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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새로운 이주 트렌드 “텍사스로 간다!“
  • 경제·무역
  • 미국
  • 달라스무역관 전혜미
  • 2010-07-09
  • 출처 : KOTRA

 

美, 새로운 이주 트렌드 '텍사스로 간다!'

- 불경기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일자리 찾아 이주 선택 -

- 2010년 6월 기준, 미 전체 이주자의 12% 텍사스로 이주 -

 

 

 

□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이주를 선택하는 미국인들

 

 ○ 몇 년째 계속되는 불경기의 여파로 많은 미국인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주를 선택하는 것으로 보임

  - 2009년에는 1000만 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거주지를 변경한 것으로 조사됨

  - 상대적으로 일자리가 풍부하고 주거 및 생활비는 낮으며 주거환경이 쾌적한 곳으로 이주함.

 

미국인들이 이주하는 이유(2010.6 기준)

자료원 : Relocaiton.com, 미 인구조사국

 

□ 2010년 2~6월 사이 텍사스로의 이주율 50% 급상승

 

 ○ 이사 전문업체인 Relocation.com이 2010년 6월 장거리 이사를 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12%의 소비자들이 텍사스로 이주하는 것으로 집계됨.(아래 표 참고)

  - 2010년 2월의 설문조사 결과와 비교했을 때 텍사스로 이주해가는 소비자는 50% 증가함.

  - 2010년 6월에 플로리다로 이주한 소비자는 2월에 비해 42% 증가한 수치인 10%로 조사됨.

 

 미국인이 이주하는 Top 5 주 (2010.6 기준)

주명

이주율

Texas

12

Florida

10

California

8

North Carolina

5

Georgia

4

자료원 : Relocaiton.com

 

 ○ 달라스, 어스틴, 휴스턴 등 텍사스의 주요 도시의 인구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됨

  - 2009년 기준, 미 인구조사국이 발표한 대도시 인구증가 순위에 7위 댈러스(2만4명), 8위 휴스턴(1만9743명), 9위 어스틴(1만9183명)이 나란히 랭크됨.

  - 텍사스 내에서도 달라스-포트워스-알링턴 메트로플렉스가 가장 큰 인구 증가세를 보이며, 이 지역에 2009년 기준 14만6530명의 인구가 늘어났음.

  - 2000년 이후 텍사스 총 인구는 17.98% 증가해 2010년 현재 대략 2500만 명으로 조사됨.

 

□ 미국인의 이주 물결이 텍사스로 향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일자리' 때문

 

 ○ 텍사스 주 정부의 성공적인 일자리 창출 정책으로 말미암아 전국적인 불경기 가운데서도 텍사스에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며 실업률도 미 전국 평균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

  - Federal Reserve Bank of Dallas가 2010년 7월에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텍사스는 2010년 1월부터 5개월 연속으로 일자리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 4월에 3만400개, 5월에는 3만43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됨.

  - 2007년 이후 텍사스의 실업률은 미국 전체의 실업률보다 항상 낮은 수준을 유지함.

  - 2010년 5월 기준 미 전국 실업률이 9.7%를 기록한 반면 텍사스의 실업률은 이보다 1.4% 낮은 8.3%로 조사됨. (아래 그래프 참고)

 

미국 전체와 텍사스의 실업률 추이 비교

자료원 : Federal Reserve Bank of Dallas

 

□ 텍사스의 낮은 세율과 저렴한 주거비 역시 장점으로 부각

 

 ○ 텍사스 주정부가 개인에게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음으로 주정부에 내는 소득세율이 높은 뉴욕이나 캘리포니아에서 살던 사람이 텍사스로 이주한다면 9~11%의 소득세를 절약할 수 있음

  - 상대적으로 세율이 높은 캘리포니아와 뉴욕 인근에 거주하던 상당수의 미국인들이 텍사스로 이주해 오는 경향이 있음. (아래 그림 참고)

 

텍사스주의 달라스 카운티 이주 현황

주 : 검은선-달라스로 이주하는 인구

붉은선- 달라스를 떠나는 인구

자료원 : Forbes.com

 

 ○ 텍사스의 저렴한 주택 가격과 생활비가 미국인들의 이주 트렌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됨

  - 2010년 텍사스 주택의 평균 가격은 대략 13만3000달러 수준이며, 이는 2009년에 비해 3.41% 하락한 가격임. (아래 표 참고)

  - 텍사스의 생활비는 미 전국 평균보다 12.3% 낮은 수준으로 다른 대도시보다 상당히 저렴함. (아래 표 참고)

 

미 주요 대도시의 평균 주택 가격 및 생활비 대비

                                              (단위 : 달러, %)

도시명

주택 평균가격

미 전국평균 생활비 대비

캘리포니아

342040

+37.3

뉴욕

275,620

+24.6

플로리다

140,180

-7.4

조지아

137,020

-10.7

텍사스

133,650

-12.3

자료원 : Bestplace.net

 

□ 시사점 및 전망

 

 ○ 최근 텍사스로 이주하는 것이 트렌드가 돼 많은 수의 인구가 유입됨에 따라 텍사스 지역에 인적자원이 풍부해짐은 물론 텍사스의 여러 분야의 시장 규모가 빠른 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

 

 ○ 전문가들은 텍사스의 인구는 주의 경제성장 및 일자리 수 증가와 함께 꾸준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함.

  - 상대적으로 경기가 좋은 텍사스로의 이주를 희망하지만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침체로 집을 팔지 못해 이주를 연기하는 경우도 많음.

  - 서서히 경기회복세를 보이는 미국의 경제상황을 미루어 볼 때 부동산 경기도 천천히 침체에서 벗어 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더 많은 인구가 텍사스로 유입될 가능성이 큼.

 

 

자료원 : Dallas Morning News, Star-Telegram, Forbes, Federal Reserve Bank of Dallas, 미 인구조사국, Movers.com, Relocation.com, Bestplaces.net, KOTRA 댈러스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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