덜란드 소비트렌드 변화
  • 현장·인터뷰
  •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무역관 박병국
  • 2011-05-24
  • 출처 : KOTRA

 

최근 불경기시대의 네덜란드 소비트렌드 변화

- 구매력 약화에 따른 실속있는 저가품 수요 급증세 -

     

     

     

□ 최근 소비트렌드 변화

     

 ○ 경기침체기 소비자 구매력 약화 & 가격결정력 강화

  - 슈퍼마켓에서 A급 브랜드 대신 하우스브랜드와 저가 브랜드 구매하는 소비자 증가

  - 2009년 식품․라이프스타일 정보 센터 Aequor에 따르면 경기침체로 luxury 식품 segment가 타격 입었으나, 저가 식품 segment에는 오히려 이득

  - P&G, Danone 등 메이저 업체들은 A급 제품 외 ‘저가제품’ 출시

  - 조깅, 자전거, 낚시 등 ‘돈 안 드는’ 스포츠 인기

 

 ○ ‘Value for Money’ 원칙 확산

  - 비슷한 품질이라면 저가를 선택하려는 소비태도 확산

  - 특히 가구부문에서 효율적인 소비욕구 증가

  - 2009년 Motivaction의 MentalityMonitor는 네덜란드인의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more career oriented, less luxury oriented’로 분석. 2000년대 후반 불경기 거치며 일종의 청교도주의(근면, 소박)로의 회귀현상 지적함.

 

 ○ 짧아진 제품 수명, 초저가와 고가를 넘나드는 쇼핑행태 등장

  - 현대 소비자는 트렌드에 따라 새로운 제품 구매를 원하는데, 구매시마다 목돈을 쓰기는 어려움.

  - 럭셔리 브랜드와 저가 브랜드를 넘나드는 소비 취향 등장. 일례로 이탈리아 브랜드 디자인 가구와 IKEA 가구를 동시에 구비한 소비자, 고가브랜드와 Zara에서 동시에 쇼핑하는 소비자 증가

 

 ○ 신세대 할인매장의 부상

  - 매력적인 매장 인테리어와 초저가의 결합

  - H&M(의류), Zara(의류), Ikea(리빙), Media Markt(전자)

 

 ○ 온라인 쇼핑 증가

  - 특히 non-food 부문과 여행시장에서 두드러짐

  - 온라인쇼핑 2000년대 후반 들어 매년 8~10% 매출 증가. 2010년 전년대비 12% 매출 증가

 

□ 히트상품 사례

 

 ○ 브랜드 가구의 박리다매, GOOI design

  - affordable & exclusive를 표방하며 사세 확장세. 2010년 6번째 매장 오픈.

  - 트렌디한 디자인 가구를 온라인․오프라인 통해 저가 판매함. 일반 브랜드 가구점이 주문 후 생산․배달 시스템으로 수개월이 걸리는 것에 비해 재고품 판매로 신속한 delivery 가능. IKEA의 alternative 표방함.

  - 대표 Eric Dijkstra는 2009년 Jonge Ondernemers(Young Businessman) 상 수상함.

 

GOOI design 제품

자료원 : www.gooidesign.nl

 

 ○ DIY 프랜차이즈 Gamma의 Jan des Bouvrie(가구 디자이너) 라인

  - ‘저가’ 이미지가 강한 DIY 체인에 브랜드 이미지 부여

 

Gamma의 Bouvrie 라인 제품

자료원 : www. gamma.com

 

 ○ 칼 라거펠트, 랑방과의 콜레보 라인 내놓은 H&M(스웨덴)의 의류 및 액세서리

 

□ 시사점

 

 ○ 온라인 판매루트 적극 공략

  - 인터넷 쇼핑족 꾸준히 증가세. 특히 의류, 전자제품, 장난감은 온라인 쇼핑몰 이용 활발. 온라인통한 구매는 2012년 non-food retail 업계 매출의 20%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

  - 네덜란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인터넷쇼핑 사이트는 Wehkamp와 H&M

 

제품별 온라인 구매 경험 설문조사 결과

자료원 : 에라스무스 대학, 2007년

 

 ○ 'wow-effect‘를 가진 중저가 제품 출시

  - 점점 더 많은 소비자가 고가 매장과 초저가 매장을 모두 섭렵하고 있으며, 이들의 구매에는 가격대비 효용과 wow-effect가 결정적 영향

  - 중저가이면서 브랜드 가구, 브랜드 의류와 잘 어울릴 수 있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가구, 액세서리, 벽지, 데코제품 출시 모색(예 : IKEA)

 

 ○ 중저가 의류, 중저가 화장품 출시

  - H&M, Zara, C &A 등에서는 한 번에 3~5개 옷을 한꺼번에 구매하는 소비자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음.(저가에 그때그때 구매해 잠깐 입고 버림) 이들은 트렌디한 이미지와 저가공세로 다양한 소비자 끌어들임.

  - 2007년 네덜란드 화장품 소비액 1인당 280유로로 유럽 내 5위. 화장품전문 프랜차이즈 ICI Paris XL의 director Leo van Welij에 따르면 네덜란드 내 메이크업 제품, 남성용 스킨케어 제품 매출 증가세. 특히 불경기 거치며 고급 향수 소비 감소, 매니큐어 소비 증가

 

 ○ 초저가 시장

  - 초저가 프랜차이즈인 Action 인기 눈에 띔. Action매장을 찾는 소비자는 2006년 17.7%에서 2009년 29.3%로 증가. 연간 방문 횟수도 2006년 5.6회에서 2009년 6.2회로 증가, 1회 방문당 지출액은 같은 기간 7.19유로에서 2009년 8.90유로로 증가함. 매출의 41%는 non-food 제품(쓰레기봉지, 빗, 사무용품 등)

  - 낙농지대가 많은 북부와 동부지역에서 특히 인기. 암스테르담, 헤이그, 로테르담 등 대도시 매출 비중 낮음.

 

 

자료원 : Aequor, www.gooidesign.nl, www.gamma.com, 에라스무스 대학, KOTRA 암스테르담 KBC 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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