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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타트업, 유럽에서 놀아보자!
  • 트렌드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Sumin Moeller
  • 2017-05-29
  • 출처 : KOTRA

- 베를린, 유럽 내 스타트업 창업지로 각광 -

- 베를린 스타트업 관계자들 한국 스타트업 혁신, 기술력, 디자인에 큰 관심 보여 -

- 정부차원의 창업 지원 정책도 고려해 볼 만 -




□ 베를린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ㅇ 2017년 세계 스타트업 생태시스템평가에서 7위 기록, 유럽 내 런던에 이어 2위

    - 컴파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를린 스타트업 생태시스템 평가에서 2계단 상승한 7위를 기록. 세계 스타트업 생태 시스템에서 그 중요성을 더하고 있음.

    - 베를린은 스타트업의 투자회수가치(EXIT Value)를 높여 140억 달러로 세계 5위를 기록했으나, 대부분은 베를린 거대 스타트업 Zalando(온라인 의류 쇼핑플랫폼)와 로켓 인터넷*의 IPO 가치에 의한 것으로 다음 번 조사에서 어떤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어떤 결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됨. 

    * 로켓 인터넷은 독일에서 가장 크고, 활발한 VC 중 하나로 Seed단계의 스타트업에 투자·설립하고 있음. 음식·패션·홈 리빙 등 다양한 분야의 20여 개의 기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투자로는 '딜리버리 히어로(한국 업체명: 요기요)'가 있으며 2016년 220억 유로 매출을 올림.

    - 특히 두각을 나타낸 분야로는 국제화지수로 국제적 연결지수, 외국인 고객 비율을 바탕으로 한 국제시장조사에서 6위를 기록. 세계시장을 목적으로 한 스타트업이 많이 모이고 있음을 보여줌.

    - 또 하나의 장점으로 꼽히는 것은 풍부한 인재 풀로 경력 있는 외국인 인재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임.


2017년 세계 스타트업 생태계(Ecosystem) 순위

자료원: Compass


  ㅇ 최신 현황

    - 2017년 현재 베를린에는 1800~2400개의 테크 스타트업이 비즈니스를 하고 있으며, 컴파스 조사에 따르면 최근 베를린에서 특히 각광받는 분야로는 핀테크. 디지털 헬스,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식품공학, 사이버 보안으로 꼽힘.

    - 스타트업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독일의 대부분의 대기업은 신 산업과 융합한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스타트업 지원 유닛을 베를린에서 운영하고 있음.
    · 바이엘(제약): 그랜츠포앱스

    · 도이치 텔레콤(정보통신): 허브 라움 등 

    - 베를린 스타트업의 성장은 지난해와 같이 여전히 로켓 인터넷이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6년 10억 달러의 펀드를 조성함.

    - 투자가 가장 많이 이루어진 분야는 음식배달 시장이며 예로 '헬로 프레시(레시피, 식재료 배달)'는 8800만 달러(시리즈 G) 투자 유치했으며, '딜리버리 히어로(Delivery Hero, 음식 배달)'는 로켓 인터넷 태생의 경쟁사 푸드 판다(Foodpanda)를 4억3000만 달러에 인수함.

    - 핀테크분야에서는 2017년 초 유럽의 페이팔(Paypal)이라고 불리는 빌페이(Billpay)가 스웨덴의 핀테크 기업 클라나(Klarna)에 7500만 달러에 매각됐으며, 신생 핀테크 스타트업 N26이 은행 라이선스를 얻어 기존 규제에 막혀있던 핀테크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예상됨.


  ㅇ 외국인 친화적인 국제적 비즈니스 환경

    - 베를린 스타트업 창업자의 43%가 독일 국적이 아닌 이민자로 세계적으로 실리콘밸리의 뒤를 이어, 가장 많은 외국인 창업자 비율을 보임.

    - 또한 외국인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비자신청에 있어 77%의 높은 비자 발급률 및 빠른 비자 발급기간을 기록하며 외국인 친화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자랑하고 있음.

    - 특히 유럽에서 가장 높은 42%의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하고 있어 높은 국제화율을 보임.

    - 베를린의 스타트업의 코워킹 플레이스, Factory Berlin 창업자 쉴로머씨는 베를린에서 스타트업을 창업하기 위해서는 독일 여권도, 아이비리그 졸업장도 필요 없음을 언급하며 베를린은 전 세계 창업자들에 매우 열려있음을 강조함.

