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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다롄 컨테이너 부두, 오늘도 폐쇄 중
  • 경제·무역
  • 중국
  • 다롄무역관
  • 2010-07-20
  • 출처 : KOTRA

 

中 다롄 컨테이너 부두, 오늘도 폐쇄 중

- 수출 임가공업체의 조업중단 우려 –

- 긴급 수출입 제품, 타 지역 항구를 통한 운송책 강구 -

 

 

 

□ 현재 다롄지역 해상운송 상황

 

 ○ 다롄지역 물류업계에 따르면 20일 중 일부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됐던 대요만 부두의 하역과 접안이 오늘 현재 여전히 폐쇄돼 있으며, 정상화 일정은 현재 알려지지 않음.

  - 이번 항구 폐쇄로 인한 수출입 물동량 정상화는 1주일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됨.

 

 ○ 다롄 시내에 위치한 벌크부두 및 여객 부두는 정상적으로 운항함.

 

 ○ 수출 납기가 급한 컨테이너 화물들이 모두 묶여 혼란이 벌어짐.

 

□ 수출입 업체의 동향

 

 ○ 다롄 지역에 소재하는 우리 수출 임가공 제조업체들의 경우 원자재 수입과 완성품 수출 중단에 따른 손실 발생 가능성

 

 ○ 다롄 이외의 지역의 국내, 국제항으로 화물이송 준비

 

 ○ 다롄-인천 여객 페리선을 통한 인천항으로의 수출과 제3국 이송책 강구

 

□ 한국 수출업체의 대응방안 및 문제점

 

 ○ 다롄 → 한국 컨테이너

  - 현재 정상 운영 중인 다롄 여객부두(다롄 시내 소재)로 화물을 옮겨 다롄~인천간 정기 여객화물선인 대인 페리호의 컨테이너를 이용한 긴급 수출 시도

  - 철도를 이용해 텐진항 등 국제항으로 이송한 후 국제 컨테이너선을 통한 수출 시도

  - 단둥 항까지 육상운송 후 단동-인천 여객화물 페리선을 이용한 수출방안 강구

 

 ○ 다롄 → 제3국 컨테이너

  - 잉커우항 등 다롄 인접 국내항으로 화물을 이송해 텐진 등의 국제항으로 옮겨 싣은 후 유럽, 미주로 화물을 보내는 방안 강구

  - 다롄~인천, 단둥~인천 페리선을 이용해 인천항으로 컨테이너를 보낸 후 인천에서 국제선 컨테이너 재포장을 통해 제3국 수출 방안 강구

 

 ○ 문제점

  - 과다비용발생 : 대요만 항을 통한 수출을 위해 각 선사의 컨테이너에 적재된 화물을 페리선 컨테이너로 재포장 시 비용 및 시간 발생

  - 인접 항구로 육상, 철로 운송 시 추가 물류비용 발생

  - 조업중단 우려 : 대부분 임가공 수출업체는 원부자재의 수입이 중단될 경우 잔여 보유자재 소진시 조업 중단 가능성

  - 수출지연 : 수출 제품에 대한 납기 내 운송 실패로 클레임 우려

 

□ 실제 사례

 

 ○ 다롄 H사(자동차 부품제조)

  - 수출입이 완전 중단된 상태

  - 원부자재의 수입 후 완제품을 조립, 수출하는 업종 특성상, 원자재 수급의 중단, 완제품 수출의 중단으로 이중고를 겪음.

  - 한국으로 수출되는 제품은 다롄~인천간 페리선의 컨테이너로 긴급 재포장 작업을 거쳐 수출하고 있지만 미봉책임.

  - 제3국(유럽, 남미) 등지로 급히 수출해야할 물량에 대해서는 칭다오항, 잉커우항 등을 통해 운송을 시도함.

 

 ○ 다롄 D사(전자부품제조)

  - 부자재와 원자재 수입이 중단돼 현재 자체 보유한 물량 소진 시에는 조업이 중단될 수도 있음.

 

 ○ 이외에도 대부분의 업체들이 상기 2개 사의 실례와 동일한 어려움을 겪으며, 이번 사태에 따른 부두 폐쇄가 장기화될 경우 수출입 중단과 우리 기업의 일시적 조업 중단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음.

 

 

자료원 : KOTRA 다롄 KBC의 다롄지역 한국업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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