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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직결정보] 일본 유아용 장난감시장, 이것만 알고 가자
  • 트렌드
  • 일본
  • 후쿠오카무역관 조병구
  • 2012-09-26
  • 출처 : KOTRA

 

까다로운 일본 유아용 장난감 시장, 이것만 알고 가자

- 큰 규모 보유하고 있지만, 까다로운 규제 존재 –

- 진출 고려할 때는 관련 법, 자주지침 등 충분히 숙지 후 공략해야 -

 

 

 

□ 매력적인 일본의 유아용 장난감 시장

 

 ○ 거대한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일본의 장난감 시장

  - 2011년 기준 일본의 장난감 전체 시장 규모는2011년 기준 6921억 엔(약10조원)수준임.

  - 2008년 리먼 쇼크 이후 시장이 주춤하기도 하였으나 바로 회복세를 보였으며,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2011년에도 전년 대비 3.4% 성장하면서 견실한 모습을 보임.

 

일본 장난감(완구) 시장규모 추이(좌), 장난감별 매출 비율(우)

자료원: 일본완구협회

 

□ 일본의 유아용 장난감 진입을 가로막는 주요 규제 (화학물질 중심)

 

 ○ 유아용 장난감과 관련된 법규 및 제도는?

  - 장난감의 안전성을 위한 법으로는 일반 장난감의 경우 식품위생법, 전기를 이용한 장난감은 전기용품안전법의 규제를 받고 있으며, 소비자(유아)를 보호하기 위한 ST마크(Safety Toy Mark) 제도를 실시하고 있음.

 

 ○ 식품위생법 규제 내용

  - 유아가 접촉할 경우 건강상 위험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장난감의 중금속, 비소 등 유해물질 함유량을 규제하고,

  - 장난감 원재료에 폴리염화비닐을 주성분으로 하는 합성수지 등 유해물질의 사용을 금지하는 것 등이 주목적

 

식품위생법에 정해진 장난감 및 원재료 규격식품위생법에 정해진 장난감 및 원재료 규격

장난감 종류

용출 시험 항목

규격

판박이스티커

중금속

1ppm이하(Pb)

비소

0.1ppm이하(As2O3)

종이접기(색종이)

중금속

1ppm이하(Pb)

비소

0.1ppm이하(As2O3)

공갈젖꼭지

(고무원료)

페놀

5ppm이하

포름알데히드

음성

아연

1ppm이하

중금속

1ppm이하(Pb)

증발잔류물

40ppm이하

염화비닐수지 도료

KMnO4소비량

50ppm이하

중금속

1ppm이하(Pb)

카드뮴

0.1ppm이하

증발잔류물

50ppm이하

비소

0.1ppm이하(As2O3)

폴리염화비닐을

주로 함유하는 원재료

KMnO4소비량

50ppm이하

중금속

1ppm이하(Pb)

카드뮴

0.1ppm이하

증발잔류물

50ppm이하

비소

0.1ppm이하(As2O3)

폴리에틸렌을

주로 함유하는 원재료

KMnO4소비량

10ppm이하

중금속

1ppm이하(Pb)

증발잔류물

30ppm이하

비소

0.1ppm이하(As2O3)

DEHP 또는 DINP를 원재료로 사용한

폴리염화비닐을 주성분으로 하는 합성수지

-

사용해서는 안됨.

자료원: 제품평가기술기반기구

 

 ○ ST마크 제도란?

  - (사)일본완구협회에서는 식품위생법 등을 고려한 자주적 안전기준을 설정하였으며, 기준을 달성한 제품에 ST마크를 부여하고 있음.

  - ST마크 부착 제품에서 안전 사고가 발생하면 최고1억엔까지 보상도 하고 있어 도소매 메이커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얻고 있으며, 대부분의 제품에 보급되어 있음.

  - 안전 기준은 기계∙물리적 특성, 가연물질, 화학적 특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본문화용품안전시험소, 화학기술전략추진기구, 화학물질평가연구기구를 통해 시험을 실시하고 있음.

 

ST마크 제도에서 규정하는 시험대상

  (1) 착색제

  (2) 폴리에틸렌, 폴리염화비닐, 아세틸셀룰로스를 주로 함유하는 원재료

  (3) 판박이스티커, 종이접기, 공갈젖꼭지

  (4) 염화비닐수지 도료

  (5) 완구 본체 및 구성부품(종이에 씌여진 잉크 제외)에 칠해진 도장제

  (6) 장난감에 씌여진 섬유제품

  (7) 비누방울

  (8) 연필, 볼펜, 마킹펜, 크레용 및 크레파스, 분필 등에 사용된 잉크류

  (9) 식품위생법에 규정한 장난감(접촉에 의해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는 장난감)의 원료

자료원: 제품평가기술기반기구

 

□ 유아용 장난감 시장 유통 구조

 

 ○ 일본 유아용 장난감 시장의 최종 판매 채널은 크게 5개 정도로 구분됨.

  - 양판점은 A/S 등이 필요 없는 제품으로 가격 메리트를 얻기 쉬운 제품을 위주로 판매한다는 특징이 있으며, 통신판매, 완구 전문점, 백화점 등은 일반적 유통 구조로써 1, 2차 도매상을 거치는 경우가 많음.

  - 2000년대 들어서는 해외 메이커가 일본의 도매상, 상사 등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완구 전문 판매점으로 곧바로 납품하는 형태도 나타나기 시작하였음.

  - OEM방식 위탁생산으로 진출을 희망할 경우 메이커 제조 도매사나 1차 도매업체를 노리고, 자사 제품을 직접 수출하기를 희망할 경우 상사 또는 소매 채널과 수출 관련 협의를 하는 것이 효과적임.

 

유아용 장난감 시장 유통구조

자료원: 제트로 수입상품별 마케팅가이드

 

□ 시사점

 

 ○ 거대 규모 시장, 하지만 엄격한 시장 규제 존재하므로 면밀한 사전검토, 분석 선행되어야

  - 일본의 유아용 장난감 시장은 10조원 수준의 큰 규모를 자랑하지만, 엄격한 법과 자주지침이 존재하며, 특히 화학물질 관련 규제만도 위와 같이 매우 까다로운 수준임.

  - 또한, ST마크는 일본완구협회가 정한 자주지침으로 외국기업에게 ‘필수 의무사항’이 아닌 ‘선택 사항’으로 비춰지지만, 이 마크를 취득하지 않으면 유통시키지 않는다는 암묵적인 룰이 일본 내에 형성되어 있음.

  - 따라서, 이러한 비즈니스 관행을 숙지하지 않은 채 진출을 준비했다가는 큰 차질을 빚을 수 있으므로, KOTRA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기존 진출기업 인터뷰 등을 통해 충분한 사전 조사를 거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임.

 

 

자료원: 제품평가기술기반기구, 도쿄도복지보건국, 일본완구협회, 염화비닐환경협회, 제트로, KOTRA 후쿠오카 무역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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