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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동차부품 시장현황과 트렌드
  • 트렌드
  • 프랑스
  • 파리무역관 이연주
  • 2010-10-29
  • 출처 : KOTRA

 

프랑스, 자동차부품 시장현황과 트렌드

 

 

 

□ 자동차부품 시장 개요

 

 o 2009년은 글로벌시장과 유럽시장이 각각 12.5%, 21.9%씩 감소함에 따라 자동차 판매량이 아니라 신규 생산량 의존도가 높은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대대적 구조조정을 단행함. 애프터마켓에서 매출의 4분의 3을 기록한 Michelin사는 비교적 큰 타격을 받지 않음.

 

2009년 주요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매출현황

 (단위 : 10억 유로)

기업명

매출액

Denso (1)

22,69

Bosch

21,77

Aisin Seiki (1)

16,88

Continental

12,13

Magna

11,22

Hyundai Mobis

9,71

Faurecia

9,29

Johnson Controls (2)

8,64

Delphi

8,45

TRW

8,37

ZF

8,05

Valeo

7,49

Toyota Boshoku

7,27

Lear

7

Jtekt (1)

5,86

Visteon

4,8

Magneti Marelli

4,52

   주 : (1) 2010년 3월 매출액까지 포함  (2) 2009년 9월 매출액까지 적용

   참고: 타이어업체 제외됨.

   자료원 : FIEV 2009 산업 보고

 

  o 2009년 업체별 매출 실적으로 보면 경제위기로 인한 글로벌 기업 순위의 큰 변화를 확인할 수 있음. 프랑스기업 Faurecia와 Valeo사는 각각 매출액 92억9000만 유로와 74억9000유로로 세계시장 7위와 12위를 차지함.

 

 o 아시아기업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크게 늘었는데 애신 세이키과 현대 모비스의 약진이 두드러짐. 각각 매출실적 160억8800만 유로와 90억7001만 유로로 글로벌시장 3위와 6위를 차지함.

 

 자동차 부품 업체별 매출액(2010년, 추정치)

(단위 : 백만유로, %)

기업명

매출액

마진율

순이익

Michelin

16,950

9.2

900

Valeo

8,600

5.1

240

FAURECIA

12,700

2.8

180

PLASTIC Omn.

2,910

6.5

120

MGI Coutier

418

8.4

23

Montupet

295

1

-3

Le Belier

200

4.5

3.5

Delfingen

110

5

4.4

자료원 : Euler Hermes (www.investir.fr)

 

□ 강력한 구조조정

 

 o 정부지원에 힙입어 고용 보장을 약속한 자동차 제조업체들보다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더 강력한 비용감축과 고용감축정책을 실행함.

 

 o 대부분 하청업체의 재무상태는 여전히 불안하며 경영 악화로 공장을 폐쇄한 업체가 부지기수임. 금융기관인 Euler Hermes에 의하면 2009년 9월까지 225개 사가 파산신청을 했음. 이는 전년동기의 103개 사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2009년 3만여 명이 일자리를 잃음.

  - 1차 벤더는 비교적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유지하나 2차 벤더 일부 업체와 이들의 하청업체들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임.

  -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미국이나 유럽식의 강력한 구조조정을 위해서 더 충분한 구조적 지원과 동시에 중국 및 인도, 남미지역 시장 개발을 위한 경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함.

  - 경영상황이 비교적 탄탄한 상장기업들인 Faurecia사, Le Bélier사, Delfingen Industry사 등은 자본증자와 지속적 투자를 통해 해결책를 모색함.    

  - 대대적 구조조정의 결과로 불필요한 비용지출을 대부분 제거하면서 2010년 상반기에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자동차 생산량을 상승시키는데 크게 기여함.

  - Plastic Omnium사는 2008년 초부터 구조조정을 단행함으로써 2004년 4%에 불과했던 수익률을 7.3%까지 늘림.

  - Valeo의 경우 중장기계획으로 2013년까지 6~7%의 운영마진을 목표로 했으나 올해 초에 이미 6.1%의 운영마진 상승을 기록함.

  - Michelin사는 비교적 덜 영향을 받은 편으로 최고 수익을 낸 2007년 수준의 9.8% 수익을 냄.

 

 o 2010년은 그 어느 해보다도 자동차 부품시장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함. 이는 중국과 인도 업체의 대거 진출, 브라질과 한국의 30여 신규업체의 제품이 프랑스 시장에 소개되면 기존 일본 부품업체들의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o 개발도상국의 저가 자동차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많은 제조 업체가 이 틈새시장 진출에 관심을 보임. 인도의 Tata사와 Bajaj사, 중국의 Chery사, 르노–닛산 등은 이미 시장에 등장함.

 

□ 해외진출 현황

 

 o 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의 해외진출이 시작되면서 동유럽지역에 대규모 조립 생산라인을 설립 후 전 세계 공급업체들에 공장 근접지역에 공장시설 설립을 요구함.

  - 동유럽지역 공장 설립으로 부품공급업체의 경쟁력을 높이며 급성장하는 신규시장을 확보를 위해 2010년까지 유럽 내 생산 부품의 15~20%를 동유럽지역에서 생산하기로 함.

  - 이런 경향은 서유럽 및 아시아지역의 세계 100위 내의 글로벌 공급 업체의 행보에서 확인할 수 있음. 이는 저가의 인건비, 세금 면제, 그 지역 실소비자의 욕구 반영 등 이 그 이유임.

 

□ 주문제조방식 전환으로 부품시장 변화

 

 o 최근 몇 년 사이 자동차 생산방식이 시장성장 예상에 맞춰 재고를 구비하는 방식에서 주문 후 생산하는 린 생산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제조업체의 물류서비스 시스템에 큰 변화가 생김. 이 새로운 유통방식으로 르노사는 납기일을 크게 축소하게 됨.

 

 o 주문에 따른 생산방식은 부품업체에 이중부담을 주는데, 제조업체별 부품의 차별화, 표준부품 시리즈와 옵션장치 수 증가 및 다양화, 우수한 품질 등이 요구됨. 더구나, 수명이 늘어난 부품과 옵션장치는 역으로 부품업체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상황임.

 

□ 정부 지원 정책

 

 o 2009년 프랑스 정부는 계열사 보호 강화, R &D분야 지원을 위해 부품업체 현대화 기금(FMEA) 6억 유로 투자를 결정하고 주요 업체 8개 사에 1억7000만 유로씩 투자함.

 

 o 또한 프랑스 정부는 2009년 말까지 2차 벤더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조성할 예정임. 이 기금은 FMEA와 1차 벤더의 지원을 받아 5000만 유로에 이를 것임. FMEA의 또 다른 목표는 자동차업계의 기업들이 자발적 자동차 R &D 강화를 유도하는 것으로 이를 통한 이윤 창출을 목표로 함.

 

 

자료원 : FIEV, Euler Hermes 사이트, KOTRA 파리 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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