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녹색산업기술] 中, 녹색건축 유망분야(2): 공공건축 개혁
  • 경제·무역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11-09-29
  • 출처 : KOTRA

 

中, 녹색건축 유망분야(2): 공공건축 개혁

- 신축 건물 에너지 소모를 반으로 -

- 에너지 절감, 공공건물부터 -

 

 

 

 

□ 건축물 에너지 효율 낮아

 

 ○ 중국은 종합적 에너지절감기술을 활용해 건축물 에너지소비를 기존 에너지 사용량의 50~65% 절감할 계획

  - 기존 전국 건축물 에너지 소모가 전체 에너지 소모량의 1/3을 차지하면서 에너지 절약형 건축이 본격화됨.

  - 현재 건축물의 95% 이상이 에너지 다소비형 건축물로 같은 조건에서 단위 건축면적당 에너지소비량은 선진국의 2~3배 수준으로 효율이 매우 낮음.

 

 ○ 에너지 절감은 중점적으로 신축 공공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기존 공공건물에 대한 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키로 함.

  - 에너지 절감기술을 보강해 건물의 건축, 기계설비, 전기, 친환경 등 분야에 집중적으로 에너지 절감방안을 보완하도록 함.

 

□ 신축 건물에 에너지절약표준 실시

 

 ○ 중국은 신축 건물에 50~65%의 에너지를 절약하는 표준을 지정해 설계단계 및 시공단계에 적용함.

  - 그 효과로 신축 건물 에너지 절약표준 설계단계 적용률은 2005년 53%에서 2009년에는 99%로 증가했고 시공단계에서는 21%에서 90%로 상승함.

  - 하지만 대도시 건축 시공 단계에서 여전히 10%가 에너지절약 표준 적용이 안 되고 전체 건설에 40%에 해당하는 중소도시 및 농촌에서도 에너지절약표준 개혁이 적용되지 못하는 실정

 

신축 건물 에너지절약표준 적용률

자료원: 중국에너지보

 

 ○ 에너지절약표준 적용범위 확대를 위해 신규 건물에 대한 감독관리 강화함.

  - 에너지절약 적용 여부를 건축 품질검사의 평가 항목에 포함해 에너지 절약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건물에는 준공 검사 및 사용허가를 주지 않는 제도를 마련

  - 중소도시 및 농촌에 신축 건물 에너지 절약표준 및 강제성 리모델링 추진

  - 건축 에너지절약표준에 부합하지 않는 설계 및 시공 기업은 처벌 혹은 퇴출하는 방안 검토

 

□ 대형 공공건물이 주요 대상

 

 ○ 대형 공공건물은 맹목적인 화려한 외관에 대한 추구와 중앙 냉난방 시스템 사용으로 일반 주택의 5~20배의 에너지를 소모해 에너질 절감 개혁의 주요대상으로 선정됨.

  - 상해 9개 상업빌딩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에너지 소모량은 1.8GJ/m2a로 일본 상업빌딩(1.25J/m2a)보다 43.3% 높음.

  - 유리 외관의 대형 빌딩은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더운 구조로 단열효과가 열악해 매년 전기요금이 일반 대형 빌딩보다 2~3배 수준인 1600만 위안에 달해 이러한 건축물들이 강제성 개조에 해당하는 대상임.

 

대형 공공건물 에너지 소모량 비교

자료원: 중국에너지보

 

 ○ 설계단계에서 에너지 효율 평가를 실시하고 에너지 소모가 지나치게 높은 건물을 공개 발표하는 동시에 강제적 개조를 실시함.

  - 정부는 3만여 채의 대형 공공건물 에너지 소비 실태를 조사하고 700여 개 공공건물의 에너지 소비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점검하는 실시간 관리시스템을 도입함.

  - 에너지 소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매년 순위를 매겨 우수건물은 표창하고 하위권 건물에는 강제적 리모델링 실시하는 상벌제도를 도입함.

  - 정부기관 건물이 우선 에너지 절약 표준에 맞는 설계와 시공으로 시범을 보이고 2009년부터 18개 대학을 에너지 절약 캠퍼스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대학생에게 직접 에너지 절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추진함.

 

□ 시사점

 

 ○ 세계 연간 신규 건축면적의 40%(약 20억㎡)에 해당하는 신축 건물을 지어내는 중국은 에너지절약표준 적용으로 자원절약과 환경보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됨.

  - 2009년 에너지절약표준을 적용한 건축면적 10억㎡를 볼 때 900만t 표준석탄 절감, 1800만t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하는 효과를 봄.

  - 향후 3~5년 내에 대형 공공 건축물의 에너지 리모델링이 가속화돼 대다수 건물이 에너지 절약형 건물로 완성될 전망

 

 ○ 공공건축 개혁으로 향후 열량측정기, 난방시스템 제어장치 등 에너지절약 시스템 등 에너지절감기술에 대한 수요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그 외에도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는 석고판, 창, 유리, 외벽절연, 칸막이벽 등 단열 건축자재 및 LED 전등, 냉장고, 온수기 등 에너지 절약 전자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전망임.

 

 

자료원: 중국 주택 및 도시건설부, 중국에너지보, KOTRA 베이징 무역관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녹색산업기술] 中, 녹색건축 유망분야(2): 공공건축 개혁)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