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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프랜차이즈 시장진출 시 참고사항
  • 트렌드
  • 과테말라
  • 과테말라무역관 김재선
  • 2017-12-22
  • 출처 : KOTRA

- 소득증대 수단의 하나로 소형 프랜차이즈에 대한 정부 및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져 -

- 과테말라 진출 시 주변 중미국으로의 진출 노릴 수 있어 -

 

 


경제부, 소형 프랜차이즈 지원 프로그램 진행


  ㅇ 최근 소자본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소형 프랜차이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201710월 경제부는 소형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지원 프로그램 'Emprende una MicroFranquicia para una Vida Mejor(소형 프랜차이즈로 부자 되세요)'를 진행했음.


  ㅇ 본 프로그램은 독일국제개발협력단(GIZ)의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경제부는 프랜차이즈업체와 가맹점 창업 희망자들을 모집해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을 도왔음.


  ㅇ 본 프로그램에는 제과점, 튀김만두 판매점, 치킨 판매점, 아이스크림 판매점 등 5개의 소형 요식업 프랜차이즈업체가 선정됐으며 경제부는 65000~98000과테말라 케찰( 8800~13300달러)의 자본으로 가맹점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했음.


프랜차이즈협회 관계자가 말하는 프랜차이즈 산업


  ㅇ 프랜차이즈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과테말라에서 프랜차이즈란 기본적인 조건을 충족하는 누구나 가맹 본사와 계약을 맺어 가맹점(지점)을 운영할 수 있는 형태의 사업체로, 관련 산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

    - 한편, 직영점만을 운영하며 본사가 직접 지점을 개설하고 관리하는 유통형태(레귤러 체인)는 과테말라에서 프랜차이즈로 보지 않고 있으며, 이러한 레귤러 체인형태의 대표적인 예는 50개 이상의 직영점을 운영하는 La Torre 마트가 있음.


  ㅇ 과테말라에는 300여 개 프랜차이즈업체가 존재하며, 업종별 비율은 다음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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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과테말라 프랜차이즈협회(AGF)


  ㅇ 과테말라 내 프랜차이즈업체 중 해외 프랜차이즈업체가 80%를 차지하는 반면, 자국기업은 20%에 그침.

    - 프랜차이즈협회 관계자는 이러한 현상은 '자국기업이 아직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가운데 외국기업이 국내에 진입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는 것'에 기인한다고 분석했음.


  ㅇ 한편, 해외 프랜차이즈업체가 과테말라에 진출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방식을 이용하고 있음.

    -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방식이란 로컬 사업자에게 가맹사업 운영권을 부여해 현지에서 가맹점을 모집, 관리하도록 하는 방법임.


과테말라 내 프랜차이즈업체들


  ㅇ 해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업체들은 1969년 피자헛을 시작으로 과테말라에 들어오기 시작했으며, 이것이 과테말라 프랜차이즈 산업의 출발점이 됐음.


  ㅇ 과테말라 프랜차이즈업체들이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며 프랜차이즈 산업이 활성화됐으며, 일부는 해외로 진출


Pollo Campero

pollo campero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자료원: Pollo Campero 홈페이지


    - Pollo Campero는 중남미 및 유럽 일부 국가, 미국 등 13개국에 진출해 300여 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City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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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과테말라 프랜차이즈협회 홈페이지


    - City Max는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 등에 진출해 9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중개서비스 프랜차이즈 업체


Tiendas M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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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과테말라 프랜차이즈협회 홈페이지


    - Tiendas Mass는 과테말라에 30여 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소매·유통(편의점) 프랜차이즈 업체


  ㅇ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 본스치킨의 과테말라지점 또한 2014년부터 사업을 시작했음.

 

본스치킨 과테말라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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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본스치킨 과테말라지점 페이스북 홈페이지


    - 교민이 운영하는 본스치킨 과테말라 지점은 본사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해 중남미의 가맹점 모집 및 운영 권한을 가지고 있음.

    - 양념을 비롯한 모든 부재료를 한국에서 발송받아 사용하며, 지점장에 따르면 한국식 치킨이 현지인에게 조금은 생소하지만, 재주문율이 높고 단골고객도 다수 있다고 함.


프랜차이즈 관련 협회 및 행사


  ㅇ 과테말라 프랜차이즈협회(AGF, Asociación Guatemalteca de Franquicias)

    - 국내외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이익을 대변하며, 법이 적용되지 않는 부문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방지하고 해결하기 위해 26개의 프랜차이즈 관련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기구

    - 세계 프랜차이즈협회(WFC, World Franchise Council) 및 중남미 프랜차이즈연맹(FIAF, la Federación Iberoamericana de Franquicias)에 소속돼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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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www.guatefranquicias.org

- 주소: 5 avenida 5-55 zona 14, Torre 1, Nivel 2, Europlaza World Business Center, Guatemala C.A.

