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장비 관심 증대로 커져가는 디지털 도어락 시장

- 2011년 한국산 1143% 수출증감 -

□ 카자흐스탄 디지털 도어락 시장의 확대

 ○ 2011년 기준 카자흐스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조사 대상자의 70%가 보안장비가 일상 필요물품 중 우선구입 대상이라고 답변함.

  - 국민소득 향상으로 자신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대한 인식이 커짐.

  - 안전 인식의 확산, 제조업, 금융업, 에너지 산업, 운송, 통신업 등과 같은 산업부문에서 보안장비 수요 증가로 매년 17~20%의 시장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의 크기는 약 2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됨.

  - 현재까지 카자흐스탄 보안 관련 장비 생산라인은 미비하며 시스템·장비는 90% 이상 수입에 의존함.

 ○ 카자흐스탄 내무부 발표 자료에 의하면, 카자흐스탄 범죄율은 2011년 대비 1.5배(57%) 상승함.

  - 57% 상승한 범죄율에서 경죄는 30%, 중죄는 19%를 차지했으며, 범죄 4건 중 1건은 아파트 침입으로 나타남.

  - 2012년 1월 내무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절도 1만1538건, 강간 128건, 강도 182건으로 높은 범죄율을 보임을 알 수 있음.

  - 이에 시민 안전에 대한 의식은 고취되며 주거시설의 안전장비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커짐.

□ 카자흐스탄 디지털 도어락 시장 현황

 ○ 카자흐스탄 디지털 도어락 시장은 약 500만 달러 규모로 추정됨.

  - 2010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카자흐스탄 디지털 도어락 시장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임.

  - 카자흐스탄 디지털 도어락 시장 내 한국제품의 점유율은 연간 평균 625.28%로 증가함.

  - 한국의 디지털 도어락 대카자흐스탄 수출 증감률은 2011년 1143,90%, 2012년 상반기 106.66%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임.

(단위: 달러)

자료원: 카자흐스탄 통계청

□ 카자흐스탄 디지털 도어락 시장 전망

 ○ 카자흐스탄 정부는 삼룩카즈나를 통한 서민주택 2020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임. 이는 340만㎡ 규모임을 밝힘.

  - 정부의 건설경기 호조를 위한 개입과 더불어 수치상 건설경기의 하락세가 중단된 현재 디지털 도어락 시장의 규모는 증대할 것임.

 ○ 국민의 재산보호 인식 증가와 국민소득 향상은 제품의 질적인 측면 중요성을 부각시킴.

  - 카자흐스탄의 디지털 도어락 주 수입국은 중국이며, 중국은 가격 경쟁력에서 뛰어남.

  - 영국과 터키, 미국, 대만 등의 다른 수출국들은 품질 경쟁력에서 뛰어남.

□ 시사점

 ○ 국민 인식의 변화로 보안장비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임.

  - 카자흐스탄식 생활방식에 알맞은 디지털 도어락의 수출전력이 필요함.

  - 품질보다는 가격을 중시하는 카자흐스탄 소비자를 만족시킬 저가 우수품질 제품의 시장 진출·확보가 기대됨.

자료원: 카자흐스탄 통계청, KOTRA 알마티 무역관 자체 통합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