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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민, 자유무역협정에 부정적
  • 통상·규제
  • 미국
  • 뉴욕무역관 장용훈
  • 2010-11-27
  • 출처 : KOTRA

 

美 국민, 자유무역협정에 부정적
- 캐나다, 일본, EU, 브라질 등은 미국에 좋은 무역상대국 -
- 한국, 미국 무역상대국으로 좋은 국가라는 이미지 증대 필요 -

 

 

 

미국의 사회전문 조사기관인 Pew Research Center가 11월 4~7일 미국 성인 1225명을 대상으로 무역에 대한 서베이를 실시함. 이는 미국의 중간선거(11월 2일) 이후 기간으로 미국인들이 미국 의원들을 다시 선출해 이 선거의 이슈 중 하나인 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시점으로 이 서베이 결과는 많은 의미를 담고 있음.

 

□ 무역대상국과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선호도

 

 o 캐나다, 무역상대 국가로 가장 선호

  - 응답자 76%, 캐나다가 미국과의 무역에 좋은 국가로 선정, 나쁜 국가로는 단지 14%에 머물러

  - 일본은 2번째 선호 국가(60%), 그러나 비선호 응답도 30%에 달해

  - EU, 인도, 브라질, 멕시코 선호(50%대)가 비선호 응답(30%대)보다 훨씬 높아

  - 한국과 중국 선호(45%)가 비선호(한국 41%, 중국 46%)와 대동 소이해

  - 한국에 대한 비선호 응답이 중국에 비해 의외로 대폭 낮지 않아

 

 o 자유무역협정에는 부정적

  - 자유무역협정은 미국에 해롭다는 의견(44%)이 이롭다는 의견(35%)보다 높아 2008년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지지(35%)와 동일하게 낮은 수준
 

 

□ 자유무역협정, 개인과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 끼쳐
 

 o 개인 경제에 부정적으로 영향끼쳐

  - 개인적으로도 타격을 받았다는(46%) 응답이 혜택을 받았다는 응답(26%)보다 높아

   . 저학력층, 저임금층, 고연령층일수록 부정적인 인식 높아

   . 지지 정당에 관계없이 부정적인 인식이 긍정적인 인식보다 높아

 

 o 미국 경제에도 부정적으로 영향끼쳐

  - 미국의 일자리 상실, 임금 하락, 경제성장 둔화 등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

 

 

□ 보수 공화당원(Tea party), 자유무역협정에 더 부정적

 

 o 11월 2일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돌풍을 일으킨 Tea Party당원들, 더 부정적으로 인식

  - Tae Party 출신 공화당 의원들이 내년부터 의회에서 자유무역협정에 반대할 가능성 커

  - 공화당원들, 1년 전 긍정(47%)에서 부정(54%)로 완전히 반전돼

  - 공화당원과 공화당성향 미국인들은 자유무역협정이 경제를 둔화(62%)시키고, 임금을 낮추고(54%), 일자리를 상실하게(67%) 만들었다고 인식

 

 

□ 시사점
 

 o 한국이 미국 무역상대국으로 미국에 이롭다는 국가이미지 부각 필요

  - 한국, 중국과 같은 수준의 선호와 비선호율 보여 한국이 미국의 우방국임에도 통상면에서 이익 보지 못할 수 있어

  - 중국 제품의 안전성 결여, 보복적인 무역행태 등이 미국인들에게 부정적인 인식 심어준 것에 비하면 한국 제품의 우수성, 한국의 시장개방 노력 등이 미국인들에게 잘 전달되지 못해

  - 미국인들의 이런 인식은 한미FTA의 재협상 및 의회 비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 있어

   . 지역구 의원들에게 이런 인식 전달되고 특히 보수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 입장 우려
 

 

자료원 : Pew Research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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