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2023년 시안 실크로드국제전시회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중국
  • 시안무역관
  • 2023-11-30
  • 출처 : KOTRA

해외 기업의 중국 서부 내륙 시장 진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중국 서부 최대 국가급 종합 전시회에서 첨단 산업 전문 전시회로 변모 중

2023 실크로드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2023 제7회 실크로드 국제전시회(이하 실크로드전시회) 및 중국 동서부 합작무역투자상담회(시차회)

*2023第七届丝绸之路国际览会暨国东西部合作资贸易洽谈会

개최기간

2023년 11월 16~20일

개최장소

시안국제회전중심(찬바) (西安国际会展中心)

주최기관

산시성 인민정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중국 상무부 등

주빈국 및 주빈성

주빈국: 타지키스탄공화국, 아제르바이잔공화국

주빈성: 헤이룽장성, 저장성

규모

총면적 72,000m², 전시회 연계 행사로 20여 개 포럼 및 산업 컨퍼런스 개최, 국제교류관, 개방플랫폼관, 지역협력관, 첨단농업관, 선진제조관, 첨단서비스업관 등 6개관 개설

홈페이지

http://www.xbhz.net/


<실크로드 전시회장>

external_image

[자료: KOTRA 시안 무역관 촬영]


시안 실크로드 국제전시회(이하 실크로드 전시회)가 2023년 11월 16일부터 2023년 11월 20일까지 시안 국제컨벤션센터(국제회전중심)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실크로드 전시회는 중국 국가급 전시회로, 산시성(섬서성) 최대의 전시회로 손꼽힌다. 국제관을 비롯해 지역별 홍보관, 첨단산업전문관, 환경산업전문관 등 다양한 테마의 전시관이 꾸려졌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상황으로 인해 관람객의 입장이 제한됐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수많은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으며 북새통을 이뤘다.


<전시회 개막식>

[자료: 인민일보]


전시장 배치 및 구성


구분

주요 전시 내용

국제교류관(1호관)

일대일로 연선 국가, 중앙아시아 국가관, 일본, 한국관 등 나라의 특색산업 및 상품 전시

개방플랫폼관(2호관)

중국자유무역시험구, 국가급개발구, 개방형기능단지, 친촹위안벤처단지 

2호 산업관(B2관)

항공우주(인공지능, 첨단공작기계, 철로 교통, 레이저, 첨단장비 등)

3호 산업관(B3관)

환경(오수처리, 쓰레기 처리, 공기 정화, 에너지 절약, 태양에너지 등 환경 보호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4호 산업관(B4관)

그래핀, 전자통신, 3D 프린터 소재, 고성능 복합소재, 나노소재 등 신소재,5세대 이동통신기술(5G), 바이오테크 산업

[자료: 실크로드전시회 홈페이지]


<전시회 현장사진>

[자료: KOTRA 시안 무역관 촬영]


이번 실크로드전시회는 종합전시회에서 ‘첨단산업 전문전시회’로 탈바꿈하려는 주최 측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다. 제2전시관과 제3전시관은 시안을 비롯한 서북 3성의 대표 첨단산업이라 할 수 있는 항공우주, 환경산업(수소에너지)을 주제로 꾸려졌다. 중국의 항공우주, 환경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해외 바이어와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실크로드 전시회 한국관


KOTRA 시안 무역관은 제1회 실크로드 전시회부터 7회 연속 한국관을 꾸려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주시안대한민국총영사관과 KOTRA 시안 무역관이 공동으로 500㎡ 규모의 한국관을 조직했으며, 약 20개사가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전시회에 참가했다. 현장에 많은 바이어가 방문했으며 활발히 온오프라인 상담이 이루어졌다. 또한 경기도, 경북 등 다양한 지자체관도 마련되었으며 총 100여 종의 제품을 전시다. 현장 판매도 함께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말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국관 사진>

[자료: KOTRA 시안 무역관 촬영]


현장 인터뷰


한국 료 분야 참가업체 A사는 "아직 중국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았고, 중국 전시회에 참가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사실 오기 전까지는 시안에 대해 잘 몰랐는데, 중국 내륙 시장규모가 이렇게 큰 것을 보고 많이 놀랐다. 전시회 첫날부터 많은 사람이 현장을 방문했고, 10건 이상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전체적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호감도가 높다는 인상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만난 바이어와는 한국에 돌아가서도 계속 연락할 예정이다. 내년에도 실크로드 전시회가 열린다고 들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차기 전시회도 참가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화장품 분야 B사는 "중국 연안 지역의 전시회 참가 경험은 많지만, 시안 실크로드 전시회는 처음 참가다. 사실 오기 전까지 반신반의는데, 전시회의 규모와 인기에 상당히 놀랐다. 현장 판매가 매우 활발히 이루어졌는데,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했다.

 

시사점


일대일로 거점인 시안에서 개최되는 실크로드전시회는 중국 서부지역 대표 전시회로, 해외기업, 지역 간 교류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종합전시회의 이미지를 탈피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산시성 지역의 대표 첨단사업 중심의 ‘산업전문 전시회’로 변모하고 있다. 항공우주산업, 신에너지 자동차, 환경산업 등 첨단산업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자료: 산시(섬서)일보, 인민일보, 실크로드박람회 홈페이지 및 주최측 배포자료국내외 업체 인터뷰 등 KOTRA 시안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2023년 시안 실크로드국제전시회 참관기)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