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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사육주가 안심할 수 있는 이유
  • 경제·무역
  • 일본
  • 도쿄무역관 박시은
  • 2011-08-15
  • 출처 : KOTRA

 

日, 사육주가 안심할 수 있는 이유

- 애완동물 보험시장이 급성장 -

- 수술도 MRI도 안심 -

 

 

 

 성장하는 애완동물 보험 시장

 

 ○ 애완동물이 병에 걸렸거나 다쳤을 때 의료비의 일부 혹은 전액을 보상해 주는 ‘애완동물 보험’의 이용이 확대됨.

 

 ○ 동물 의료기술의 고도화로 의료비가 인상돼 보험의 수요가 높아져 애완동물 보험을 전개하는 손해보험회사 등의 경쟁은 점점 더 격화됨.

 

일본 애완동물보험사

 

 인간과 동등한 치료 수준, 고가로 치솟은 치료비

 

 ○ 대형 견종 인대단절 약 45만 엔, 소형 견종 요도결석 약 20만 엔으로 애완동물의 의료비는 상당한 고가에 달함.

 

 ○ 도쿄도가 2006년에 실시한 조사에서는 애완동물 한 마리당 연간 의료비가 3만 엔을 초과할 확률은 개가 60% 이상, 고양이가 30% 이상이었음.

 

 ○ 최근 5년 사이에 동물 의료 기술이 급속도로 발달해 MRI 검사 등 인간과 거의 동등한 수준의 의료를 원하는 사육주가 증가함.

 

애완동물 보험료 예

 

 2년 만에 70% 성장

 

 ○ 고도화된 의료 기술에 따른 의료비 인상에 대응하기 위해 애완동물 보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보험회사에 따라서는 새, 토끼, 파충류도 가입할 수 있음.

 

 ○ 최고 규모인 아니콤 손해보험(アニコム損害保険: www.anicom-sompo.co.jp)의 상품은 전국 5000개의 지정 병원에서 보험증을 제시하면 통상 후불제인 보험금이 그 자리에서 즉시 지불됨.

 

 ○ 실제 애완동물 보험시장은 급속도로 확대됨. 리서치대행사인 후지경제(도쿄도 중앙구)에 따르면 애완동물 보험의 계약건수는 2010년 12월 말에 약 51만5000건에 달했으며, 보험료의 합계도 2010년은 162억 엔으로 2008년에 비해 70% 증가했음.

 

아니콤 손해보험

 

 2009년에 공제조합에서 보험으로 이행

 

 ○ 일본의 애완동물 보험은 손해보험과 소액단기보험 2가지로 크게 나뉨. 원래는 애완동물의 치료비를 무인가 애완동물 공제조합에서 부담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며, 피크 시에는 500~600개에 달했던 애완동물 공제조합이었으나 운영주체와 조합원의 갈등이 빈번했음.

 

 ○ 보험업법 개정으로 2009년 3월 소규모를 제외한 애완동물 공제조합은 원칙 폐지됐으며, 우수한 공제조합만이 보험회사로 이행했음. 현재 애완동물 보험을 전개하는 것은 손해 보험 2개사와 소액단기보험 7개사로 총 9개사가 존재함.

 

 ○ 성장하는 시장 영향으로 보험회사 간의 경쟁이 치열함. 아니콤 손해보험의 계약건수가 점유율 60% 이상에 달하며, 또 하나의 손해보험회사인 아쿠사손해보험(アクサ損害保: www.axa-direct.co.jp)과 소액단기보험회사는 모두 다른 구조임.

 

 저렴한 소액단기보험 VS 서비스 충실한 손해보험

 

 ○ 각 보험사는 특색있는 상품을 투입하기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임. 손해 보험에 비해 사업 규모에 제한이 있는 소액단기보험은 저렴한 보험료가 주요 특징임. 각 손해보험사도 대책 강화 중이며 보험금의 연간지불총액의 상한 및 지불 회수로는 손해보험이 소액단기보험보다 우위임.

 

 ○ 일본애니멀구락부(日本アニマル倶楽部: http://www.animalclub.jp/)의 상품을 살펴보면 의료비 보상비율 100%(보상의 한도액 또는 횟수에 제한 있음.)의 기본 상품으로 요크셔테리어는 월 보험료가 나이에 상관없이 2640엔임. 연령에 따라 보험료가 인상되는 아니콤 손해보험의 보상비율 50%(보상의 한도액 혹은 횟수에 제한 있음.) 상품과 비교하면 월 보험료는 0세 때 70엔 더 비싸나 10세에는 2350엔 저렴해지는 구조임.

 

 ○ 인터넷 판매를 특화 사업화한 소액단기보험회사인 펫메디컬서포트(ペットメディカルサポト: http://pshoken.co.jp)의 보상비율 50%(보상의 한도액 혹은 횟수에 제한 있음.) 상품은 0~15세까지 지불하는 보험료의 총액이 43만5950엔으로 각 손해보험사의 60만 엔 전후와 비교하면 약 30% 저렴함.

 

 ○ 아니콤 손해보험도 2010년10월에 의료비의 보상비율을 종래보다 50% 추가해 70%와 90%의 2가지 상품을 새롭게 도입했고, 입원이나 통원의 보상 한도일수를 연간 20일에서 무제한으로 확대했음.

 

펫메디컬서포트

 

 시사점

 

 ○ 각 보험 회사 간의 경쟁이 격화돼 상품 기획과 개성 있는 사업 전개 노선에 따른 승패가 머지않아 선명해질 것으로 예측됨.

 

 ○ 애완동물 보험 가입률은 일본에서는 아직 2% 정도이며, 10% 이상인 미국 및 독일과 비교하면 성장의 여지가 다분함.

 

 ○ 보험료의 무조건적인 절감 경쟁만으로는 각 보험사가 피폐해질 뿐임. 특정 질병 보상 보험 개발, 사육주의 경제 상황 및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상품을 은행에서 판매하는 등 각 보험사의 대책 강구가 시급함.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일간공업신문, 경제산업성, Gfk 마케팅서비스 및 KOTRA 도쿄 KBC 자체 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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