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시장 1위 이동통신 서비스사 NTT DoCoMo의 차세대 성장전략

- 차세대 무선통신망, 스마트폰, 클라우드 등 통신 인프라에 기반한 시장 확대 모색 -

 

 

 

□ 배경

 

 o 일본시장 1위 이동통신사업자 NTT DoCoMo에서 차세대 무선휴대 통신망 LTE(Long Term Evolution) 서비스 'Xi(크로스 아이)'를 2010년 12월부터 실시(2010년 7월 발표)

 

 NTT DoCoMo의 LTE 브랜드 Xi

 

 o 日 총무성, 2011년 7월부터 실시 예정인 휴대 멀티미디어 방송의 사업자를 NTT DoCoMo와 소프트뱅크가 출자한 (주)멀티미디어방송사로 선정(2010년 9월 발표)

 

 o 소니에릭슨의 'Xperia', 캐나다 RIM사의 'BlackBerry' 등의 스마트폰 라인업에 삼성 Galaxy S를 2010년 가을 발매 예정(2010년 5월 발표)

 

□ 2010년 NTT DoCoMo 사업 추진 방향

 

사업 추진 항목	내용
패킷 ARPU 증대	- 2010년도 패킷 ARPU의 2009년 대비 4.5% - 2010년 중, 음성통화 ARPU 대비 전체 비율 50% 이상 달성 - 동영상 콘텐츠, 지역정보 콘텐츠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한 i모드 패킷 이용률 확대 - 스마트폰 출시 확대를 통한 패킷 이용 확대 - PC 데이터 통신 및 신 디바이스 추가
LTE 도입, 네트워크의 진화	- 2010년 12월 LTE 서비스 도입(2010년도 350억 엔 규모 투자)
퍼스널화 서비스 추진	- 사용자 개인 별 정보 푸시 서비스인 i콘셸 서비스 도입 - 2010년도 790만 회원 취득 목표
소셜 서포트 서비스 전개	- 휴대전화망을 이용한 의료, 금융, 환경 등의 신사업분야 진출, 수익기반 확대를 추진 - 휴대전화를 통해 계약하는 ‘도코모 원타임 보험’ 실시(2010년 4월부터 서비스 개시)
융합 서비스 도입	- 지역정보 송출, 가전, 자동차 등과 휴대전화망을 융합한 서비스 도입
차세대 단말기 도입	- 현행 iMode 대응 휴대폰 및 스마트폰 라인업 적극 확충
글로벌 전개 추진	- 해외 통신 사업자와의 연계를 통한 국제 전개 - 인도, 중국 등 신흥시장의 자본 진출
일본 내 출자, 제휴 추진	- 국내 사업자 연계를 통해 신사업 기반 조성

출처 : NTT DoCoMo 법인사업부장 인터뷰, 도쿄 IT 지원센터 정리(‘10년 6월)

 

□ LTE 추진 전략

 

 o 2010년도에 350억 엔 규모의 설비 투자를 실시, 올해 내 1000개의 기지국을 설치 예정

 

 o 고속 휴대 통신망의 수요가 높은 토우메이 지역(도쿄에서 나고야까지의 지역) 우선 적용

 

 o 기존 3G 인프라와 겹치는 형태로 기지국을 설치해 단계별로 확대

 

 o 서비스 실시와 동시에 PC용 데이터 통신카드(모뎀)을 발매, 일반 휴대전화 단말기는 2011년부터 출시

 

□ 스마트폰 추진 전략

 

 o 스마트폰용 i 모드 서비스, 'sp 모드' 9월 개시

  - SMS나 MMS보다 휴대전화용 이메일 서비스가 일반화된 일본 휴대폰 시장에서 사용자의 요구가 높았던 @docomo.ne.jp 메일 주소를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하게 함.

  - i 콘셀, i 채널 등, 기존 i 모드용 서비스 등도 스마트폰 상에서 이용 가능

 

 o 2010년 겨울, 7종류의 스마트폰 라인업 출시

  - 전자머니 FeliCa, 원세그(휴대폰 TV) 등의 기능 등을 추가해 스마트폰 사용자의 니즈 반영

  - 태블릿형, 넷북형 등 다양한 종류의 라인업 확충

  - 법인 대상 스마트폰 서비스도 예정

 

소니 에릭슨이 개발, NTT DoCoMo 가 발매한 스마트폰 Xperia

 

□ 클라우드 등 통신융합서비스 추진

 

 o LTE 인프라, 스마트폰 보급 등 인프라와 사용자 단말기의 양 측면에서 콘텐츠라 할 수 있는 통신 융합 서비스의 추진

 

 o 계열사인 NTT Data사, NTT Com사와 연계 발표한 'SaaS 기반 공통기능군‘ 등 NTT 그룹 보유 자원의 적극 활용

 

□ 시사점

 

 o 한국에서도 스마트폰 기반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발히 개발했지만 기업용 서비스에는 큰 관심이 몰리지 않음.

 

 o 기업 대상 스마트폰 SaaS, 클라우드 컴퓨팅 등 해외의 주요 개발업체에서는 스마트폰의 기업 활용에 관심이 많음.

 

 o 상기 관련 시장은 아직 시장주도권자가 등장하지 않은 블루오션이라 할 수 있는 시장으로, 한국의 SW 개발 기업이 참여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판단됨.

 

 

자료원 : 닛케이커뮤니케이션즈, 관련 업체 발표자료, KOTRA 도쿄K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