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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동차 딜러시장 동향
  • 트렌드
  • 미국
  • 디트로이트무역관 김동준
  • 2009-12-17
  • 출처 : KOTRA

 

美, 자동차 딜러시장 동향

- 대형 유통업체의 자동차 판매, 온라인 자동차시장이 향후 시장변화에 영향 -

 

 

 

유망사유 : 미국 자동차 판매방식인 딜러십 동향 파악을 통해 국내 자동차 연관산업의 대미 진출 확대를 위한 이해도 제고

 

□ 미국 자동차 딜러시장 개황

 

 ㅇ 2008년 기준 시장규모는 매출액 5860억 달러이고 2009년은 대폭 감소한 4089억 달러가 예상되며, 2014년의 경우 5841억 달러 규모로 반등할 것으로 예측됨.

  - 미국 자동차시장은 한국의 대리점 직접판매방식과 달리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판매권을 부여받은 딜러가 사전에 재고를 확보, 소비자에게 경쟁가격을 제시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중심의 시장이 형성돼 세계적으로 낮은 가격을 자랑함.

  - 이러한 딜러숍은 신차 판매, 중고차 판매, 차량 정비 및 부품 판매를 담당하며 지역별로 나눠졌으나, 자동차는 대중화된 필수품이고 고정적인 수요를 갖고 있어 동일브랜드의 인근 딜러와의 가격경쟁이 극심함.

  - 전반적인 매출액 규모가 작년 금융위기로 타 산업에 비해 심한 타격을 입었으며 이로 인해 GM, 크라이슬러는 지난 7월 파산보호를 통해 250억 달러에 달하는 정부자금지원을 받았음. 이로 인해 일부 딜러들도 파산하거나 프랜차이즈 계약을 변경해야만 했으며, GM의 경우 종래 6000개의 딜러가맹계약 중 18%인 1100개를 해지한다고 발표함. 이러한 딜러가맹계약 해지는 GM과 크라이슬러의 파산보호 기간에 2800여 개사에 달했음.

  - 미국 자동차 딜러시장은 유가가 낮고 경기가 활황이던 지난 2001년에는 2009년 매출액의 2배 이상인 8400억 달러에 달했으며, 딜러숍 수도 1988년에는 2만5025개사에 달했음.

 

미국 자동차 딜러시장 추이

구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예측)

2014년(예측)

매출액(백만 달러)

721,469

721,289

586,084

408,996

584,163

연간성장률(%)

-6.4

0

-18.7

-30.2

-

연관기업 수

17,956

17,592

16,948

16,384

-

신차 판매대수

16,560,989

16,154,064

13,247,431

10,296,399

-

주 : 2009년 신차 판매대수는 디트로이트KBC 자체 예측

자료원 : IBIS World Industry Report, Automotive News

 

 ㅇ 부문별로는 신차 판매로 인한 매출이 57.2%, 중고차 판매 28.6%, 정비 및 부품 판매가 14.2%를 구성

  - 2000~07년 평균 매출액의 60% 이상을 신차 판매에 뒀으나 경기침체로 인한 차량 판매부진, 차량 연식의 증가, 딜러숍의 매출구조 다각화에 따라 신차 판매비중이 축소됨.

  - 통상 딜러숍은 판매 고객으로부터 차를 되사거나, 경매 등을 통해 중고차를 판매하는데 때로는 중고차 판매 이익이 신차 판매를 초월하기도 함. 2008년 기준으로 신차 평균가격은 대당 2만8350달러인 데 비해 중고차 평균가격은 대당 1만5350달러임.

  - 최근에는 정비 및 부품판매가 매출규모 비중에서 현저하며, 몇몇 대형 딜러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을 위해 전미 지역에 부품을 저가로 공급, 수익을 실현하기도 함.

 

□ 수요동향

 

 ㅇ 신차와 중고차 판매는 일반적인 차량수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음.

  - 신차 구매 수요에 미치는 요소 : 가계소득, 실업률, 유가, 금리, 브랜드 인센티브

  - 중고차 구매 수요에 미치는 요소 : 경기, 신차 인센티브

 

□ 경쟁동향

 

 ㅇ 미국 자동차 딜러의 경우 대다수가 중소규모의 개인소유이며, 독과점 비율도 매우 낮아 top 4 대형업체의 매출 점유는 5.7%에 불과

  - 딜러기업의 기업공개 비율은 매출액 기준 10% 이하인 것으로 추정되며, 대부분이 수십년 전부터 지역에 기반해 영업을 펼쳐옴.

 

 ㅇ 이러한 전통적인 지역기반 영업전략이 최근 시장 내·외의 여건변화에 의해 수정됨.

  - 지면을 통한 광고가 온라인에 기반한 광고전략으로 수정, 대부분의 딜러숍이 웹사이트를 운영

  - 최근 인터넷 발달로 판매가격, 차량제원, 장단점 등이 실시간으로 공개되면서 고객들의 가격비교도 활발해 딜러의 영업이익이 악화됨. 여기에는 온라인 정보사이트(Edmund's, Kelly Blue Book, Autotrader, Cars.com, eBay)가 대표적인 경쟁자로 부각됨.

  - 딜러숍은 외부와의 경쟁에도 직면함. 대형할인매장(Costco, Walmart)이 보유고객에 대해 차량 구매, 보험판매 등 저가경쟁을 유도

 

 ㅇ 미국 내 자동차 딜러 매출액 점유율 Top4

  - AutoNation Inc(매출액 점유율 2.6%) : 미국 내 최대 딜러로 252개 딜러숍을 운영하며 Toyota, Ford, Honda, Nissan, GM, Daimler, MBW, Chrysler 등을 취급. 지역에 따라 다른 브랜드를 보유(캘리포니아 남부 - Power, 텍사스 - Champion, 기타 지역 - Autoway, Bankston)

  - Penske Automotive Group(2%) : 미국 내 160개 딜러숍, 영국에 150개 딜러숍을 운영. Audi, BMW, Cadillac, Porsche, Smart 등의 브랜드를 취급. 한때 GM의 Saturn 브랜드를 인수키로 했으나 중단됨.

  - Sonic Automotive(1% 미만) : 170개 딜러숍 운영

  - Group 1 AUtomotive(1% 미만) : 100개 딜러숍 운영

 

□ 미국 딜러시장 예측 및 시사점

 

 ㅇ 구조조정을 통한 업계 내 소규모 인수합병 지속, 2009년을 최하점으로 매출은 완만히 반등할 것으로 예측

  -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미국 자동차산업이 구조조정을 지속하게 되고, 자동차산업 중 비교적 중소규모인 딜러업계는 여건에 따라 파산과 인수합병이 지속될 것으로 보임.

  - 현재 올해를 최하점으로 자동차산업은 완만히 회복세로 접어들어, 2015년에는 6000억 달러 규모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

  - 다만 대형유통업체의 자동차 판매와 온라인 마케팅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으며, 2011년 이후 판매될 GM의 Volt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 판매와 관련한 영업여건 변화에 업계가 주목

 

 

자료원 : NADA(미 자동차딜러협회), Automotive News, 미 국제통상위원회, IBI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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