    - 런던, 파리 등과 비교해 저렴한 사무실 임대료 및 생활비, 베를린 투자진출 지원기관인 베를린 파트너, 상공회의소의 정착 지원, 유럽 중심에 위치해 높은 시장 접근성, 프라운 호퍼 등 응용기술 연구소 소재 등이 그 외 장점으로 꼽힘.

    - 다만, 베를린 스타트업의 투자 회수 가치를 높일 수 있었던 이유는 로켓 인터넷 태생의 거대 스타트업에 의한 것으로 이런 추세를 이어가려면 베를린 스타트업의 신성장동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임. 이에 베를린은 외국인 친화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어 국외의 스타트업을 끌어들이는데 노력을 경주하고 있음.


□ 서울 스타트업 어디까지 왔나?


  ㅇ 우수한 스타트업 제반시설 및 인재 풀 

    - 탁월한 정보통신 기반시설 및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을 바탕으로 2017년 현재 서울에는 1500~3400여 개의 스타트업이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 아시아에서 최초로 구글 캠퍼스가 서울에 세워졌음은 물론 슈퍼셀, 애플, 위워크 등 유수의 혁신 기업 및 코워킹 플레이스도 서울을 선택해 아시아 스타트업 시장에서 서울의 중요성을 증명하고 있음.

    - 특히 서울은 강력한 인재 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데, 세계적으로 엔지니어를 고용하는데 평균 41일이 걸리는데 반해 서울에서는 평균 15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나 유연하고 질 좋은 인재 풀을 자랑하고 있음.

    - 또한 스타트업 종사자 비율도 빠르게 늘고 있어 서울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증명하고 있음.

    - 단, 서울 지역은 스타트업은 투자회수(EXIT) 문화가 아직까지 자리잡지 못한 것으로 평가됨.

    - 또한 다른 스타트업 시장에 비해 매우 낮은 글로벌 커넥션 인덱스 2.1(글로벌 평균 6.1, 베를린 9.9) 및 외국인 고객 비율을 기록, 높은 지역시장 집중도를 보임.

    - 서울 스타트업의 50% 이상은 B2C 모델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오직 8%만이 외국인 창업 스타트업으로 가장 낮은 외국인 창업률을 보임.

 

자료원: Compass,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베를린 관계자 설문조사


  ㅇ 베를린에서 한국 스타트업 포럼 열림.

    - KOTRA 함부르크 무역관은 1997년부터 베를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주간'에서 5월 16일 'KOREA STARTUP ECOSYSTEM'이란 제목으로 포럼 개최

    - 해당 포럼은 베를린 스타트업, 벤처캐피털(VC), 엑셀러레이터(AC)에 한국 스타트업 에코시스템을 알리고, 상호 네트워킹을 통해 우리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과 현지 스타트업의 한국 진출은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림.

    - 한국 스타트업의 에코시스템 소개는 물론, 한-독 스타트업 AC 프로그램, 독일 스타트업의 한국 경험담, 한국 스타트업의 독일 경험담, 한국 스타트업의 피칭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됨.

    - 현지 스타트업, VC, AC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뤄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냄.


 한국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포럼 현장 사진



 자료원: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ㅇ 설문 결과, 베를린의 네트워크 및 국제적인 인재풀이 베를린 스타트업 씬의 강점으로 꼽힘

    - 참가자 중 총 22명이 설문에 참가했으며, 이 중 23%는 베를린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베를린으로 이주 온 경우였음.

    - 베를린을 사업지로 선택한 이유에는 약 50%가 베를린의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꼽았으며 국제적 인재 풀, 정부 지원정책이 그 뒤를 이었음.

    - 그 중, 판매 시점 관리 정보시스템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는 베를린 스타트업 POSpulse의 랜드씨는 네트워크와 함께 국제화와 국제 협력을 위해 베를린을 선택했다고 언급하며 베를린의 중요한 국제적 입지를 평가함.

한국 스타트업 에코시스트템 포럼 참가자 설문 결과



자료원: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ㅇ 설문 참가자들은 한국 스타트업의 독일·유럽 진출에 매우 긍정적

    - 포럼 전, 한국 스타트업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고 답한 사람은 9%에 지나지 않았으나 포럼 후 참석자의 95%는 한국 스타트업이 독일·유럽 시장에서 가능성이 있다고 답함. 

    - 그 중 18%는 매우 가능성이 있다, 31%는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고, 가능성이 없다고 평가한 참석자는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남.

    - 게임(63%) 분야를 가장 유망한 분야로 꼽았으며, 패션·뷰티(50%), 사물인터넷(45%) 분야가 그 뒤를 이어 긍정적인 분야로 평가됐음.

