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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안데안개발공사, 파나마만 정화사업 차관 지원 승인
  • 경제·무역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이훈
  • 2010-11-21
  • 출처 : KOTRA

 

안데안개발공사, 파나마만 정화사업에 1억2000만 달러 차관 지원 승인

- 하수처리 현대화 설비 도입사업에 5억 달러가량 투입 전망 -

 

 

 

□ 안데안개발공사(CAF), 파나마만 정화사업 차관 지원 승인

 

 ㅇ 안데안개발공사(이하 CAF) 엔리께 가르시아 사장은 10월 12일 파나마 재정경제부 알베르또 바야리노 장관과 파나마시티 및 파나마만 정화사업을 위한 1억2000만 달러 차관 제공 동의안에 서명

 

 ㅇ CAF 엔리께 사장은 파나마만을 복원해서 궁극적으로 파나마시티의 보건환경을 개선하는 공익 프로젝트라는 점을 높이 평가해 차관을 승인했음을 공표

 

□ 하수처리시설 미비로 파나마만 오염은 심각한 수준

 

 ㅇ 사실 파나마만의 오염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님. 파나마시티에서 발생되는 오폐수를 정화할 만한 하수처리시설이 부족해 상당량의 생활하수가 파나마만으로 유입되는 상황

 

 ㅇ 파나마만 주변에서는 풍기는 악취가 끊이지 않고, 특히 해수면이 맞닿은 해변에는 생활쓰레기가 뒤덮고 있어 해양생태계 파괴 등 그 폐해가 임계수준을 초과했음.

 

 ㅇ 더 심각한 문제는 다수의 빈민층이 생계수단으로 파나마만 어업활동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검증되지 않은 오염된 수산물이 시장에 유통될 가능성도 높은 편이라는 것

 

파나마만으로 흘러가는 하천 전경(Matasnillo)

하천을 통해 파나마 만에 유입된 생활쓰레기

 자료원 : La estrella

 

□ 파나마만 정화사업의 핵심은 하수처리 현대화 설비 도입

 

 ㅇ 파나마만 정화사업은 파나마 유사 이래 운하확장공사 다음으로 큰 국책사업으로, 기타 인프라사업과 더불어 파나마정부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핵심사업

 

 ㅇ 1998년 CESOC 컨소시엄은 미주개발은행의 자금지원을 바탕으로 파나마만 정화사업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마스터플랜을 구성한 바 있는데, 이후 파나마보건부(MINSA)는 2001년 추가 연구용역을 통해 하수처리시설 및 전체 하수설비 설계를 위한 “PMC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미주개발은행이 이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지원을 약속하면서 사업추진을 결정

 

 ㅇ 파나마만 정화사업의 개념은 파나마시티 전역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시티 외곽에 있는 현대식 처리시설에 모아 정화처리 후 바다로 방출하겠다는 구상에 기반을 둠. Rio Curundu구역, Rio Abajo구역, Avenida Balboa구역, Matasnillo·Paitilla구역 등 총 6개 구역에 하수수집시설, 대형 하수송수관, 하수처리시설을 건립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

 

파나마만 정화사업 하수처리체계 모식도

자료원 : 파나마 보건부

 

□ 현재 공정은 하수도관 매립단계

 

 ㅇ 보건부(MINSA)는 하수도관 매립에 해당하는 2단계 공정 사업권 입찰을 11월 11일 정부입찰 포털인 PanamaCompra에 등재했으며, 12월 1일까지 참여희망기업의 입찰서를 받을 예정

 

 ㅇ 도시 전역에서 수집한 생활하수를 도시 외곽의 하수처리시설까지 유도할 대형송수관 사업자로는 브라질계 Odebrecht사가 선정됐음. 이 시공사가 최근 독일에서 도입한 대형굴착기에 마르띠넬리 대통령 어머니의 이름을 따 “Gloria”로 명명할 정도로 정화사업에 대한 현 정부의 관심과 애착은 상당히 높은 편

 

 

자료원 : Panama America, La estrella 등 현지 일간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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