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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동차 산업이 되살아난다
  • 경제·무역
  • 프랑스
  • 파리무역관 김영호
  • 2010-08-10
  • 출처 : KOTRA

 

프랑스, 자동차 산업이 되살아난다

- 폐차지원정책 덕분에 올해 상반기 승용차 국내 생산 34.1% 증가 -

- 국내생산 비중, 지난해 상반기 30.5%에서 31.3%로 0.8포인트 증가 –

- 상반기 해외 생산29.3% 증가로 국내·외 총 생산 30.7% 증가 -

 

 

 

□ 프랑스 자동차 국내 생산 회복

 

 ○ 글로벌 금융위기로 2008년부터 2년간 계속 감소했던 프랑스 승용차 국내 생산이 올 상반기 최초로 전년 동기대비 34.1% 증가하면서 국내 생산 비중이 30.5%에서 31.3%로 1년 사이 0.8포인트 증가했음.

 

 ○ 프랑스 자동차공업협회(CCFA)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중 프랑스의 승용차 생산량은 92만5381대로 전년 동기대비 34.1% 증가했으며 해외 생산량은 203만2421대로 29.3% 증가했음. 이 결과 프랑스 승용차의 전 세계 생산량은 295만7802대로 30.7% 증가했음.

 

 ○ 프랑스 승용차의 국내 생산이 2008년 7.5% 감소 및 2009년 1.9% 감소에서 올 상반기 34.1% 증가한 것은 프랑스 정부의 폐차 지원정책에 기인한 것이며 해외 생산 증가는 신흥경제국의 수요 증가에 기인한 것임.

 

 ○ 푸조 및 르노 그룹별 국내 생산 비중 및 증가율을 보면, 소형차의 국내 생산비중이 높은 푸조가 르노보다 더 높았음.

  - 푸조의 올 상반기 국내 생산량은 65만8272대로 34.3% 증가해 국내 생산비중이 전년 동기 36.6%에서 38.9%로 2.3포인트 증가했음. 이는 국내 생산(65만8272대) 증가율(34.3%)이 해외 생산량(103만5949대)의 증가율(22.2%)보다 12.1포인트 높았기 때문임.

  - 르노의 생산량은 26만7109대로 33.5% 증가했으나 국내 생산비중이 1년 전 21.6%에서 21.1%로 0.5포인트 감소했음. 르노의 경우, 한국 르노삼성의 생산(13만8381대)이 80.8% 증가하는 등 해외 생산량(99만6472대) 증가율(37.5%)이 국내의 것보다 4포인트 높았는데 이는 소형 및 중소형 베스트 모델들(Clio 및 Megane)의 생산 비중을 터키, 스페인 및 슬로베니아 공장으로 이전했기 때문임.

 

□ 프랑스 자동차 국내 생산 증가 당분간 지속 전망

 

 ○ 프랑스의 국내 생산은 최소 올해 말까지 지속될 전망인데 그 근거는 비록 폐차지원폭이 축소되긴 했으나 이 정책이 올해 말까지 시행될 것이며 국내 생산비중이 높은 푸조 그룹이 올 가을 국내 생산 인력을 1, 2차로 보강해 및 생산을 증대할 계획이기 때문임.

 

 ○ 프랑스 자동차공업협회에 의하면, 푸조는 국내 5개 공장 중 3개(Aulnay, Mulhouse 및 Poissy) 공장가 폐차지원 수혜폭이 큰 소형 모델을 생산하는데 풀가동을 해도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해 뮐루즈(Mulhouse) 공장은 오는 10월에 300명을 증원해 1/2 팀이 밤 근무를 할 계획이며 11월에는 시트로앵 중소형 신규 모델(C4)을 생산하기 위해 야간 근무 조 500명을 추가 투입할 계획임.

 

 ○ 또한 9월 말부터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모터쇼도 프랑스 내수 증가에 기여해 국내 생산 증대에 기여할 것이기 때문임.

 

□ 시사점

 

 ○ 르노 자동차의 소형 및 중소형 동구 및 터키 생산 증대 및 한국산 4륜구동 및 중대형 르노삼성 차들의 수입 증대 계획으로 프랑스 시장에서 한국 승용차와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임.

 

 ○ 이로 인해 대불 자동차 수출은 증가할 것이나 한국산 승용차의 프랑스 수출 및 판매에 제동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임.

 

 

정보원: 프랑스 자동차 공업협회(CCFA) 및 프랑스 일간 경제지 레제코(Les Echos) 2010. 8. 9., 코트파 파리KBC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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