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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영향 받지 않는 호주의 화장품시장
  • 트렌드
  • 호주
  • 시드니무역관 박근혜
  • 2012-11-09
  • 출처 : KOTRA

 

한류 영향 받지 않는 호주의 화장품시장

- 2012년 화장품 시장규모  47억 달러 -

- 글로벌 메이커 각축장, 최근 성장률은 주춤 –

 

 

 

 ㅇ 호주 화장품×생활용품 시장의 성장세가 2년 연속 낮은 수치에 머물렀던 것으로 드러났음. 반면, 소득수준이 높은 만큼 미래의 전망이 희망적인 것으로 전망됨.

 

 ㅇ 국제적 시장조사 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지난해 호주의 화장품×생활용품 시장은 3.1%의 성장률을 기록해 총 47억 호주달러 규모를 형성했던 것으로 추정됨. 하지만 성장률 자체는 지난 2011년도의 그것에도 미치지 못했던 것으로 분석됐음.

 

 

 ㅇ 품목별로 보면 제모제 부문이 지난해 5.5%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3240만 호주달러의 규모를 형성해 가장 발 빠른 성장세를 보였던 것으로 나타남. 유로모니터는 제모제 부문의 성장률 자체는 2011년도의 8%를 밑돌았지만 아직 전체 시장에서 점유하는 몫이 미미한 만큼 미래의 성장 가능성은 밝게 전망했음.

 

 ㅇ 헤어케어 부문은 24%의 시장점유율로 15억4610만 호주달러를 기록해 최대의 시장점유율을 나타냄. 지난해 성장률은 4%로 기록됨. 유로모니터는 “헤어케어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에 육박한 것을 감안하면 양호한 성장률을 보인 편”이라고 평가했음.

 

 ㅇ 제품별로는 샴푸가 28%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고, 염모제는 지난해에만 매출이 8% 증가해 26%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다고 덧붙임.

 

 ㅇ 바스×샤워용품 부문은 지난해 1.4% 성장한 4억9630만 호주달러를 기록, 성장률이 가장 미약했던 분야로 꼽혔음. 그 이유로 유로모니터 측은 비누와 탤컴 파우더류가 각각 3%, 1% 뒷걸음질친 것을 지목했음.

 

화장품산업 주별 분포도                             연도별 화장품산업 시장 전망

   

자료: www.ibsworld.com.au

 

 ㅇ 화장품×생활용품 시장의 트렌드를 살펴보면, 매출 확대를 위해 메이커들이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에 눈을 돌리는 추세가 뚜렷이 눈에 띄었음. 다시 말해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강화한 항노화 제품, 안티-폴루션(anti-pollution) 제품 등 이른바 ‘다목적 제품’ 등의 성장이 눈길을 끌었음.

 

 ㅇ 업체별로는 유니레버가 11.4%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프록터 &갬블(P &G)이 11.3%로 뒤를 바짝 쫓았던 것으로 파악됐음. 양사는 각 제품 분야에서도 장군멍군식 경쟁을 치열하게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음.

 

 ㅇ 로레알과 콜게이트, 파모리브가 각각 9.5%, 9.3%의 시장점유율로 ‘4강’의 한자리를 차지했고, 뒤이어 13개의 메이커들이 각각 2% 남짓한 시장점유율로 미약하나마 존재를 알렸으나, 호주의 토종 메이커들은 거의 눈에 띄지 못했음.

 

 ㅇ 호주 최대의 화장품×생활용품 메이커로 꼽히는 ‘크리에이티브 브랜드(Creative Brands)’조차 시장점유율이 1.3%에 머문 것으로 파악됐을 정도임.

 

 ㅇ 한편, 유로모니터는 “2012년 이후 호주 화장품×생활용품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이 2.3%를 나타낼 것이며, 이에 따라 오는 2020년에 이르면 시장규모가 60억 호주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내다봄.

 

 ㅇ 품목별로는 제모제가 연평균 4.3%, 선케어 및 헤어케어 3.1%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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