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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동차시장 침체로 리스 및 할부금융시장도 주춤
  • 트렌드
  • 미국
  • 디트로이트무역관 김동준
  • 2009-11-27
  • 출처 : KOTRA

 

美, 자동차시장 침체로 리스 및 할부금융시장도 주춤

- 차종 증가로 리스시장이 1990년대 급부상 -

- 빅3 몰락으로 완성차 금융계열사 시장참여 현저히 줄어 -

 

 

 

유망사유 : 미국 자동차 리스 및 할부금융시장 조사를 통해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업계의 대미 진출 및 미국시장에 대한 마케팅전략 구상을 위한 관련시장 이해도 제고

 

□ 미국 자동차 리스 및 할부금융시장 개황

 

 ㅇ 2008년 기준 시장규모는 매출액 1278억 달러이며, 2014년의 경우 1290억 달러 규모로 다소 정체 예상

  - 이 분야 시장은 최소 3년간 임차를 통해 차량 소유권은 회사에서 가지고, 차량에 질권을 설정해 임차인이 사용권한을 갖는 리스계약과 차량 구매를 위해 차량 구입비용 전체를 딜러숍에 납부해주고 일정 이자와 원금을 할부로 구매자에게 징수받는 할부금융시장으로 나뉨.

  - 유형별로는 할부금융이 68.5%, 리스계약이 31.5%를 차지

  - 리스의 경우, 특정 운행 마일리지를 설정해 임차계약 만료 시 반납하며, 반납 시 초과된 운행 마일리지와 정상적인 손상범위를 벗어난 손상에 대한 초과비용 부담이 이뤄지는 임차계약의 형태

  - 2008년 2분기 이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가계 금융 부실과 고용시장 악화에 따라 리스 및 할부금융시장의 건전성이 악화돼 매출액은 물론 실적이 급격히 하락함.

  - 10명 이하의 중소규모 업체들이 자금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철수함에 따라 중대형 업체들이 그 틈새를 겨우 메우는 형세

 

미국 자동차 리스 및 할부금융시장 추이

구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예측)

2014년(예측)

매출액(백만 달러)

135,154.1

134,637.2

127.786.6

126.166.1

129,066.7

- 연간성장률(%)

0.1

-0.4

-5.1

-1.3

-

연관기업 수

4,875

4,860

4,450

4,400

-

자료원 : IBIS World Industry Report

 

□ 수요동향

 

 ㅇ 수요 결정 요소

  - 경제활동수준, 실업률, 이자율, 소비지수, 신차 및 중고차 판매율

 

 ㅇ 구매력이 큰 일부 기업의 소비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개인 차량 리스 및 할부금융의 경우 자동차 딜러숍과 직접 연계된 리스 및 할부금융업체를 이용할 수 밖에 없어 완성차 업계와 종속적인 관계 유지

 

 ㅇ 할부? 리스?

  - 미국은 1980년대 들어 호황과 값싼 일본차 수입으로 차량 판매가 급증하면서 적은 돈으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차량 관련 금융이 발전하기 시작

  - 1990년대 초반 차량구매 시 할부금융이 더 유행했으나, 1996년에는 43.5%까지 리스시장이 확장됐음.

  - 1980년대 중반 차량 구매 대출에 대한 면세혜택이 연방세법 개정으로 인해 사라지고, 차종의 다양화로 3~4년 만에 신차를 가질 수 있는 편리함으로 인해 리스 수요가 증가함.

 

□ 경쟁동향

 

 ㅇ Ford Motor Credit Company, HSBC, GMAC 등 3대 업체가 전체 시장의 20%를 점하며, 최근 금융위기로 인해 GM 및 Chrysler 등 완성차 업체가 정부의 구제금융을 받게 돼 이들 완성차 업체의 금융자회사 등의 리스 및 할부영업은 철수 또는 정리상태

  - Ford Motor Credit Company LLC(7.0%) : 세계 최대 자동차 금융기업으로 완성차 업체 Ford사의 자회사. Ford, Lincoln, Mercury, Jaguar, Land Rover, Mazda, Volvo 등의 딜러숍과 연계

  - HSBC Finance Corp(7.0%) : 영국계 은행인 HSBC의 계열사로 2009년 1월부터는 자동차 할부금융 신규거래를 중단하고, 기존 대출거래만을 유지

  - GMAC LLC(6.0%) : 1919년에 설립된 GMAC는 미국 최대 자동차회사 GM의 자회사로 GM계열의 자동차 거래와 관련된 금융을 담당했으나, 2006년 11월 주식의 51%가 Cerberus FIM이 이끄는 컨소시엄에 매각됐으며, 현재는 은행 지주회사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승인을 받음.

  - General Electric Capital Services(3.7%) : GE의 금융계열사로 현재 100여 개국 32만여 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거대 금융기업

 

□ 분석 및 시사점

 

 ㅇ 당분간은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로 촉발된 경기침체와 신차 거래시장 축소로 할부금융과 리스시장도 침체국면을 벗어나기 힘듦.

  - 다만 완성차시장의 2010년을 정점으로 2014년까지 회복세와 친환경 차량의 경쟁적인 출시로 소비자의 구매패턴 변화로 인해 차츰 회복국면에 들 것으로 전망

 

 

자료원 :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미 국제통상위원회, IBIS World, 미시건 딜러숍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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