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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소와 섬 개발 프로젝트 첫 외국인 투자유치 발표
  • 경제·무역
  •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무역관 박정현
  • 2010-11-08
  • 출처 : KOTRA

 

아부다비, 소와섬 개발 프로젝트 첫 외국인 투자유치 발표

- 대만 Farglory사 아부다비 소와섬 개발에 투자 -

- 우리 업체들도 디벨로퍼로 프로젝트 참여 검토 필요 -

     

     

     

□ 아부다비 소와(Sowwah)섬 개발 프로젝트에 첫 외국인 투자유치

     

 ㅇ 아부다비 국영 투자회사인 무바달라사는 11월 5일 대만의 유력 부동산 개발회사인 Farglory Group이 아부다비와 림섬 사이에 위치한 Sowwah섬의 주상복합단지 건설 프로젝트에 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음.

  - Farglory사가 건설할 건물은 15만3000㎡의 면적에 주거단지, 상업용 지구, 유통소매 단지가 모두 연결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됨.

  - 이 건물은 소와섬 동쪽 해변에 상업용 단지, 아부다비 증권거래소 등이 들어설 단지의 주요 위치에 건립될 예정이며 완공시기는 2014년임.

  - Farglory사의 투자는 소와섬 개발 프로젝트 중 첫 번째 외국인 투자유치 사례이며 이번 투자발표로 이 섬의 개발에 국제 투자가들의 관심이 한층 고조될 것으로 전망됨.

     

아부다비와 소와섬 위치

자료원 : Wikimapia

     

 ㅇ 소와섬 개발계획은 아부다비의 중장기 개발전략인 “Plan Abu Dhabi 2030”의 일환으로서 2007년에 발표됐음. 이 계획의 주요 내용은 3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거·상업용 복합단지와 최첨단 의료시설인 Cleveland Clinic을 건설하는 것임.

  - 26만㎡ 규모의 클리블랜드 클리닉 건설사업은 Sixco사와 삼성물산이 합작해 건설을 진행 중이며, 이 병원의 완공시기는 2012년으로 계획됨.

  - 2009년 4월 Abu Dhabi's Executive Council에 의해 투자지역으로 지정된 후 5성급 Rosewood, Viceroy 호텔과 리조트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임.

 

소와섬 개발 프로젝트 진행현황

                                                                                                           (단위 : US$ 백만)

프로젝트명

규모

건설사

단계

완공 시기

Mubadala-SowwahIsland

-ClevelandClinicAbuDhabi(CCAD)

1,900

Six Construct and

삼성물산 합작회사,

Arabtec Construction 등

건축 중

2012년12월

Mubadala-SowwahIsland

-SowwahSquare

1,000

MivanDEPAContracting,

OgerAbuDhabi

건축 중

2012년

Mubadala - Sowwah Island -

 Rosewood Hotel

218

Arabian  Construction

 Company

건축 중

2012년

Mubadala Development Company

 - Sowwah Island Bridge

N/A

미정 

입찰 평가 중

N/A

자료원 : www.Zawya.com

     

□ 아부다비의 새로운 금융중심 지구가 될 소와섬

     

 ㅇ 소와섬 프로젝트의 목표는 두바이의 DIFC(Dubai International Financial Center)와 같이 글로벌 국제 금융기관을 유치하는 것 외에 의료시설, 주거단지로 구성된 주상복합 금융단지를 조성하는 하는 것임.

  - 무바달라사는 이 섬의 40%는 주거단지로 건설할 계획인데, UAE의 뜨거운 사막성 기후를 피해 한 낮에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길을 만들 계획임.

  - 소와섬은 아부다비 도심지역, 기타 부속 도서와 13개의 다리를 통해 연결될 예정임. 이 섬의 개발을 주관하는 무바달라사는 10억 달러 규모의 소와 스퀘어 개발을 통해 소와섬을 아부다비의 금융 중심지로 탈바꿈시킬 전망임.

     

 ㅇ 최근 아부다비에서는 여러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인구가 증가해 사무·거주공간이 부족한 상황으로 향후 3년 동안 소와섬 등 아부다비 인근 지역의 개발이 완료되면 부동산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소와섬 개발 상상도

    자료원 : Gulfnews

 

□ 시사점

     

 ㅇ 그동안 아부다비 개발은 자국의 투자기관을 중심으로 이뤄져 왔으나 이번 소와섬 개발 프로젝트에 첫 외국인 투자유치가 이뤄지면서 글로벌 투자가들의 아부다비 개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ㅇ 대만이 소와섬 개발의 디벨로퍼가 되면서 자국 업체의 건설수주 가능성이 높아져 우리 업체의 수주가 어려워질 수도 있음.

  - 한국은 2009년 UAE에서 건설·플랜트 최대 수주실적을 올린 후 유럽 등 선진국과 중국, 인도 등 후발개도국으로부터 협공을 받고 있음.

 

  "Plan Abu Dhabi 2030"에 따라 아부다비는 소와섬 개발 이외에 캐피탈 시티, 야스 섬, 사디얏 섬, 알-라하 비치 개발사업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음. 최근 건설·프로젝트 발주는 민자유치 조건이 많아 우리 기업도 디벨로퍼로 참여하는 것을 검토해야 할 시점임.

     

     

자료원 : The National, Gulfnews, Zawya, 두바이 KBC 자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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