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LNG 수입, 사상 최대치 목전

□ 일일 LNG 공급량 110만㎥에 달해

 ○ 2012년 1월 현재 칠레의 일일 LNG 공급량은 1100만㎥에 달해 지난 2006년 3월 기록한 최대치 1280만㎥의 86%까지 다달았음

  - 당시 최대치 사용은 아르헨티나의 수입에 의한 것으로 기록돼 있음

 ○ 칠레의 발전은 발전용량 기준으로 화력과 수력의 비중이 가장 높은 가운데 화력 중에서는 천연가스의 비중이 2010년 기준 23.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2010년 칠레 그리드별 발전용량

(단위: MW, %)

                                                                                         자료원 : 칠레 에너지부

□ 칠레의 천연가스 수입 현황

 ○ 칠레는 천연가스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함. 과거에는 주로 아르헨티나에서 수입해 왔으나 2004년 아르헨티나의 천연가스 수출제한조치 이후에는 타국가로 수입국을 전환한 상태

 ○ 2004년 이후 아르헨티나는 자국 내 에너지 사정에 따라 천연가스 수출량을 조절해 왔는데, 2006년 3월에는 최대치인 일일 1280만㎥까지도 도달했으나 2007년에는 칠레로의 LNG 수출을 전면 중단하기도 함.

○ 현재 아르헨티나애서 LNG 수입은 없으며 PNG 형태로만 일부 수입하며 LNG 주요 수입국가로   기니, 트리니다드토바고 등이 있음.

  - 2011년 아르헨티나로부터의 천연가스 수입량은 일일 평균 11만㎥ 수준

최근 3년 칠레 LNG 수입동향

                                                                                                                (단위: US$)

                                                                                                          자료원 : Legal Publishing

□ 칠레 천연가스 정제 현황

 ○ 칠레 최대 천연가스 정제 터미널인 Quintero터미널은 1일 최대 정제가능 능력은 960만㎥인데, 현재는 90%에 달하는 약 880만㎥를 정제 중

  - Quintero 터미널은 British Gas가 40%, 칠레 석유공사인 Enap, 칠레 최대 발전회사인 Endesa, Metro Gas가 각각 20%의 지분을 보유함.

 ○ Mejillones 터미널은 1일 최대 정제가능 능력은 550만㎥에 달하며, 현재는 일일 230만㎥를 정제 중

  - Mejillones 터미널은 칠레 4대 발전업체 중 하나인 GDF Suez가 63%, Codelco가 37%의 지분을 보유

 ○ 칠레는 4대 그리드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중부 그리드(SIC)는 매년 천연가스 발전 비중이 높아져 2011년에는 전체 발전량의 21%에 육박

 ○ SIC의 주요 구매처는 AES Gener사의 Nueva Renca 발전소(Metro Gas와 공급계약), Colbu사의 Nehuenco 발전소(칠레석유공사와 공급계약), Endesa사의 Quintero, San Isidora 발전소 등이 있음.

□ 시사점

 ○ 2011년 4월 말 기준 칠레에서 계획되는 발전소 프로젝트는 206건, 발전용량 2만220MW, 투자액 338억 달러 달할 정도로 전력 프로젝트가 호황을 누림.

 ○ 전체적인 전력란 해소를 위해 천연가스 수입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에 따라 관련 기자재의 수입도 늘어날 것임.

자료원 : 일간지 La Terc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