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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집에서 먹는 아이스크림 인기
  • 트렌드
  • 호주
  • 멜버른무역관 강지선
  • 2016-09-30
  • 출처 : KOTRA

- 1인당 아이스크림 소비량이 높은 국가 TOP3 호주 -

- 호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지속 성장 -

 

 

 

□ 호주 아이스크림 시장

 

   o 호주 아이스크림 시장 현황

    - 호주는 미국, 뉴질랜드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1인당 아이스크림 소비량이 높은 국가로 꼽힐 정도로 아이스크림은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디저트임.

 


2015년 세계 1인당 아이스크림 소비량 순위



자료원: Datamonitor

 

    - 호주의 아이스크림 제조시장은 2015~2016년 기준 12억 호주달러로, 집에서 먹는 통에 담겨있는 타입(Take-home Tubs)이 일반 및 프리미엄 제품을 합해 51.2%의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함. 다음으로는 낱개로 먹는 콘, 막대 아이스크림 팩이 24.3%를 차지

    - 이 시장은 2011~2016년 평균 연간 성장률이 11.6%를 나타낼 정도로 급격히 성장했으며, 앞으로도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호주 아이스크림 제조시장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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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IBIS World

 

  o 호주 대표 아이스크림 제조사

    - 호주 시장의 70% 이상을 피터스 푸드(Peters Food), 유니레버 오스트레일리아(Unilever Australia), 불라(Bulla) 3개 기업이 점유하고 있음.

    - 피터스 푸드는 1907년에 설립된 호주 기업으로, 현지인들의 로열티가 높고 프리미엄 브랜드 코노서어(Connoisseur)를 출시하며 35.4%의 점유율을 차지함. 아이스크림 브랜드 스트리트(Streets)를 가진 영국계 기업 유니레버 오스트레일리아가 27.6%, 1910년에 설립돼 유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해 온 불라가 9.1%의 점유율을 나타냄.

 

□ 호주 시장에서 뜨고 있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o 소비자 가격 비교

    - 일반 아이스크림의 경우 1ℓ 2.45~4.70호주달러이며, 호주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코노서어의 소비자 가격은 470㎖ 용기에 든 제품이 7.99호주달러, 1ℓ 용량의 제품은 10.66호주달러에 판매되고 있음.

    - 일반 아이스크림과 비교했을 때 1ℓ당 많게는 8.20호주달러에서 적게는 4.05호주달러 정도 더 높은 가격임.

    - 최근에는 현지 디저트 레스토랑에서 외식하는 대신, 슈퍼마켓에서 10호주달러에 아이스크림을 구입한 후 집에서 예쁜 그릇에 담아 럭셔리하게 즐기고자 하는 트렌드가 생김.

    - 참고로, 호주 유명 아이스크림 매장 Gelato Messina에서 1ℓ 아이스트림 통(Tub)을 구입할 경우 22.8호주달러임.

 

일반 아이스크림의 소비자 가격

이미지

제품명

가격(호주달러)

EMB000006c4b8fe

브랜드: Streets

제품명: 카라멜 허니콤

용량: 2ℓ

4.90

(2.45/ℓ)

EMB000006c4b8ff

브랜드: Cadbury

제품명: 밀크초코렛

용량: 2ℓ

6.99

(3.50/ℓ)

EMB000006c4b900

브랜드: Bulla

제품명: 쿠키 앤 크림

용량: 2ℓ

8.46

(4.23/ℓ)

EMB000006c4b901

브랜드: Coles

제품명: 허니카라멜 & 마카다미아

용량: 1ℓ

4.70/ℓ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소비자 가격

이미지

제품

가격(호주달러)

EMB000006c4b902

브랜드: Connoisseur

제품명: 머레이 리버 소금 카라멜

용량: 1ℓ

10.66

EMB000006c4b903

브랜드: Connoisseur

제품명: 황제 네로

용량: 470㎖

7.99

자료원: Coles, Woolworths


  o 호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맛

    -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일반 아이스크림 맛은 바닐라이며, 다음은 나폴리(초콜릿, 바닐라, 딸기 혼합), 쿠키 앤 크림, 초콜릿, 허니 마카다미아 순임. 프리미엄 브랜드는 여기에 새로운 재료를 넣어 럭셔리한 맛을 만들어냄.

    - 특히, 코노서어에서는 유명 셰프들과 창조적인 맛 개발을 위해 고품질의 재료를 사용해 스페셜하고 예술적이지만 소비자들에게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는 맛을 출시하는 데 성공함.

 

  o 코노서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차별화 전략

    - 최고의 유명 디저트 셰프들이 자주 사용하는 호주 특산물을 아이스크림의 메인재료로 넣고, 제품명으로 지역 이름을 함께 넣어 특성화시킴.

 

코노서어 오스트레일리안 컬렉션

 

자료원: Connoisseur

 

    - 제품 콘셉트에 따라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스토리로 특징을 살림. 멜버른의 아티스트 스티브 크로스(Steve Cross)가 디자인을 맡아 캔버스 위에 직접 페인팅한 작품을 패키지에 프린트할 정도로 정성을 쏟음.

 

코노서어 엠파이어 컬렉션

자료원: Connoisseur

 

  o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지속 성장세

    - 특히 집에서 먹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Premium take-home tubs) 시장은 지난 5년간 빠르게 성장해왔으며, 현지 제조사들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맞춰 제품 라인을 점차 늘려가고 있음.

    -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경우 소비자들이 가격 변동에 대해 예민하지 않으며, 다른 아이스크림보다 비싸더라도 럭셔리한 아이템으로 즐길 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김.

    - 대형 슈퍼마켓 유통체인에서도 PB(Private Brand) 제품으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출시하고 있으며, 동 시장은 향후 5년간 매년 1.7%씩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o 유통채널

    - 제조사의 주 거래업체는 슈퍼마켓과 식료품점(67.6%)으로, 아이스크림 소비가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며 카페, 레스토랑과 같은 음식점(27.2%), 도매상과 편의점, 주유소 등(5.2%)으로도 유통함.

    - 이 시장에서는 호주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콜즈(Coles), 울워스(Woolworths)에서의 판매율이 제일 높음.

 

□ 시사점

 

  o 호주 아이스크림 시장 분석

    - 호주에서는 다른 서양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식사 후 디저트를 먹는 것이 일반적이며, 특히 용기에 담긴 아이스크림은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인기가 높음.

    - 비용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좋은 재료로 만든 식품을 섭취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러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아이스크림 제조사들의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함.

 

  o 국내기업을 위한 진출전략

    - 호주 소비자들의 경우 현지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가 강하기 때문에, 우리 기업은 인지도가 있는 아이스크림 제조사 또는 대형 슈퍼마켓 체인의 PB브랜드 상품을 OEM방식으로 생산해 공급하는 것을 시도해볼 수 있음.

    - 한국에서 인기리에 판매된 허니버터맛과 같이,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호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독특하고 새로운 맛을 개발해 현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함.

 


자료원: IBIS World, The Australian, Datamonitor, Connoisseur 홈페이지 및 KOTRA 멜버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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