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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개혁개방 30년 만에 주강삼각주 산업구도 다시 짠다
- 경제·무역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10-08-26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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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개혁개방 30년 만에 주강삼각주 산업구도 다시 짠다
- ‘주강삼각주 산업배치 일체화 계획(2009~20년)’ 발표 -
- 광저우, 선전, 퍼산, 둥관, 중산 등 경제상관성 높은 지역 간 통합유도해 경제효과 창출 -
□ 주강삼각주 지역 특화육성안 발표
○ 광둥성 정부가 최근 광둥성 주요 도시의 인프라시설, 산업, 공공서비스 배치 계획을 담은 ‘주강삼각주 산업배치 일체화 계획(2009~20년)’을 발표함.
- 이를 통해 광둥성 지역 내 특화산업과 특화지역을 육성하고 산업상관성이 높은 지역 간통합을 유도해 경제 시너지효과를 제고할 계획임.
- 주강삼각주지역이 전자제품 조립, 방직 등 노동집약적 저부가가치산업 위주로 발달하면서 생산비용상승에 따라 기업채산성이 악화되고 수출이 급감하면서 타격을 받자 산업 업그레이드를 통한 경제도약과 지역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해 이번 육성안을 발표함.
□ 지역별 특화육성산업
○ 2020년까지 추진될 이번 ‘규획’에 따르면, 광둥성 동부 및 중부, 둥관, 선전을 연결하는 동부 연안지역은 금융, 물류, 전시컨벤션, 문화창작 등 서비스업 위주로 육성되고 전자정보, 신에너지, 신재료, 바이오의학 등 신성장동력산업이 배치될 예정임.
○ 광저우 북부 및 남부, 푸샨, 중샨, 주하이 등 서부연안지역은 자동차, 궤도 교통, 선박, 해양공정설비, 원자력발전, 풍력발전, 태양광, 항공 등 설비제조업 위주로 발전할 예정임.
○ 후이저우, 선전, 주하이, 쟝먼 등 연안지역에는 생태환경보호 산업단지가 조성돼 석유화학, 철강제련, 해양공정장비, 해양바이오의약, 천연오일가스채굴 등이 집중 배치될 예정임.
○ 이번 ‘규획’의 대상도시는 광저우, 선전, 퍼산, 둥관, 중산, 주하이, 장먼(江門), 후이저우(惠州), 자오칭(肇慶) 9개 도시로 총 면적 4만k㎡, 인구 4200만 명이며, 경제비중은 중국전체의 10%로 상하이에 맞먹는 수준임.
□ 광둥성의 중점 추진 광역경제권
○ 이번 ‘규획’ 발표에 앞서 ‘선전-둥관-후이저우’(2010년 2월), ‘주하이-중산-장먼’(2010년 4월), ‘광저우-퍼산-짜오칭’(2010년 6월) 등 주장삼각주지역의 주요 도시가 연합으로 해당도시 간 경제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한바 있음.
○ ‘광저우-퍼산-짜오칭’경제권은 광저우를 중심으로 현대서비스업과 설비제조업 등을 육성할 계획임.
- 이중 광저우는 서비스산업 비중이 광저우 전체의 58%에 달하며 자동차, 석유화학, 철강, 조선 등 중공업이 발달함.
- 퍼산은 제조업이 60% 이상 차지하며 가전, 가구, 건재, 복장 등 산업이 발달함.
- 짜오칭은 면적이 넓고 생태환경이 우수하다는 이점이 있음.
○ ‘선전-둥관-후이저우’경제권은 선전을 중심으로 서비스업과 신성장동력산업을 위주로 육성될 예정임.
- 용수가 풍부한 후이저우가 용수부족을 겪는 선전을 뒷받침하고 전자제품 위주의 둥관이 서비스업과 신성장동력산업 위주로 전환하면서 선전과 함께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임.
2008년 광둥성 주요 경제권 GDP 비교
· ‘광저우-퍼산-짜오칭’ GDP : 1조3220억 위앤(광둥성의 37.2%)
· ‘선전-둥관-후이저우’ GDP 총액 : 1조2797억 위앤
· ‘주하이-중산-장먼’ GDP 총액 : 3628억 위앤(경제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음.)
○ ‘주하이-중산-장먼’ 경제권은 주하이를 중심으로 대형 설비제조 위주로 육성될 계획임.
- 이 경제권은 경제력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홍콩-주하이-마카오대교, 광저우-주하이철도, 연해철도, 광저우-주하이 및 광저우-퍼산 고속철도 등 도로 및 철도교통망을 두루 갖추는 등 물류망이 우수함.
- 이외에도 홍콩과 마카오에 인접해 교포자본 유입이 용이하다는 지리적 이점도 갖춤.
주강삼각주 3대 경제권
자료원 : 소후닷컴
자료원 : 中廣網, 搜狐新聞, 신화망, KOTRA 상하이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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