한국 스타트업 독일·유럽 진출 관련 설문조사 결과



자료원: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 독일 관계자 인터뷰


  ㅇ 독일 바이엘 엑셀러레이터 그랜츠포엡스(Grants4Apps) 인터뷰


Q. 한국에서도 프로그램을 시작한 것을 아는데, 간단한 설명 부탁한다.

A. 1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바이엘은 제약, 헬스케어, 농업분야에 핵심 역량이 집중돼 있다. 디지털 헬스 케어, 스마트 팜 분야의 아이디어 발굴 및 실현으로 신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본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달 KOTRA와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에서도 프로그램을 시작해 3개의 한국 스타트업이 선발돼 프로그램에서 지원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100일간의 프로그램이 끝나는 9월 베를린에서 데모데이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바이엘 C레벨과의 면담이 예정돼 있으며, 이들의 유럽시장 진출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

 

Q. 한국 스타트업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한중일을 비교한다면?

A. 나의 경험상 한국의 헬스 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으로 한정 지어야겠지만, 한국 스타트업의 뛰어난 기술력과 디자인(제품 디자인 및 피칭 디자인)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디자인에 관해서는 일본 스타트업보다 유럽 시장에서 더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비교 한다면 한국이라는 기술과 혁신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음이 큰 장점으로 판단된다.

 

Q. (국제화에 있어) 한국 스타트업이 보완해야 하는 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A. 헬스 케어 분야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실제적인 데이터로 증명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 부분에 있어 부족한 점을 많이 느낀다. 실제로 데이터가 있는 경우 잘 정리돼 있어야 한다. 만약에 없다면 솔직하게 응대하고 후속조치를 취하는 것이 현명하다. 임기응변으로 넘어가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잘 정리된 데이터와 자료는 좋은 밑바탕이다.

 

Q. 독일·유럽 시장의 매력은?

A. 독일은 다른 유럽의 큰 시장(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보다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로 모바일 기반 스타트업이 많은 한국에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위치적으로도 유럽의 중심이며 높은 외국인 고객 비율, 국제적 네트워크도 탁월하다. 특히 헬스케어 부문에서 본다면 독일 시장은 규제가 엄격해, 독일 시장에 진출한다면, 유럽의 다른 시장 진출은 문제 될 것이 없다.

 

Q.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스타트업에 해주고 싶은 조언은?

A. 커뮤니케이션은 사업을 함에 필수 조건이다. 그럼에도 영어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스타트업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해외 진출을 생각한다면 이는 필수가 아닌 전제조건이다. 기술과 서비스의 품질의 차별성은 다시 한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이를 증명하기 위한 정리 정돈된 자료 준비를 조언하고 싶다. 또한, 국제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여한 스타트업, 해외 진출 경험이 있는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크를 추천한다. 덧붙여, 그랜츠포앱스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과 같은 프로그램 참여해 시장을 직접 겪어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독일 현지 창업지원 정책


  ㅇ 독일 정부 지원 프로그램
    - 독일의 스타트업 시장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으로 지속적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지난 정부 4년 간 5억 유로가 지원된 것으로 알려짐.
    - 정부 차원의 지원 프로그램은 크게 사업자금 특별 대출 프로그램, 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환경보호분야 지원 프로그램으로 나뉨.
    - 사업자금 특별대출 프로그램*은 종류가 다양하며 대부분은 독일재건은행(Kreditanstalt für Wiederaufbau)은행그룹에서 신청하게되며, 일반적으로 3년 이내 신생 기업, 관련 분야의 학위를 소지한 창업인 등의 지원 자격이 요구되며 각 프로그램 별로 지원내역 요건이 상이함.
      * 창업자금(유럽부흥펀드), 초기자본 창업대출(유럽부흥펀드), 보편적 창업대출(유럽부흥펀드), 마이크로론, 기업대출(독일재건은행), 디지털/혁신대출(유럽부흥펀드) 등
      ** 독일재건은행 연락처: Infocenter: +0049 (0)8 00 5 39 90 01, Tel.: +0049 (0) 69 74 31-0, Fax: +0049 (0)69 74 31-29 44, E-Mail: info@kfw.de, Internet: http://www.kfw.de
    - 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은 High-Tech 창업펀드. EXIST창업 장학금, EXIST 기술이전, 정보통신 및 생명공학 스타트업을 위한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대표 프로그램인 EXIST창업 창학금의 경우, 학위소지자 혹은 대학 재학생이 신청 대상이며 매월 최대 3,000유로, 최대 30,000유로의 생활비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음.
    - 환경보호 분야 지원 프로그램은 대기오염, 소음, 기후변화, 폐기물 예방, 처리 및 재활용, 폐수 처리 분야의 창업이 신청 대상이며, 역시 독일재건은행 은행 그룹에서 일반 대출보다 나은 조건으로 대출 지원을 받게 됨. 


