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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물류시장 현황
  • 트렌드
  • 뉴질랜드
  • 오클랜드무역관 최종진
  • 2015-12-28
  • 출처 : KOTRA

 

뉴질랜드 물류시장 현황

- 트럭을 이용한 육상운송 비율 90% -

- 유제품, 원목, 농축산물의 물류 활발 -

- 우리 기업, 가격전략 수립 시 현지 물류 사정 고려 필요 -

 

 

 

□ 뉴질랜드 물류산업 현황

 

 ○ 뉴질랜드 물류시장 규모는 2015년 회계연도(3월 말) 기준, 92억3600만 뉴질랜드달러 규모로 전체 GDP 대비 약 4.27% 수준

  - 뉴질랜드 물류산업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세

 

연도별 뉴질랜드 물류시장규모

(단위: 백만 뉴질랜드달러, %)

 

2011

2012

2013

2014

2015

시장규모

8,704

8,935

9,034

9,101

9,236

증감률

7.8

2.7

1.1

0.7

1.5

주: 회계연도 기준(3월 말)

자료원: 뉴질랜드 통계청

 

  2014년 기준, 뉴질랜드 내륙운송 물동량은 2억3913만 톤이며, 경제중심지 오클랜드 내 물동량이 5003만 톤으로 가장 높음.

 

뉴질랜드 내륙 물동량 규모

  (단위: 백만 톤)

 자료원: Rock Point ‘NZ Port & Freight Year Book 2015’

 

□ 뉴질랜드 내륙 운송망 현황

 

 ○ 뉴질랜드 내륙운송은 육상(도로), 철도, 연안 해운으로 분류되며 트럭을 이용한 육상운송이 2억1563만 톤으로 전체 내륙운송의 90%의 비중을 차지

 

  뉴질랜드의 국토면적은 총 길이 2011㎞로 구불구불한 도로지형과 낮은 인구 밀도로 철도보다는 트럭을 활용한 육상운송이 발달

  - 전국에 걸쳐 약 9만3000㎞의 통합 도로망과 4200㎞의 철로가 가설돼 있으며, 수십 여 개의 트럭운송회사와 국영 철도기업이 운영

  - 오클랜드, 웰링턴 등 일부 대도시 주변에 왕복 4차선 규모의 고속도로가 건설돼 있으나 대부분 지역은 편도 1차선 국도로 연결

 

□ 품목별 물류 동향

 

  1차 산업 비중이 높은 뉴질랜드 특성상 유제품, 목재, 농축산등의 물류가 활발한 편이며 낮은 인구 밀도로 인해 소비재 및 건설자재의 운송 비중도 높음.

  - 건설자재 및 비료의 내륙 물동량은 약 4540만 톤으로 전체 물동량의 약 19% 차지. 최대 수출품목인 유제품과 원목은 각 11%, 16% 비중

 

품목별 물동량 비중

자료원: 뉴질랜드 교통부

 

  뉴질랜드 교통부는 2014년 3월에 발간한 ‘National Freight Demand Study 2014‘에서 2042년까지 5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며 특히, 건축 및 농자재, 유제품의 성장세가 가장 높은 것으로 전망

  

품목별 물동량 전망

 

2012

2017

2022

2027

2032

2037

2042

유제품

26.44

30.22

35.28

36.97

38.72

40.53

42.41

원목·목재

37.26

41.01

52.85

55.09

56.04

47.80

47.70

육류·양모

9.85

10.47

11.44

11.85

12.27

12.70

13.14

기타 농수산물

10.21

10.69

12.56

14.10

15.11

15.81

16.51

석유·석탄

13.19

13.92

14.37

14.80

15.39

16.18

16.95

건축·농자재

45.43

51.96

60.69

68.99

76.71

84.37

91.91

철·금속

38.47

41.56

45.10

48.68

52.29

55.74

59.08

공산품·상품

3.40

3.54

3.71

3.87

4.02

4.15

4.26

폐기물

7.37

8.32

9.22

10.09

10.94

11.76

12.55

기타

44.41

48.41

52.70

56.81

60.79

64.65

68.39

전체

236.02

260.10

297.91

321.25

342.27

353.68

372.93

자료원: 뉴질랜드 교통부

 

□ 주요 물류항 동향

 

  뉴질랜드 주요 수출입 창구는 오클랜드, 타우랑가, 오타고, 리틀턴 등 무역항과 오클랜드,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국제공항으로 구분

  - 오클랜드항과 타우랑가항이 최대 수출입 무역항. 특히, 2012년 오클랜드항 파업사태로 여러 선사가 타우랑가항으로 옮기면서 규모를 확장하는 추세

  - 오클랜드항이 수출 58억 달러, 수입 174억 달러로 전체 교역량의 28%를 차지하고 있으며 타우랑가항은 뉴질랜드 최대 수출항구로 136억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고 있음.

