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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건강유 많이 찾는다
  • 트렌드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10-10-28
  • 출처 : KOTRA

 

중국인, 건강유 많이 찾는다

- 식물성유시장은 외자기업과 국유기업이 독과점 형성 -

- 콩기름, 카놀라유, 홍화유, 포도씨유, 호두유 소비 점차 증가 -

 

 

 

□ 중국, 세계 최대의 식물성유 소비대국

 

 ○ 중국의 식용유 소비는 1980년대 600만 톤에서 2009년에는 2450만 톤으로 증가했으며 중국은 현재 전 세계 최대의 식용유 소비대국임.

  - 동물성유에서 식물성유로, 탱크형에서 에코페트형유로, 일반유에서 건강유로 중국의 식용유시장이 변화함.

  - 현재 중국 내 소비되는 식물성유 중 카놀라유와 콩기름이 각각 전체의 24%와 38%를 차지함.

 

2005~09년 중국 내 식물성유 소비량

(단위 : 만 톤)

자료출처 : 상하이 KBC 정리

 

□ 웰빙, 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건강유 소비 증가

 

 ○ 최근에는 올리브유, 옥수수 식용유 등 건강유 소비가 증가함.

  - 유엔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의 조사에 따르면 2003~07년 중국의 옥수수식용유 생산량 복합평균 성장률은 43%에 달함.

  - 올리브유 수입량의 2004~2008년 복합성장률도 43%로, 이는 1997~2006년 중국 식물성기름 생산량의 복합성장률인 9.3%보다 크게 높음.

 

자료출처 : 신재부 잡지

 

 ○ 중국의 식물성유 총 소비 중 수입식물성유 소비비중이 큼.

  - 2009년 중국의 식물성유 수입은 816만 톤으로 전년대비 8.4% 증가했고, 중국 전체 식물성유소비의 33.3%를 차지함.

  - 종려유는 수입비중이 90% 이상으로 절대적으로 높고 콩기름은 2/3 이상 수입에 의존함.

  - 유채씨유는 자급하는 상황이지만 생산량이 적음.

  - 2010년 1~7월 수입량은 481만10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2.7% 증가함.

  - 종류별로는 전체 식물성유 수입에서 종려유의 수입비중이 58.4%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콩기름이 전체의 30.5%를 차지함.

 

2010년 1~7월 수입 식물성유 종류 분석

    

통계출처 : 중국해관

 

□ 외자기업과 국유기업이 독과점 형성

 

 ○ 중국 내 식용유 브랜드는 600개가 넘음.

  - 전체 시장의 64.5%는 ‘진롱위(金龍魚)’, ‘푸린먼(福臨門)’, ‘뤼화(魯花)’ 등 3개 브랜드가 점유해 브랜드 집중도가 매우 높음.

 

식용유 브랜드의 시장점유율

    

통계출처 : ‘2008CMMS중국브랜드보고’, CIIPP 정리

 

 ○ 중국의 식용유 시장은 다국적 식량기업이 독과점을 형성함.

  - 다국적기업이 현재 중국 내 97개 대형 유지기업 중 64개 사의 다수지분을 보유함.

  - 다국적기업의 총 지분률은 전체의 66%임.

  - 콩기름, 카놀라유 분야에서는 외자기업과 국유기업이 약 2300만 톤 규모의 대유시장을 점유함.

  - WILMAR KERRY가 진롱위(金龍魚) 지분을 100% 보유하며 푸린먼(福臨門)은 중국 중량그룹이 100% 지분을 가짐.

  - 뤼화(魯花) 지분의 51%는 민간이, 25%는 WILMAR, 24%는 중량(中糧)이 보유

  - WILMAR KERRY의 중국 식용유시장 점유율은 50%임.

  - 중량(中糧)의 식물성기름은 미국의 ADM으로부터 수입함.

 

□ 건강유시장, 민간기업 경쟁활발

 

 ○ 최근 건강유가 급부상하면서 민간기업이 외자 및 국유기업과 치열하게 경쟁 중임.

  - 건강유 중 옥수수식용유는 중국기업이 규모의 경제를 통해 주도적인 지위를 점함.

  - 옥수수식용유시장에서는 산둥성 산싱(三星)집단이 대표 생산기업으로 꼽힘.

  - 산동 산싱(三星)집단의 옥수수식용유 판매량은 중국 전체 옥수수식용유의 30%를 넘어섬.

  - 산싱의 자체 브랜드인 ‘창쇼우화(長壽花)’는 에코페트형 옥수수식용유 시장의 10%를 차지함.

 

주요 식용유 기업

기업

형태

식용유 브랜드

식용유 종류

KERRY

외자기업

진롱위(金龍魚), 후지화(胡姬花), 추전(廚珍), 푸옌(福宴), 샹만위앤(香滿園), 리위파이(鯉魚牌), 위앤바오파이(元寶牌) 등

혼합유, 콩기름, 땅콩기름,

참기름, 종려유,

옥수수 식용유 등

중량(中糧)

국유기업

푸린먼(福臨門), 쓰하이(四海),

즈차이(滋采), 우후(五湖), 씨잉잉(喜盈盈),

아이웨이(艾維), 캉청(康盛) 등

콩기름, 해바라기씨유,

옥수수식용유, 땅콩기름,

올리브유, 참기름, 혼합유

산싱(三星)

민영기업

창쇼우화(長壽花), 진인화(金銀花),

아오지야(奧基)

옥수수식용유, 올리브유,

땅콩기름, 혼합유

자료출처 : 상하이KBC 정리

 

□ 중국의 잘 팔리는 건강유 종류

 

 ○ 중국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건강유 제품은 옥수수식용유, 올리브유, 해바라기씨유임.

  - 올리브유는 대부분 스페인에서 수입하며 가격이 비싸고 시장점유율이 높지 않음.

  - 중국 해바라기씨 생산량이 세계 5위이지만 해바라기씨유의 생산량이 적고 점유율도 낮음.

  - 찻씨유는 얼마 전 발암물질 함유사건으로 소비자들이 기피함.

  - 2009년 9월 중국 찻씨유시장의 유명브랜드인 진하오(金浩) 찻씨유에서 발암물질이 발견돼 시장에서 진하오 제품이 퇴출되고 기타 브랜드의 찻씨유도 타격을 입음.

 

 ○ 건강유중에서는 옥수수 식용유의 보급률이 가장 높음.

  - 2007년 중국의 옥수수 식용유 소비량은 총 식용유의 1.27%를 차지함.

  - 2008년 중국 옥수수 식용유의 생산량은 25만 톤임.

  - 업계는 앞으로 중국 옥수수 식용유 소비가 연간 15~20%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콩기름, 카놀라유는 ADM, Bunge, Cargill, Louis Dreyfus 등 다국적기업과 중량(中糧)그룹 등 국유기업이 독과점을 형성했으나 건강유 분야에서는 민간기업도 다수 참여함.

  - 건강유시장에는 아직까지 지배브랜드가 형성되지 안했고 시장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됨.

  - 최근에는 포도씨유, 홍화(紅花)씨유, 호두유 등이 호응을 얻음.

  - 이 때문에 최근 몇 년간 태국의 야자유 수입이 크게 늘어남.

 

 

자료출처 : 신재부 잡지, 중국해관, Netease, 鳳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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