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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새로운 트렌드 '저염'을 주목하라
  • 트렌드
  • 일본
  • 후쿠오카무역관 조병구
  • 2015-02-25
  • 출처 : KOTRA

 

日, 새로운 트렌드 '저염'을 주목하라

- 후생노동성, 4월부터 일일 나트륨 섭취기준량 낮춰 -

- '저염 김치', '저염 김' 등 트렌드에 맞는 신제품 개발 필요 -

 

 

 

□ 식품 메이커, 염분 낮춘 신제품 앞다퉈 출시

 

 ○ 에이스코쿠, 아지노모토 등 신제품 속속 발표 속 저염식품 위한 인증도 등장

  - 즉석면 제조 메이커인 에이스코쿠(ACECOOK)사는 기존 제품보다 염분을 30% 줄인 신제품 5종을 최근 출시

  - 특히, 이 제품은 국립 순환기병 연구센터(오사카)가 2014년 11월 저염식품 인증을 위해 독자적 기준에 따라 만든 ‘가루시오(かるしお)’ 인증을 취득한 최초 제품이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음.

  - 햄 제조 메이커인 마루다이(丸大)식품 역시 3월부터 저염제품 라인인 ‘우스시오(うす塩)’시리즈 품목 수를 현재의 3배인 10종까지 확대하기로 발표

  - 아지노모토(味の素)도 주력 조미료 혼다시(ほんだし)의 저염제품의 나트륨 축소 비율을 30%에서 40%로 늘리기로 발표

 

에이스코쿠, 아지노모토 저염제품, 가루시오 인증마크

 

자료원: 에이스코쿠, 아지노모토, 국립 순환기병 연구센터 홈페이지

 

□ 저염 신제품 증가 배경은 ‘정부정책’, ‘소비자 관심도 증가’

 

 ○ 후생노동성, 2015년 4월부터 나트륨의 일일 권장섭취량 줄인 개정치 발표

  - 18세 이상 성인 남성의 경우 9g → 8g으로, 여성의 경우 7.5g→7g으로 개정할 예정

  - 이번에 권고 기준치 축소 계기는 2013년 실시된 ‘국민 건강, 영양조사’ 결과, 일일 평균 섭취량이 남성은11.1g, 여성은 9.4g으로 기준치를 훨씬 상회함에 따라 국민에게 저염에 대한 의식을 환기하기 위함임.

  - 이러한 정부의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각 식품 제조메이커가 움직이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

 

 ○ 저염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점차 증가 중

  - 슈퍼 체인을 운영하는 이나게야의 담당자에 의하면, ‘간장의 약 20%, 미소(된장)의 약 30%가 염분을 낮춘 제품으로, 기존에는 주 고객이 고령층이었으나 최근 들어 젊은층으로도 확대되고 있다’고 함.

  - 시장조사 기업인 후지경제에 따르면, 2014년의 저염식품 시장규모는 2012년 대비 13% 성장한 447억 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신제품 확대, 각 메이커의 홍보가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스며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

 

식품 메이커 별 저염식품 확대 계획

에이스코쿠

 국립 순환기병 연구센터 ‘가루시오’ 인증 취득 신제품 5종 발표

아지노모토

 조미료 ‘혼다시’ 저염제품의 염분 축소비율을 확대 (30→40%)

마루다이식품

 저염식품 라인인 ‘우스시오’ 시리즈 품목 수를 3배 이상 확대

미츠칸

 식초를 이용해 염분을 줄이는 메뉴 레시피 사이트를 개설

에스비식품

 염분을 줄인(1g/1인분) 업소용 카레 개발, 패밀리레스토랑 납품 예정

카고메

 간장, 미소를 토마토 케첩으로 바꾸는 레시피 개발, 제안

자료원: 니혼게이자이신문

 

□ 시사점

 

 ○ 일본 식품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저염시장'을 주목하라

  - 후생노동성의 나트륨 일일 권장섭취량 개정 발표 이후, 각 식품 제조업체가 신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사회 분위기 환기 속 소비자의 관심도 점점 증가

  - 김치, 김, 인스턴트 라면 등 한국식품은 이제는 일본에서도 일반적인 식품으로 정착했으나,  일본 소비자에 비교적 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 인식되는 만큼, '저염 김치', '저염 김' 등과 같은 제품을 개발한다면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또한, 저염에 대한 정부 공인 인증은 없지만, 국립 순환기병 연구센터가 독자적 기준에 의거해 개발한 인증제도도 작년 11월부터 시행됐으므로 인증제도 활용도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첨부파일: 인증취득 기준)

 

 

자료원: 니혼게이자이신문, 에이스코쿠, 아지노모토, 국립 순환기병 연구센터, KOTRA 후쿠오카 무역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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