 

 ○ 한국과 뉴질랜드 간을 운항하는 컨테이너선의 경우, 주 1회 스케줄로 COSCO, NYK, MOL, Hamburg Sud가 공동 운항

  - 오클랜드항을 통해 수입되는 주요 한국산 수입품은 자동차가 많으며 웰링턴, 타우랑가항을 통해 한국산 석유제품이 주로 수입

  - 유제품, 육류, 원목제품의 수출은 주로 타우랑가항에서 선적

 

뉴질랜드 주요 항구 리스트

(단위: ㏊, 톤, 천 TEU)

항구명

면적

벌크화물

컨테이너

주요 처리화물

Port of Auckland

82

570만

968.7

소비재, 지동차 등

Port of Tauranga

185

1,320만

759.6

유제품, 육류, 식품 등

Port of Napier

60

240만

206.3

목재, 식품, 원예작물 등

Port of Taranaki

43

540만

10.7

오일, 가스, 원목, 비료 등

Centreport(Wellington)

70

200

94.5

오일, 원목,

Port Nelson

45

200

87.5

와인, 수산물, 농산물 등

Port Marlborough

10

70

-

원목 등

Lyttelton Port of Christchurch

90

510

376.6

자동차, 곡물, 비료, 시멘트 등

Primeport Timaru

93

130

20.1

육류, 수산물, 곡물, 오일 등

Port Otago

25

130

181.3

유제품, 원목 등

Southport

40

240

32.7

원목, 수산물, 육류 등

자료원: Rock Point ‘NZ Port & Freight Year Book 2015’

 

□ 뉴질랜드 주요 물류기업

 

  육상 도로운송이 발달한 현지 특성상 여러 운송업체가 운영 중에 있으며, 외국계 기업도 다수 진출한 상황

  - 특히, 주요 산업인 농식품 화물을 위한 냉장 운송이 발달돼 있으며, 냉장화물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대형 운송업체도 운영 중

  - 네덜란드 업체인 TNT나 다국적기업인 DHL 등이 진출해 있으며, 2015년에는 일본 우편 Japan Post가 호주에 기반을 둔 TOLL사를 인수해 뉴질랜드에 진출

 

  반면, 뉴질랜드 최대 물류기업인 Mainfreight는 호주 트럭 운송업체인 Owens사 인수를 시작으로 미국, 유럽 및 아시아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음.

 

뉴질랜드 주요 물류기업

(단위: 백만 뉴질랜드달러)

업체명

매출

특이사항

2,054

- 뉴질랜드 최대 물류기업. NZX 상장사

- 호주, 미국, 유럽, 아시아에 진출

- 운송, 포워딩, 창고업 등 물류관련 전반적인 업무

비공개

- 45대 트럭 보유, 연간 9만 TEU 처리

- 국영철도인 Kiwi Rail과 연계 수송

- 미국행 식품 LCL 혼적 가능 물류업체

36

- 매일 전 세계 200개국에서 100만 건 배송

- 네덜란드에 본사

- 육상&항공 수송을 통해 door-to-door 배송

383

- 1888년 호주에서 창립된 글로벌 물류기업

- 2015년 2월, 일본 우편 Japan Post에 호주 본사가 인수됨에 따라 Toll New Zealand 역시 Japan Post 자회사로 편입

비공개

- 뉴질랜드 최대 냉장 화물 운송 기업으로 100% 냉장 운송차량을 통해 식품산업 집중

- 1970년에 Hall’s Refrigerated Transport로 설립됐으며, 2010년 Hall’s Group으로 통합

97

- 1969년 미국에서 창립된 글로벌 기업, 현재는 독일 물류기업 Deatsche Post DHL 소속

- 뉴질랜드 우체국 NZ Post 자회사인 Courier Post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통해 국제 우편, 택배화물을 처리

비공개

- 500여 개의 수송수단 보유

- 매년 130만 개의 화물 배송

- 뉴질랜드 전역에 27개 지점 위치한 비상장 기업

- Transport, Couriers, Bulk 세 분야에서 서비스

 

□ 시사점

 

  뉴질랜드 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한국 기업들은 뉴질랜드 물류상황을 잘 파악하면 자사 제품의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

  - 뉴질랜드는 넓은 국토면적에 비해 낮은 인구밀도와 철도 및 고속도로 인프라 부족으로 내륙 물류 대부분을 국도에 의존해 물류비용이 높은 편

  - 뉴질랜드 내 판매되는 상품은 이러한 물류비용이 포함돼 있어 타국 대비 가격이 높음. 우리 기업들은 이 점을 현지 가격책정 전략 시 고려해야 함.

 

 ○ 뉴질랜드 물류시장에는 다국적 물류기업 외에도 최근 일본 등 아시아 기업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어 한국 물류 관련 기업들도 뉴질랜드 물류시장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음.

  - 최근 Japan Post가 호주 TOLL사 인수를 통해 호주·뉴질랜드 물류시장에 진출한 사례는 우리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

 

 

자료원: Rock Point 보고서, 뉴질랜드 교통부, 뉴질랜드 통계청 및 KOTRA 오클랜드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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