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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동시다발적 인프라 확대사업 추진
  • 경제·무역
  • 모로코
  • 카사블랑카무역관 이제혁
  • 2010-09-28
  • 출처 : KOTRA

 

모로코, 동시다발적 인프라 확충사업 추진

- 도로, 철도, 전력 등 기간산업에 정부와 민간투자 확대 -

- 한국기업, 기술 집약형 고부가 프로젝트 시장진출 유망 -

 

 

 

□ 2015년까지 고속도로 총 연장 1800km 목표

 

 ○ 현재 모로코 고속도로 총 연장은 1145km로서 아프리카에서 가장 앞서 있으며, 오는 2015년까지 1800km까지 확장할 계획

  - 2010년 7월 마라케시~아가딜 간 고속도로 225km 개통

 

모로코 고속도로 건설사업 현황

진행사업명

연장(Km)

예산(디람)

Berrechid-Beni Mellale 고속도로

172

미상

Casa-RABAT 고속도로 확장

100

미상

Fés-OUJDA 고속도로

316

107억

예정 사업

 

 

El jadida - safi 고속도로

140

42억

Tit Mellil - Berrechid 고속도로

30.5

14억

Rabat 순환도로

41

미상

 

 ○ 일반도로의 총 연장은 5만7226km에 달하며, 이 중 3만8000km가 포장도로로 지역별 거점도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의 추가건설과 아울러 지방도로의 포장사업이 계속됨.

 

□ 고속철(TGV) 신설 및 기존노선 현대화 박차

 

 ○ 철도 총 연장 2120km 중 1060km는 전철이며 복선구간은 600km에 달하며, 2009년 기준 3000만 명의 승객과 3200만 톤의 화물 운송 처리

 

 ○ 모로코 철도청과 프랑스 알스톰사가 공동으로 탕제-카사블랑카 구간의 고속철도(TGV)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1단계 탕제-케니트라 200km 구간이 2015년 개통될 예정

  - 차량정비기지 등 부대시설 건설은 국제 경쟁입찰로 진행

 

 ○ 아울러 모로코 철도청은 기존 노선의 확장과 현대화에 2010~15년의 기간에 29억달러를 투입해 2015년까지 승객 5000만 명, 화물 5000만 톤 운송능력을 갖출 계획

 

□ 지중해(Nador) 항만확장 및 LNG터미널 건설 예정

 

 ○ 모로코는 10개의 대규모 국제항만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9년을 기준으로 수출화물 950만톤, 수입화물 3200만 톤 등 연간 총 4150만 톤의 물동량을 처리

 

 ○ Casablanca항은 연간 65만 TEU 처리능력을 보유한 컨테이너항이며, 석유화학단지를 배후에 둔 Mohammedia항은 연간 900만 톤의 원유수송 처리. 화력발전소가 위치한 Jorf Lasfar항은 석탄, 인광석 등 광물벌크 화물을 주로 처리

 

 ○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Tanger항과 Nador항은 연간 150만 명 및 50만 명의 승객을 처리하며, 정부의 항만확장과 배후산업단지 조성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화물처리능력이 크게 개선될 전망

 

 ○ 2010년 5월 발족된 AKWA(에너지)-SNI(금융) 컨소시엄이 2016년 완공을 목표로 10억 유로를 투자해 연간 400만 톤 처리능력의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을 Jorf Lasfar 지역에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

 

□ 주요 국제공항 터미널 확장 및 운영시스템 현대화 추진

 

 ○ 모로코 주요 도시에 30여 개의 공항이 산재해 있으며, 국제공항은 카사블랑카 모하메드5세 공항을 비롯해, 마라케시, 라바트-살레, 우즈다, 아가딜 등 10여 개에 달함.

 

 ○ 2007년 승객 1200만 명, 카르고 6만7000톤을 처리한 모로코 공항은 2010년에는 승객 1800명, 카르고 9만2000톤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부아프리카 최대 카사블랑카 모하메드5세 공항은 2010년 700만 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

 

 ○ 해외관광객 및 환승승객 유치와 항공관련 산업의 육성을 위해 카사블랑카와 라바트-살레 공항의 터미널 확장공사와 지방 공항 터미널의 증축사업이 진행 또는 예정됐으며, 공항운영 장비와 시스템을 현대화 하는 프로젝트도 병행해 진행됨.

 

□ 풍력, 태양 등 재생에너지원 발전프로젝트 입찰진행

 

 ○ 모로코의 전력수요는 1999~2008년 동안 매년 7.5%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반면 자체 전력공급은 이에 못 미쳐, 부족한 전력을 스페인 등지에서 수입

 

 ○ 전력부족을 타개하기 위해 2008년 2월 ‘국가 재생에너지 육성 및 전력이용 효율화’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0년까지 풍력(14%), 태양(14%), 수력(14%) 등 재생에너지원을 이용한 전력생산 비율을 전체의 42%까지 확대할 계획

 

 ○ 2009년 6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화력발전소의 추가 건설 사업도 병행해 추진되고 있으며, 2010년 2월에는 대우건설-미쓰이 컨소시엄이 Jorf Lasfar 700MW급 화력발전소 5, 6호기 건설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지정됨

 

 ○ 지방낙후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PERG)은 2008년 1단계 1600개 지역에 대한 사업이 시작됐으며, 2010~12년간 1000개 지역이 추가될 예정

 

□ 산업 및 농업용 담수화 프로젝트 입찰 진행

 

 ○ 주요산업인 농업의 작황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자원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모로코는 1999~2008년 중에 55개 댐 건설을 시작해 14개를 이미 완공했으며, 현재 128개의 댐을 보유

  - 총 저수용량은 1999년 150억㎥에서 2009년 170억㎥로 증가했으며, 도시지역의 92%와 농촌지역의 80%에 상수 공급

 

 ○ 댐 건설과 더불어 보다 안정적인 생활, 농업, 산업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담수플랜트 및 폐수처리시설 건설사업도 추진돼 수자원공사(ONEP)는 2010년 5개, 2011년 2개 폐수처리장 건설입찰을 확정했으며, 2010년 1월에는 TanTan 해수담수화 사업계획을 발표

 

 ○ 인광석공사(OCP)는 증축 중인 인광석 채굴·가공 플랜트에 소요되는 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2010년 1월 22만㎥/일 규모의 담수플랜트 입찰을 실시했으며, 2015년까지 담수설비를 지속적으로 증설할 계획

 

 

 자료원 : KOTRA 카사블랑카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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