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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대선 1차 투표 잠정 집계결과
  • 경제·무역
  • 우크라이나
  • 키이우무역관 최현필
  • 2010-01-21
  • 출처 : KOTRA

 

우크라이나, 대선 1차 투표 잠정 집계결과

- 1위 야누코비치 지역당 당수, 2위 티모센코 총리의 결선투표로 굳어져 -

- 킹메이커된 티힙코 및 야세뉵 후보 영입작업 본격화 -

 

 

 

□ 2010년 대통령선거 1차 투표 결과

 

 ㅇ 국내·외의 많은 관심 속에 2010년 1월 1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치러진 우크라이나 대통령선거 1차 투표에서 총 18명의 대선후보들 가운데 야누코비치 지역당 당수가 득표율 35.35%로 1위를 차지했지만 당선을 확정하는데 필요한 과반수 득표에는 실패하면서 2위를 차지한 현직 티모센코 총리와 2차 결선투표에 진출하게 됐음.

 

 ㅇ 중앙선거관리위원회(Central Election Commission)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1차 투표에서 참여율은 66.76%로 총 2458만8264명이 투표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나, 1999년 대선 당시 투표율 73.8%와 2004년 대선 투표율 74.92%에 비해 투표율이 크게 낮아짐.

  - 투표율이 높았던 지역은 Volyn 74.09%, Lvov 73.69%, Ternopil 73.11%, Rivne 71.25%, Luhansk Oblast 71%, Ivano-Frankivsk 70.71% 등이었고, 투표율이 낮았던 지역은 Transcarpathian 56.74%, Chernivtsi 59.61%, Kherson 60.47%, Odessa 62.97% 등이었음.

  - 수도인 키예프시의 투표율은 65.99%였음.

     

□ 후보별 잠정 개표결과

     

 ㅇ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표한 개표결과는 지역별 선거위원회에서 보내온 전자집계 결과를 종합한 잠정개표 결과로, 최종집계 결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지역별 선거위원회로부터 투표용지 원본을 받아 확인한 후 별도 발표할 예정이지만 큰 오차는 없을 것으로 예상됨.

     

 ㅇ 대통령선거법에 따르면 1차 투표 최종결과는 2010년 1월 27일 이전까지 확정발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1차 선거결과 확정발표 시 결선투표 일자도 확정될 예정임. 참고로 대통령선거법에서는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 후보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를 2010년 2월 7일 실시할 것을 제안함.

 

 ㅇ 후보별 득표율

 

후보명

득표율(%)

득표자 수

Viktor Yanukovych

35.32

8,686,751

Yulia Tymoshenko

25.05

6,159,829

Serhii Tihipko

13.06

3,211,257

Arsenii Yatseniuk

6.96

1,711,749

Viktor Yuschenko

5.45

1,341,539

Petro Symonenko

3.55

872,908

Volodymyr Lytvyn

2.35

578,886

Oleh Tiahnybok

1.43

352,282

Anatolii Hrytsenko

1.20

296,413

Inna Bohoslovska

0.41

102,435

Oleksandr Moroz

0.38

95,169

Yurii Kostenko

0.22

54,376

Liudmyla Suprun

0.19

47,349

Vasyl Protyvsikh

0.16

40,352

Oleksandr Pabat

0.14

35,475

Serhii Ratushniak

0.12

29,796

Mykhailo Brodskyi

0.06

14,991

Oleh Riabokon

0.03

8,334

주 : 전체 유권자 가운데 2.2%는 지지 후보가 없다고 투표권을 행사

     

 ㅇ 지역별 현황

  - 지역별로 티모센코는 서부지역에서 1위를 달린 반면, 야누코비치는 동부지역 및 남부지역과 Zakarpattia주에서 선두를 달렸음.

  - 재외국민투표에서 야누코비치 후보 29.57%, 티모센코 후보 23.24%, 유센코 후보 15.75%를 각각 득표함.

 

지역별 1, 2위 후보별 득표율

지역

야누코비치

티모센코

티힙코

유센코

Crimea

61.13

11.96

     

     

Vinnytsia

15.01

46.9

     

     

Volyn

     

53.78

10.15

     

Dnipropetrovsk

41.67

     

22.48

     

Donetsk

76.04

     

7.21

     

Zhytomyr

24.27

32.64

     

     

Zakarpattia

29.65

26.23

     

     

Zaporizhia

50.83

     

17.68

     

Ivano-Frankivsk

     

38.98

     

25.09

Kyiv

15.45

42.29

     

     

Kirovohrad

26.74

34.58

     

     

Luhansk

71.07

     

9.46

     

Lviv

     

34.70

      

30.76

Mykolaiv

51.27

13.53

     

     

Odesa

51.12

     

21.13

     

Poltava

25.27

32.02

   

     

Rivne

12.48

43.85

     

     

Sumy

18.66

36.78

      

     

Ternopil

     

35.68

      

26.43

Kharkiv

50.18

     

18.82

     

Kherson

40.37

19.33

     

     

Khmelnytsky

15.23

40.06

      

     

Cherkasy

17.36

41.21

     

     

Chernivtsi

19.27

32.31

     

     

Chernihiv

19.51

42.74

 

     

Kyiv City

     

35.74

18.95

     

Sevastopol

56.09

     

15.12

     

 

□ 시사점

     

 ㅇ 1차 투표 잠정집계 결과에 따르면, 야누코비치 후보와 티모센코 후보가 결선투표에 진출하는 것으로 굳어졌지만 두 후보 간 득표율 차이가 10.27%에 불과함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13.06%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세르히이 티힙코 후보가 어느 후보를 지지하느냐에 따라 당선후보가 달라지는 판세가 형성됨.

     

 ㅇ 선거공약에서 큰 차이점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양 후보들은 모두 13.06%의 득표율을 기록한 티힙코 후보와 약 7%의 득표율을 기록한 야세뉵 후보 영입작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누가 이들 후보를 영입하느냐가 대선 당선자를 결정할 것으로 보임.

 

 ㅇ 야누코비치 후보의 당선이 최종확정되면 각료인선 등과 같은 정권 인수인계 과정에서 단기적으로 경제혼란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이며, 이럴 경우 환율이 크게 요동칠 가능성도 있음.

 

 ㅇ 하지만 티모센코 총리가 당선될 경우에는 정권을 인수하기가 상대적으로 용이해 단기적인 혼란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고, 기업들도 현재와 유사한 상황을 유지함에 따라 정권 인수인계 과정은 더 원만할 것임.

 

 

자료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Interfax, Bloomberg, Kyiv Post, 기타 KOTRA 키예프KBC 보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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