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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태양광기업, 독일기업을 넘어서다
  • 트렌드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6-25
  • 출처 : KOTRA

 

亞 태양광 기업, 독일기업을 넘어서다

- 가격경쟁력 앞세워 독일과 유럽시장 점유율 확장추세 –

- 태양광시장, 향후에는 경쟁구도 심화 예상 -

 

 

 

□ 태양광시장, 저가제품과 고가제품으로 양분화

 

 ○ 독일 태양광 기업, 브랜드 가치와 품질로 중국 경쟁기업을 물리치는 전략 고수

  - 獨 태양광기업인 Solarworld는 이번 월드컵과 세계 최대의 태양광 박람회인 Intersolar에 대비해 독일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루카스 포돌스키를 TV 광고모델로 삼아 시장을 공략함. Solarworld는 현재 광고 예산을 대폭 증액했으며, 관계자들에 의하면 몇천만 유로 규모의 재언을 투입할 것임.

  - Solarworld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아시아 국가의 대량 제품에 응수하며, 회장인 프랑크 아스베크는 “우리는 저렴한 생산기업에 대해 브랜드와 품질로 대응한다.”라며 Solarworld의 향후 방향을 제시했음.

  - 시장조사기관 EuPD Research의 애널리스트 마르쿠스 로어는 “아스베크 회장에게 있어 이러한 전략 외에 다른 대안은 없으며 현재 태양광시장은 날이 갈수록 양분화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음. 실제로 태양광시장은 가격이 저렴한 대량생산 기업과 높은 가격의 브랜드 제품의 두 가지 분야로 구분돼 있음.

  - 즉, 태양광 업계에서 살아남고 싶다면 브랜드 제품군으로 속할 것인지, 아니면 가격으로 승부를 걸 것인지 양자택일을 해야 한다는 것임.

 

 ○ 아시아 기업, 세계·유럽 태양광시장 점유율 계속해 확장 中

  - 중국·말레이시아·대만기업은 세계시장에서 기세를 올며, 이러한 아시아 기업들은 낮은 임금과 보조금으로 인해 태양광 전지와 모듈을 최저가에 판매함.

  - EuPD Research는 아시아 태양광 기업의 독일시장 점유율을 35~40%, 유럽 및 세계시장 점유율은 약 45%로 추정하며, 이러한 점유율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밝힘.

  - EuPD에 따르면, 중국기업은 독일보다 약 20% 저렴하게 태양광 전지를 생산하며, Total 시스템의 경우 독일제보다 15% 저렴하게 생산함.

  - 중국기업의 부상은 독일 기업에 있어 당황스러운 현상이며, 급작스런 가격 하락, 세계 경제위기로 인한 자금경색, 정부보조금 삭감 등으로 인해 Q-CellsžSolonžConergy같은 대형기업은 대규모의 매출 손실을 기록함.

  - 한때 세계에서 가장 큰 태양광 기업이었던 Q-Cells는 이와 같은 상황에 대응해 광전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임.

  - Q-Cells의 신임 회장인 네딤 첸은 'Q-Cell은 앞으로 자체 태양광 전지로 만들어진 모듈을 도매상과 대형 설치기업에 판매할 것'이라고 밝힘. 첸 회장은 이제까지 최고급 품질의 광전지 제공업체로 만들어준 Q-Cells라는 브랜드를 내세울 계획에 있음.

  - Schott Solar는 최근 '싼 제품이 저렴한 것이 아니다'라는 카피의 제품 내구성을 전면에 앞세운광고를 새로 선보였음. 동시에 Schott Solar는 Intersolar 전시회에 대비, 중국산 경쟁사의 제품보다 A/S 기간을 늘려 대응함.

  - Roland Berger 컨설팅의 임원이자 그린테크 전문가인 헨첼만은 '독일 광전지 생산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매우 낮은 편이며, 현재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는 LG와 삼성과 같은 유명 브랜드 기업이 태양광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분명 쉬운 일이 될 것'이라고 평가함.

 

세계 10대 태양광전지 생산기업(2009년)

                                                                             (단위 : ㎿)

 

기업

국가

용량

1

First Solar

미국

1,113

2

SunTech

중국

704

3

Sharp

일본

595

4

Q-Cells

독일

571

5

Yingli

중국

525

6

JA Solar

중국

506

7

Kyocera

일본

400

8

Trina

중국

399

9

SunPower

미국

397

10

GinTech

대만

368

 

독일/유럽 태양광시장 규모

                                                                                                           (단위 : ㎿)

 

2009년

2010년

독일

3,806

5,448

유럽 (독일 제외)

2,064

3,454

기타

7,700

11,200

자료원 : EuPD Research

 

 ○ 독일 기업, 가격압박으로 인해 아시아 국가에 생산시설 다수 보유

  - 독일기업들은 브랜드, 품질, 투자, 기술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생산의 일부분은 아시아 국가에서 수행함. 현재 태양광 업계 10대 기업은 태양광 전지와 모듈의 80%를 아시아에서 생산하며, Roland Berger 에 따르면 앞으로 이 같은 추세는 점점 더 증가할 것이라고 함.

  - 따라서 Solarworld는 제품의 대부분을 독일에서 생산하며, 독일 생산을 계속해 늘리는 추세이나 한국에도 생산시설을 보유함. Q-Cells 또한 말레이시아의 생산규모를 600㎿로 두 배 이상 늘려 앞으로 실리콘 셀의 50% 이상을 국외에서 생산하게 될 것임.

  - Schott Solar 역시 가격이 저렴한 생산시설 입지를 물색하는 중이며, 현재 중국 시장에도 관심을 기울암.

 

□ 기업의 연이은 투자로 극심한 경쟁구도 예상

 

 ○ 내년 이후로 M &A기업 도산이 잇달을 전망

  - 그러나 이 같은 시장상황과 향후 성장전망에도 태양광시장은 장기적인 시점에서 어려운 시장임.

  - EuPD Research 애널리스트 로어는 태양광기업의 60%는 가격과 브랜드 양쪽에서도 이익을 보지 못하는 중간상태에 있다고 분석한 바 있음.

  - 로어는 '늦어도 내년에는 태양광 기업의 인수합병, 파산 등이 잇따를 것'이라고 밝혔으며, Roland Berger 컨설팅의 헨첼만은 '5년 이내에 현재 독일 50대 태양광 기업의 단 절반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예측했음.

 

자료원 : Handelsblatt, KOTRA 프랑크푸르트KBC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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