- 이메일: infoguatefranquicias@guatefranquicias.org

- 연락처: (502) 2386-8809

자료원: 과테말라 프랜차이즈협회(AGF)


  ㅇ 2017 과테말라 프랜차이즈 세미나(Encuentro Internacional de Franquicias, Guatemala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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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최: 과테말라 프랜차이즈협회(AGF)

- 일시: 2017 3 6~7

- 장소: Hotel Vista Real Guatemala

- 일반인 참가비

· 강연당 400과테말라 케찰(55달러 상당)

· 1일** 800과테말라 케찰(109달러 상당)

· 2일** 1400과테말라 케찰(190달러 상당)

주*: 1일권 및 2일권 참가자는 모든 강연에 참석할 수 있음(적용환율 US$ 1 = GTQ 7.33)

자료원: 과테말라 프랜차이즈협회(AGF)


    - 20여 프랜차이즈 관련업체가 참여했으며 경제부, AMCHAM 과테말라, 중남미 프랜차이즈연맹(FIAF) 관계자들 또한 참석해 자리를 빛냈음.

    - 이 외에도 관련산업 종사자 및 관심있는 기업가들 또한 세미나에 참가해 사업기회를 물색했음.

    - 본 세미나는 프랜차이즈 시장 최신경향 및 세법 관련 사항, 해외진출 방향, 마케팅전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으며, 과테말라 프랜차이즈협회의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도 진행됐음.


협회관계자 인터뷰 및 시사점


  ㅇ 과테말라 프랜차이즈협회(AGF) 이사 Julio César Loarca씨와 인터뷰를 진행했음.


Q. 한국 프랜차이즈 업체가 과테말라에 진출할 때에 주의할 점이 있는지?  

A. 중남미 대부분 국가와 마찬가지로 과테말라에도 아직 프랜차이즈 관련 법이 없다. 그러므로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와 직접 가맹점을 모집하는 경우 모두 계약서 작성이 중요하다. 프랜차이즈협회에는 프랜차이즈 기업뿐 아니라 법률사무소 및 프랜차이즈 전문 컨설팅 업체 등이 가입돼 있으므로, 협회를 통해 법률적 다툼을 예방하고 문제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Q. 한국 업체들도 과테말라 프랜차이즈 협회에 가입할 수 있는지?

A. 이미 몇몇 해외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소속돼 있다. 회원은 프랜차이즈 사업자 ’Franquiciador’와 법률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Proveedor’로 구분되며, 당연히 한국 기업들도 가입할 수 있다.

 

Q. 프랜차이즈협회 가입의 가장 큰 메리트는 무엇인가?

A. 안타깝게도 과테말라에는 아직 프랜차이즈 산업에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를 파악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프랜차이즈협회를 통해 구축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가장 큰 이점이라고 생각한다. 협회는 프랜차이즈 업종별 최신 경향, 해외진출전략 등을 공유하는 세미나 및 관련 행사를 주최하고 있으며, 협회 가입 시 국내외 프랜차이즈 관련 박람회 참여 기회 및 회원 할인 등을 부여받을 수 있다.

 

Q. 추가로 제언해줄 사항이 있다면?

A. 과테말라의 시장규모가 크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해외 기업들이 과테말라와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등 인근 국가들의 가맹사업 운영권을 함께 부여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 과테말라 프랜차이즈업체들이 성공적으로 중미에 진출했으며, 해외 프랜차이즈업체들 또한 과테말라에 진출한 뒤 인근국가들로 뻗어 나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변 중미국 진출 가능성과 그 잠재 수요를 생각하면, 작은 시장이라고 볼 수 없을 것이다.


  ㅇ 한편, 프랜차이즈 협회뿐 아니라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프랜차이즈 운영사와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임.

    - 치킨 프랜차이즈업체 Pollo Campero를 보유한 기업 Corporación Multi-Inversiones 스페인의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업체 telepizza 계약을 맺어 telepizza 제품을 유통 중임.

    - Go Green, El Pinche 등 요식업 프랜차이즈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 Grupo Buen Rollo는 미국의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업체 Dairy Queen(DQ)의 가맹사업 운영권을 획득해 과테말라 내 8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음.

 


자료원: 과테말라 경제부(MINECO), 과테말라 프랜차이즈협회(AGF), 각 기업 홈페이지 및 KOTRA 과테말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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