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내국기업인들의 정상 등록 촉구

- 자국 내 생산제품 현황 등 파악을 통해 각종 프로젝트의 현지조달 확대 추진 예정 -

 ㅇ 최근 리비아 산업경제무역부는 리비아 내 진행 중인 각종 건설프로젝트에 내국기업 참여 및 기여도 확대를 위해 내국기업에 관련 당국에의 정상적인 등록을 촉구하고 나섰음.

 ㅇ 리비아 산업경제무역부는 내국기업들의 생산제품, 생산규모 등 정보를 포함하는 모든 기업 관련 상세정보를 제공할 것을 촉구하고 수집된 자국 내 공급가능 상황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여러 발주처에서 수행하게 되는 각종 건설 프로젝트 발주 시 관련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각종 건설자재와  기자재의 리비아 내 현지조달 확대를 요청함으로써 민간부문의 각종 개발프로젝트에의 참여 확대는 물론 관련 제품의 수입 또한 줄여 나갈 수 있을 것임을 밝혔음.

 ㅇ 한편, 리비아 산업경제무역부는 올 2월 산업개발 3개년 계획을 발표(2010~13년, 27억5000만 달러 규모), 현재까지 취약한 리비아 제조업 기반구축계획을 발표한 바 있고 3월달에는 친 비즈니스 환경조성을 위한 7가지 법률(조세, 관세, 노동법, 상법 등)을 개정, 공표함으로써 리비아인들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기반 조성에 나선 바 있어 이와 관련, 지난 11월의 IMF는 리비아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리비아 정부의 경제 선진화 및 다양화를 위한 노력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