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국의 참치 산업 현황 분석하며 페루 어업 발전방향 모색 -

- 페루 참치 어획량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 -

□ 행사 개요

행사 로고  

자료원 : 페루 국제 참치 세미나

  ㅇ 행사명 : 제 1차 페루 국제 참치 세미나(Primer Concurso Internacional del Atún)

  ㅇ 일시 : 2018년 11월 14일(수) 09:00 – 17:20  

  ㅇ 장소 : 리마 델피네스 호텔(Hotel Los Delfines)

  ㅇ 주제 : 참치 어업 상황과 전망 및 참치 어업 인증 등

  ㅇ 주최 및 주관 : 페루참치협회(Cámara Peruana del Atún)

    - 협찬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페루 생산부, Beltrán, Hermasa 등

 ㅇ 참관 방법 : congresodelatun@blackmamba.life 를 통해 무료 참관 신청 가능

페루 국제 참치 세미나 전경

 

자료원 : KOTRA 리마 무역관

□ 행사 특징

  ㅇ 2018 제 1차 페루 국제 참치 세미나는 ‘참치 어업 현황과 전망 및 참치 어업 인증’이라는 주제로 리마 델피네스 호텔에서 개최됨.

  ㅇ 페루참치협회장 Alfonso Miranda는 동 행사의 주요 목적은 다양한 국가의 어업 발전 과정 및 위기 극복 사례를 탐구함으로써 동 분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전함.

  ㅇ 동 행사에 참여한 강연자 : 

    - Alfonso Rosiñal de Vecchi, 멕시코 농수협회장 및 Grupomar Mexico 대표

    - Guillermo Morán, 에콰도르 Tunacon 대표

    - 허재영,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

    - Andrew Solomon, 미국 Tri Marine 제품분석가

    - Adrián Carríl, 스페인 Hermasa 마케팅 부장

페루 국제 참치 세미나 전경

자료원 : KOTRA 리마 무역관

□ 세미나 주요 내용

시간	발표내용	연사
9:10 – 9:20 am	개회사	Javier Atkins 페루 생산부 수산양식부장
9:20 – 10:00 am	페루 참치 어획 현황 및 전망	Alfonso Miranda 페루참치협회장
10:00 – 10:30 am	멕시코 어업 발전 과정	Alfonso Rosiñal de Vecchi 멕시코 농수산협회장
10:30 – 11:00 am	Coffee Break – Océano Seafood 협찬
11:00 – 11:30 am	참치 어업 인증 절차	Guillermo Morán 에콰도르 Tunacon 대표
11:30 – 12:50 pm	질의응답
1:00 – 2:40 pm	오찬 – Hermasa Canning Technology(스페인) 협찬
2:40 – 3:10 pm	세계 참치 시장 동향	Andrew Solomon 미국 Tri Marine 제품분석가
3:10 – 3:40 pm	한국 참치 어획 절차	허재영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
3:40 – 4:10 pm	참치 산업에 적용된 기술	Adrián Carríl 스페인 Hermasa 마케팅 부장
4:10 – 5:20	질의응답
5 : 20	폐회식	Raúl Pérez Reyes 페루 생산부 장관

  ㅇ 동 세미나의 주요 논제는 참치 어업의 지속 가능성 보장을 위한 사업, 참치 가공품 생산 과정을 최적화하기 위한 기술 및 태평양 지역 생물학∙해양학적 조건 등임.

  ㅇ 한국, 미국, 에콰도르, 멕시코 및 스페인을 비롯한 동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페루 및 세계의 참치 관련 의제를 심도 있게 다루고 질의응답 및 오찬을 진행함.

□ 페루 어업 및 참치 산업 현황

  ㅇ 페루는 1950년대부터 약 20년간 아메리카 수산업계를 주도하였으나, 1972년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어획량 감소를 겪음. 이에 대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생산부 산하 페루해양연구소(IMARPE) 및 페루 수산물 인증소(CERPER)를 설립함.

  ㅇ 1980년대부터 페루 수산업 및 수산물 소비량은 정부 및 민간 차원 노력을 통해 점차 회복되었음. 그 결과 2017년 페루는 생선기름(어유) 및 어분 수출 최상위권을 차지함.

  ㅇ 페루 참치협회에 따르면, 2018년 참치 예상 어획량은 약 10,000톤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임. 하지만 2019년에는 국적선 직접 어획 및 해외 선적 어획 증가로 총합 35,000톤에 달하는 참치 어획량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

페루 국제 참치 세미나 전경

 

자료원 : KOTRA 리마 무역관

□ 페루 참치 수출 현황

  ㅇ 페루산 생물 및 냉동 참치는 칠레 및 에콰도르를 비롯한 인근국에 수출되며, 주로 날개다랑어(Albacore) 통조림 등 가공 제품이 세계 각지에 수출되고 있음.

  ㅇ 2017년 페루 참치 가공품 수출액은 7,085만 달러를 달성하며, 2016년 대비 105%의 성장을 기록함.

  ㅇ 2015년부터 2017년 기간, 한국은 페루산 참치 통조림을 비롯한 가공제품 수입국 중 9위를 차지함.

  ㅇ 수산양식부 차관 Javier Atkins는 경제부에 페루산 참치 수출 시 연료에 부과되는 선택적 소비세(ISC) 회수 방안을 제의할 예정임. 동 소비세 폐지 발의안이 통과될 경우, 페루 참치 수출업자들은 에콰도르 등 인근 국가 수출업자들과 비등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페루산 가공참치 국가별 수출동향(HS Code 160414) / (단위: 달러)

자료원: Veritrade

□ 시사점

  ㅇ 동 행사는 페루 내 첫 개최된 국제 참치 세미나라는 의의를 지님.

  ㅇ 다양한 국별 참치 어획 및 가공 절차에 대해 탐구하고, 강연자와 청중이 동 분야 관련 의견을 교환하며 깊이 있는 토론의 장 형성

  ㅇ 동 행사에 참가한 한 페루 기업에 의하면 페루 참치 어획량 및 가공품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바, 한국 기업의 참치 가공 기술 및 포장재 수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권하는 바임.

자료원: Primer Concurso Internacional del Atún, Veritrade 및 KOTRA 리마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