  ㅇ 베를린 시 지원 프로그램
    - 독일의 제1의 스타트업 허브답게 베를린시 경제 진흥기관 베를린 파트너(Berlin Partner)는 베를린 스타트업의 발전과 보다 나은 사업 환경을 위해 각종 스타트업 관련 사업을 운영 중
    - ’스타트 얼라이언스 베를린‘은 베를린 스타트업, 파트너 도시의 스타트업들의 국제화, 시장진입 완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국제적 네트워킹을 구축에 도움이 되며, 뉴욕, 런던, 파리, 텔라비브, 상해가 파트너 도시임.
    - ’15년 시작한 ’베를린 스타트업 유닛‘은 이상적인 베를린 스타트업 생태시스템을 조성하기 위해 베를린 투자은행, 상공회의소, 스타트업 협회 등과 협업하여 스타트업 아젠다를 발표
    - 베를린 파트너는 창업에 있어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 중으로, 사무실을 물색을 위한 로케이션 서비스, 알맞은 재정지원 프로그램을 찾기 위한 파이낸싱 서비스, 인재 고용을 위한 채용 서비스, 연구소와 협업을 위한 기술 서비스, 국제화 서비스, 거주허가 비자 발급을 위한 이민 서비스가 있음.
      * 각 서비스의 담당자는 베를린 파트너, 비즈니스 로케이션 센터(http://www.businesslocationcenter.de/kr/service) 에서 확인 가능


시사점 

 

  ㅇ 한국 스타트업, 베를린의 탁월한 국제적인 시장입지 노려볼 만 

    - 베를린 스타트업 씬은 수월하고 짧은 비자신청 절차, 높은 비자 발급률, 높은 외국인 창업자 비율 등을 바탕으로 국제적으로 매우 열려있으므로 한국 스타트업이 도전해 볼만함. 

    - 특히 베를린 스타트업 시장이 기존의 거대 스타트업이 이끈 성장이 아닌 새로운 혁신적인 스타트업에 의한 성장동력이 필요로 하는 바 국제적으로 유입되는 스타트업에 매우 긍정적임.

    - 이에 베를린 경제 진흥기관인 베를린 파트너, 상공회의소 등에서 정착지원을 하고 있음.

    - 국제적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증가는 물론 베를린의 레드스톤 VC에 따르면 국제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는 외국 스타트업에 기회요소로 작용함.

    - 베를린의 국제적 네트워크와 인재풀을 발판으로 유럽시장에 진출하려는 한국 스타트업에 매우 매력적인 시장임.


  ㅇ 베를린 스타트업 관계자들 한국 스타트업에 관심 지대

    - 아태평양 주간 한국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포럼에서 현지의 한국 스타트업의 높은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한국 스타트업의 독일·유럽 진출에 긍정적으로 평가함.

    - 설문 참가자들은 유망한 분야로 게임, 패션·뷰티, 사물인터넷 등이 꼽았으며, 관련 VC, AC 들은 한국 스타트업은 기술과 디자인 면에서 중국, 일본 스타트업들보다 낫다고 평가했으며, 이 두 국가의 스타트업보다 덜 이질적인 비즈니스 문화도 장점으로 언급했음.


  ㅇ 각종 국제 스타트업 관련 프로그램 참가 네트워킹 및 정부 지원 프로그램 체크 추천 

    - 실제로 베를린에는 창업을 한 혹은 현지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한국인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로 이들과의 네트워킹은 현지 진출을 준비함에 큰 도움이 될 것임.

    - 진출 기회를 만들기 위해 시장 조사는 필수이며 이를 위해 베를린 현지 국제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지원 및 독일 주정부 차원, 베를린 시 차원의 지원 프로그램 체크 추천

    - 12월 베를린에서 테크 크런치가(작년 런던에서 진행) 열릴 예정이며, 참가사항 및 베를린 스타트업 관련 정보, 네트워킹 면담 요청은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김수민(moeller@kotra.de, +0049 40 3405 7416)  문의바람.



자료원: Compass, Ernst&Young, 베를린 주정부, 베를린 파트너, 독일 경제부, TechCrunch, GP Bullhound, 기업 인터뷰 및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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