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美, 모바일 의료시장을 준비하라-시장변화 추이 및 전망(1)
  • 경제·무역
  • 미국
  • 달라스무역관 전혜미
  • 2010-08-31
  • 출처 : KOTRA

 

美, 모바일 의료 시장을 준비하라-시장변화 추이 및 전망(1)

- 모바일 의료시장의 급성장 예상, 미 기업들 벤처 프로젝트 적극추진 중 -

- At-Home 모바일 의료 시스템 시장의 빠른 성장 예상 -

 

 

 

□ 스마트폰의 붐, 모바일 의료 시장을 이끄는 원동력

 

 ○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애플리케이션 구입 패턴을 분석해 본 결과 앞으로도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의료 및 건강산업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

  - 2010년 상반기 기준 미국 인구의 대략 25%가 스마트폰을 사용 중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들의 대부분은 건강과 피트니스에 관련한 애플리케이션을 하나 이상 가지는 것으로 조사됨.

  - 미 스마트폰 시장의 대표적인 인기사인 애플의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는 120여 종의 건강 및 피트니스 관련 제품이 있음. 칼로리 계산기, 임신계획표, 운동지침서 등의 높은 인기가 소비자들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대변함.

  - 비즈니스 컨설팅 전문업체인 Parks Associates의 건강 및 피트니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 전망에 따르면 이 시장의 2011년 예상 매출규모는 올해의 두 배 수준인 8800만 달러임.

 

 ○ 미국의 대형 보험회사 중 하나인 Humana는 지난 6월 99센트짜리 모바일 게임인 'GoldWalker'을 런칭했음. 이 게임은 게이머가 실제로 걸어다녀야 게임이 진행되는 특징을 가져 피트니스 애플리케이션으로 분류됐으며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는 것으로 조사됨.

 

□ 모바일 의료시장의 급성장 예상, 많은 기업들의 관심 고조

 

 ○ Bloomberg의 최근 보도자료에 의하면 미국 내 모바일 의료 관련 전자기기,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시장의 올해 매출액은 6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Parks Associates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의 전체 모바일 의료시장은 앞으로 매년 급속한 성장을 거듭할 것이며 2011년에는 13억 달러의 시장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모바일 의료시스템의 예

자료원 : TMCnet

 

 ○ 스마트폰의 높은 인기가 지속되는 미국 시장에서 무선 전자기기와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의료 서비스시장에 테크놀로지 전문기업들과 의료 기업의 관심이 집중됨.

  - AT&T, Intel, IBM, Sprint Nextel 등 미 전자통신업체는 물론 전자제품 판매업체들 역시 이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엿보는 것으로 조사됨.

 

 ○ AT &T : 미국 최대의 통신회사인 AT &T는 모바일 폰 반도체 생산업체인 Qualcomm과 합작으로 모바일 의료기기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함.

  - 이 두 회사의 모바일 의료기기 프로젝트는 빠르게 진행되며 의료기기 업체들과 기술 합작을 통해 새로운 의료 전자기기를 개발을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조사됨. 현재 연구개발 중인 기기는 환자의 몸에 부착해 환자의 심박동수, 혈압 등의 Vital 수치를 수집하는 기능의 전자반창고임.

 

 ○ BestBuy : 전자제품 및 통신기기 판매 전문업체인 BestBuy 역시 모바일 의료시장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했으며 수개월 내로 제품 테스트를 마무리한 후 우선적으로 500여 개의 매장에서 모바일 의료 및 건강보조기기의 판매에 들어갈 예정임.

  - 현재 제품 라인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혈압계, 보수계, 피트니스 시계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될 예정임.

  - 모바일 의료기기를 사용해 수집된 정보는 무선 인터넷을 이용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HealthVault와 같은 건강관리 소프트웨어로 전송된 후 분석 및 저장 가능함.

 

무료 모바일 의료정보 관리 서비스인 HealthVault 홈페이지

자료원 : HealthVault 홈페이지

 

□ 모바일 의료기기를 이용한 At-Home 케어 인기 예상

 

 ○ 미 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정부와 기업이 높은 의료비를 낮추기 위한 노력을 함에도 미국인들의 의료비 부담액은 매년 크게 증가하며, 노인인구 증가와 맞물려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

  - 미 보건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9년 기준 4000만 명 수준이었던 65세 이상의 미 인구는 2030년에 71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 의료 서비스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환자들은 모바일 의료기기를 이용한 At-Home 의료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환자들의 의료비 지출을 줄일 것으로 전망함.

 

 ○ 세계 최대의 의료 이미지 시스템 생산업체인 GE와 반도체 전문기업 Intel은 올해 8월에 공동벤처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모바일 의료기기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임.

  - GE와 Intel이 개발 중인 시스템은 환자가 소유한 의료기기와 의사의 기술을 연결해 통합하는 형식으로 의사가 환자와의 화상전화를 통해 병을 진단하고 기본적인 의료케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임.

  - 이러한 형식의 모바일 의료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환자는 필요에 따라 신속하게 의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환자의 응급실 방문이나 입원 빈도수를 최소화할 것으로 분석됨. 결과적으로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음.

 

□ 모바일 의료시장의 빠른 성장과 함께 콘퍼런스 및 엑스포 기회 많아져

 

 ○ 다가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에 걸쳐 라스베이거스에서 '모바일 의료 엑스포'가 개최될 예정임.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본 엑스포에 세계 각국의 모바일 의료 관련 회사와 많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예상됨.

 

 ○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걸쳐 mHealth Summit이 워싱턴 DC에서 열릴 예정이며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가 기조연설을 할 계획임.

  - 우리 기업들이 이러한 모바일 의료 관련 행사에 참여한다면 현재 빠르게 성장하는 본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 기업과 전문과들과의 좋은 네트워킹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됨.

 

 

자료원 : Bloomberg Business Week, 미 보건부, WHC Health Innovation.org, MTCnet.com, KOTRA 댈러스KBC 종합자료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美, 모바일 의료시장을 준비하라-시장변화 추이 및 전망(1))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