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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소리 나는 인도 속의 또 다른 시장, E-commerce(1)
  • 트렌드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조동준
  • 2015-08-25
  • 출처 : KOTRA

 

억! 소리 나는 인도 속의 또 다른 시장, E-commerce(1)

- 새롭게 바뀌는 인도인들의 쇼핑 문화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거대시장 -

- 기업 전용관, 전문 중개인, OEM 생산 등을 통한 진출 가능성 -

 

 

 

e-commerce 거래 규모, 2010년 44억 달러에서 2014년 136억 달러로 210% 증가.

스마트폰 이용자만 2016년 3억8000만 명으로 증가 예상

하루 평균 방문자만 1000만 명인 인도 최대 인터넷쇼핑몰 Flipkart

 

□ 인도 E-commerce(전자상거래)

 

 ○ 인도 E-commerce 현황

  - 세계적인 조사기관 PWC에 따르면 인도를 포함한 BRICs국가에서 e-commerce 규모가 연간 20% 이상 성장해옴.

  - 인도 e-commerce 거래 규모가 2010년 44억 달러에서 2014년 136억으로 약 210% 증가했고, 고급 브랜드와 해외 기업들이 e-commerce에 참여함으로써 더욱 발전 중임.

  - e-commerce에서 도서류, 의류, 전자제품 그리고 장신구가 거래의 80% 이상 차지하며 매출 역시 위의 품목에서 가장 많이 나옴.

  - 수천 개의 e-commerce 기업들이 있으나 주요 업체에 고객들이 쏠리는 문제점이 있음.

 

□ 인도 e-commerce의 현재

 

인도 주요 e-commerce 기업 현황

                        (단위: 명, 개)

기업

출시 연도

판매자 수

취급 품목 수

주요 판매 상품

Ebay India

1995년

인도는 2005년 출시

30000 이상

150만 이상

수집품 및 의류

Indiatimes

2000년

2500 이상

1500만 이상

의류 및 패션잡화, 건강식

Snapdeal

2010년

10만 이상

100만 이상

패션잡화 및 소모품, 장신구

Shopclues

2011년

10만 이상

1600만 이상

전자제품 및 생활용품

Flipkart

2007년 설립,

2013년 사이트 출시

3만 이상

2000만 이상

패션잡화 및 소모품, 장신구

Amazon.India

1994년

인도는 2013년 출시

16000 이상

1900만 이상

도서류 및 기타 잡화

Paytm

2010년 설립,

2014년 사이트 출시

15000 이상

600만 이상

전자제품 및 생활용품

자료원: Inc42 Magazine. 2015.4.4.

 

 ○ 인도 e-commerce 기업의 주요 플랫폼

 

분류

내용 및 특이사항

Marketplace and

pick-up & drop

e-commerce 사이트, 공간만을 제공해 자유롭게 거래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가장 무난한 방식이지만 제품의 가격과 고객들의 정보를 얻기에 제한적임.

Self-owned inventory

e-commerce 기업이 자체 창고를 가지고 재고를 보관 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효율적인 관리와 정보 관리가 용이하지만 재고로 인해 운영자본이 묶일 수 있는 단점이 있음.

Private label

자체 브랜드 상품을 제조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제3의 기업을 통해 판매하는 방법보다 높은 마진을 얻을 수 있음.

White label

특별 상품에 대한 전용관을 설치해 높은 홍보성과 판매성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많은 대기업들이 선호하는 방법임.

 

현지 기업들의 플랫폼 전략 분포

                                            자료원: infosys blogs, 2015.1.9

 

□ 인도 e-commerce의 발전 전망

 

 ○ 인도 e-commerce 전망

  - 2015년까지 e-commerce의 거래규모가 160억 달러로 성장하며 e-commerce를 통한 수익은 2012년 16억 달러에서 2016년 88억 달러로 450% 증가할 것으로 예상

  - 2020년에는 e-commerce를 통한 유통업이 인도 전체 유통업에서 3% 이상 차지

  - 스마트폰, 태블릿PC 그리고 인터넷의 보급 향상으로 인해 강력한 잠재고객 증가. 이에 대한 근거로 모바일 서비스 가입자의 수가 2007년 2억6000만 명에서 2013년 9억 명으로 증가했음.

  - 또한 전화 서비스와 인터넷 서비스가 빠른 속도로 지방으로 확산 중이며 스마트폰 이용자가 2012년 약 3000만 명에서 2016년 3억8000만 명으로 증가. 이러한 인도의 바뀌는 소비패턴으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e-commerce를 이용

 

 ○ 인도 e-commerce의 새로운 유행에 발맞춰

  - 사람들의 빠른 소비형태 변화를 맞추기 위해서 e-commerce 기업들이 새로운 형태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거래방식을 출시했으며 기존의 많은 기업이 앱을 개발하고 소개하고 있음.

  - 인도의 현지 기업 Myntra는 모바일앱으로만 판매를 하며 Flipkart의 경우에도 인터넷보다 앱을 통한 판매를 유도함.

  - 아마존과 스냅딜은 앱을 설치하는 경우 특별할인을 제공함으로써 M-commerce를 상용화시키고 있음.

 

 ○ 앱 거래, 아직은 단점 많고 작은 규모

  - 빠른 속도로 앱을 통한 거래자 수가 증가 중이지만 아직 인터넷 e-commerce에 비해서 훨씬 작은 규모이며 한 번에 여러 제품을 볼 수 없는 등 여러 문제점이 나타남.

  - 모바일은 물론이고 기존의 e-commerce 역시 계속해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음.

 

□ 인도 e-commerce 기업 운영의 장애물 및 해결과제

 

 기존 기업들의 어려움

분류

내용 및 특이사항

레드오션

 이미 자리잡고 있는 기업이 동일한 업종을 같은 방식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새로운 기업의 진입은 물론 기존 기업 역시 과도한 경쟁을 겪고 있음.

부족한 공급망

 대부분의 업체가 인도 전체에 상품을 배송할 네트워크를 보유하지 못하며 지역의 가게에 비해 현지화된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함.

결제 수단

 e-commerce의 60~70%가 현금 결제로 이뤄지고 있지만, 인도인의 다수가 개인정보를 주기 싫어하고 전자결제 문제에 불안해함.

제품의 낮은 현실도

 인도인의 상당수는 특히 의류나 액세서리 같은 상품을 직접 만져보고 구매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e-commerce에 거부감이 있음.

낮은 이윤

 쿠폰 발급과 제품의 원가절감 등 과도한 가격경쟁으로 기업의 마진이 아주 낮으며 낮은 마진을 보완하기 위해 자체 브랜드를 구상하는 기업도 있음.

 

 ○ 외국인 투자자들의 어려움: FDI 정책(외국인 직접투자 관련 정책)

  - 인도 전자 상거래 관련 정책에 따르면, 외국인의 기업은 다른 기업에 인터넷을 통해 거래를 할 수 있음.

  - 기업과의 유통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 즉 기업과 고객이 인터넷을 통해 직접 거래하는 방식 혹은 고객과 고객이 거래하도록 중개하는 방식 등은 불가함.

  - 이러한 e-commerce 규제들은 서비스가 아닌 상품들에게만 적용됨.

 

 추후 내용은 2부에 이어서 기재

 

 

자료원: Inc42 Magazine, infosys blogs, Business today, 각 전자상거래 회사 홈페이지 및 KOTRA 뭄바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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