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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 더블딥 우려 커져
  • 경제·무역
  • 미국
  • 뉴욕무역관 장용훈
  • 2010-08-26
  • 출처 : KOTRA

 

美 경제 더블딥 우려 커져

- 미국 시장 진출에 장기적인 전략으로 접근 필요 -

- 소비침체, 고실업률, 주택경기 침체 등 3대 요소 문제 -

 

 

 

□ 미국 정부, 경제성장률 하락 지속, 더블딥 우려 더욱 커져

 

 ○ 2010년 들어 경제성장률 대폭 하락

  - 2009년 4분기 5.6% 정점으로 올해 1/4분기 2.7%로 낮아져

  - 1/4분기 GDP추정 때마다 하향 조정돼 경기회복 강도 약하다고 판단

  - 올해 2/4분기 1차 추정 2.4%에서 2차 수정 1.6%로 대폭 하향 조정

 

올해 GDP 성장률 집계 추세

분기

1차 추정

2차 추정

최종

2010년 1/4분기

3.2%

3.0%

2.7%

2010년 2/4분기

2.4%

1.6%

?

주 : 2분기 2차수정치는 8월 27일 발표함

자료원 :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실

 

 ○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 8월 회의, 미국 경제 회복세 둔화 인정

  - 최근 몇 달간 경제회복 둔화 인정, 향후에도 예상보다 회복세 부진할 것이라고 발표

  - 금리동결과 주택모기지 투입자금 유지로 소규모 부양조치 취하기로 결정
시중 자금을 줄이는 정책은 장기간 미루는 방향으로 소극적인 부양조치 채택

  - 4월 회의, 모기지담보주식(1조 2,500억 달러) 판매논의로 출구전략 시행 논란 일으켰으나 8월 회의, 장기 국채 매입에 재투자하기로 결정, 시중자금 회수하지 않고 돌아가도록 결정. 17명 위원 중 7명 반대했으나 버냉키 의장이 결정해 추진

     8월 중 이미 국채 61억5100만 달러어치 매입 완료, 향후 지속적으로 매입 전망

  - 그러나 시중에 유동성을 추가 공급하는 적극적인 부양 정책은 결정 못해 위원간 향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이견 노출하면 경제회복 방향 혼란 가중 우려

 

 ○ 버냉키 의장, 반기 통화정책('Humphrey-Hawkins) 연설에서 경제 어려움 인정(7월 21일)

  - 2009년 3/4분기부터 점진적 경기확장 지속. 그러나 경기전망 비정상적 불확실(unusually uncertain), 필요한 경우 추가조치 취할 의향

  - 올해 상반기 민간부문 고용 증가(월평균 10만 명)로는 현재 실업률(9.5%) 해소 역부족 인정. 2008년과 2009년간 감소한 일자리(850만 개) 회복까지 상당히 오랜 기간 소요 예상

  - 인플레이션,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 지속, 빠른 생산성 증대로 단위노동 비용 하락

  - 금융시장, 남유럽국가들 국가부채 문제로 경기회복에 덜 우호적으로 작용 전망

  - 은행, 대규모 부실자산 보유, 대출기준 강화, 대출수요 감소 등으로 대출잔액 감소 지속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에 어려움 높아져 시중자금이 돌지 않아

 

□ 미국 경제회복, 3대 열쇠 모두 부진한 모습 지속

 

 ○ 소비 : 미국 전체 GDP의 70% 차지

  - 민간소비 증가율, 1/4분기 1.9%(연율)에서 2/4분기 1.6%로 하락

  - 현재 경기 감성지수 6월(76.0)에서 7월 67.8로 큰 폭 하락

  - 향후 경기 기대지수 6월(69.8)에서 7월에 62.3으로 대폭 하락

 

자료원 : 로이터/미시간대학

 

 ○ 실업률

  - 정부공식 실업률 : 3월 9.7%, 4월 9.9%, 5월 9.7%, 6월 9.6%, 7월 9.5%로 9% 이상 요지부동

  - 파트타임, 최소시간 근무자 포함 7월 각각 16.5% 유지

  - 미국 실업자들의 실직기간 35.2주로(6월 기준), 경기침체 이전 16.3주의 2배 이상 늘어나 버냉키 연준 의장, 실업자의 절반 정도 6개월 이상 실직상태 증언
50대 재취업 늦어지고, 제조업과 건설업의 침체 지속
실업보험 수혜기간 연장조치로 구직동기부여 낮아진 것도 원인

  - 고실업률 고착화 우려 제기, 실업자들의 재취업 교육 강화 없이는 은퇴로 연결될 가능성 커

 

2차 세계대전 이후 경기침체기 중 실업률 회복 추세

 

 

 ○ 주택경기

  - 7월 기존주택판매, 15년래 최저 수준 기록, 6월 대비 27.2% 감소한 383만 채(연율) 기록

  - 정부의 주택구입 세제혜택 만료(6월 마감), 9월 말까지 연장했으나 효과 없어

  - 고실업률 인한 미래 수입 불확실로 주택구입 안 해

  - 기존주택 가격 전년동월대비 0.7% 상승에 그쳐

  - 주택시장에 나온 매물(재고)비율은 12.5개월로 6월의 8.9개월 대비 급등

 

자료원 : 미국부동산업자협회(NAR)

 

□ 시사점

 

 ○ 전반적으로 미국 경기 다시 침체로 향하고 있다고 판단

  - 미국 정부, 회복세 둔화 뚜렷으로 판단

  - 산업계와 투자은행, 침체로 향하고 있다고 판단

  - 비관적인 분석가들은 침체가 아닌 불황(Depression)의 시작으로도 인식하는 경우 있어

 

 ○ 한국기업들, 미국시장 개척에 장기적인 전략 필요할 전망

  - 제품개발, 시장개척 등 모든 면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경쟁력 증대 방향으로 전략 마련 필요

  - 바이어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비즈니스 협조체제 구축 필요

 

 

자료원 : 미국 연준, 월스트리트저널, NAR, 경기사이클분석기관, CNBC, 노무라증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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