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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하는 인도 송배전 설비시장
  • 트렌드
  • 인도
  • 뭄바이무역관 박현성
  • 2010-07-28
  • 출처 : KOTRA

 

도약하는 인도 송배전설비 시장

- 송배전손실률 30%에 육박, 운영효율성 제고 위한 투자 필수 -

- 전력이 풍부한 주와 부족한 주간 송배전망 부족에 따른 투자 확대 -

- 국영 송배전업체 파워그리드사 인도 전역에 걸친 송배전 프로젝트 발표 -

 

 

 

□ 인도 송배전 시장 문제점 및 현황

 

 ○ 높은 인도 송배전 손실률 및 비효율성

  - 현재 인도는 송배전 과정에서 전력 손실이 30~40%에 달하며, 이는 화폐로 계산 시 60억 달러가 넘는 규모임.

  - 현재까지 송배전 프로젝트들은 파워 그리드(PGCIL)의 독점적 지배였으나 민자발전 프로젝트의 성공이 송배전분야 민영화 배경의 결정적 요인이 됐음.

  - 매해 증설되는 송배전 설비에도 지역별 전력 잉여와 지역별 전력 부족현상이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인도 송배전 프로젝트에 민간기업들의 참여가 필수적임.

 

Year

T &D Losses

AT &C Losses

2002-03

32.54

32.54

2003-04

32.53

34.78

2004-05

31.25

34.33

2005-06

30.42

34.54

2006-07

28.61

32.07

2007-08

26.91

N/A

자료 : Power Today 잡지

 

 ○ 지역별 에너지 분배 불균형과 비효율성에 대한 대책

  - 인도 정부는 늘어가는 고용량 송전설비 확충에도 전력난에 시달려 고른 전력 분배를 위해 민간 송배전 업체들의 송배전 사업이 필수임을 진단

  - 석탄 등 자원이 풍부한 동부 차티스가르, 자르칸드, 오리사 주등은 전력이 남는 반면, 산업이 발달한 북부 뉴델리 인근 지역과 서부 마하라슈트라 주, 남부 타밀나두 주 등은 전력이 부족해 하루에도 3~4번씩 전기가 끊기는 등 지역별 전력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임.

  - 인도 내 총 발전 전력중 45%의 송전을 담당하고 있는 국영 파워그리드사(PGCIL)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송배전업체 중 하나로 7만1500 Circuit ㎞ 송전선로를 보유, 가동해 최대 750㎸까지 송전

  - 120개소 변전소에서 약 7만 9500MVA의 변압 용량을 갖추나 증가하는 전력 수요와 발전 시설에 따라 에너지 손실이 적은 효율적 송배전 설비의 확충이 필요함.

 

□ 송배전분야 투자프로젝트 계획

 

 ○ 전력분야 2007~12년(제11차 경제개발계획) 중 예상 투자소요액

자료원 : Report of the Working Group on Power, Ministry of Power, Government of India

 

 ○ 파워그리드 사 지역 간 송배전망 확충 프로젝트

  - 국영 송배전 회사 파워 그리드(Power Grid Corp. of India Ltd.)는 총 130억 달러 상당의 9개 고용량(High Voltage) 송배전 회랑 프로젝트를 2010년에서 2011년 사이에 오리싸, 씨킴, 자르칸드, 차티스가르, 머드야 프라데시, 안드라 프라데시, 타밀나두에 계획 중

  - 현재 인도 국내 지역 간 송배전 능력은 2만800㎿이고, 파워 그리드사(PGCIL)의 계획은 2012년까지 3만7000㎿로 증가한 것임

  - 이번 고용량 송배전 프로젝트는 지역망과 송배전 시설 및 지역 간 송배전 링크의 강화를 필요로 함.

  - 이에 따라 파워 그리드사(PGCIL)은 7만4000 Circuit Km 상당의 송배전 라인과 124개소 서브 스테이션 설비를 건설 운용할 것임.

  - 이번 9개 고용량 송배전 회랑 프로젝트는 4만2000㎿ 상당의 발전용량을 갖춘 38개 민자 발전소를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임.

  - 오리싸주에 17억 달러 상당 규모의 송배전 링크 프로젝트에 대해 이미 인도 중앙전력위원회로부터 인가를 받은 상황임.

  - 파워 그리드사의 S. K. Chaturvedi 회장은 고용량 송배전 프로젝트의 입찰공고를 준비 중이며 9개의 송배전 회랑은 민자 발전(IPP)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송배전하는 프로젝트임을 언급.

  - 이번 입찰은 민간 송배전 EPC업체들인 칼파타루사, 죠티사, KEC 인터내셔널, 개몬 인디아, 크롬튼 그리브스 등의 업체에게 많은 사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

  - 파워그리드사(PGCIL)는 11차 5개년 계획에 118억 달러의 예산을 책정했으며, 이중 35%인 41억 달러는 발전 설비 증설에 발을 맞추어 송배전 설비 강화에 투입될 예정임.

 

 ○ 지멘스 인디아의 인도 송배전 설비 진출 현황 및 인도 송배전 라인 개황

 

 

  - 기존에 없었던 765kV급 서브 스테이션들이 2007년도를 기점으로 6년 사이 4.7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인도의 고용량 송배전 설비 수요가 증가함을 볼 수 있음.

  - 비교적 작은 용량의 220kV급 서브 스테이션 역시 1990년도부터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며 주별, 각 지역 간의 에너지 배전시설 확충이 이뤄지며 12기의 원자로의 건설 완료예정인 2012년에는 약 1.4배의 증가를 전망

 

□ 시사점

 

 ○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력 인프라 확충이 필수임.

  - 인도 정부는 지속적인 전력 확충에 관련해 정부 프로젝트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함을 진단, 민간참여를 유치해 민자 발전비중이 계속 늘어날 전망

  - 방대한 토지의 고른 에너지 분배를 위해 민간 송배전기업들의 주별 송배전 설비 개발이 중대한 역할을 할 것임.

  - 고용량 발전 시설인 원전 설비가 증가할수록 고전압을 효율적으로 에너지 손실없이 분배할 수 있는 송배전시설이 필수 불가결

  - 민간참여 확대에 따라 우리 기업에 접근하기 어렵던 인도 발전 및 송배전 설비 기자재 시장진출에 청신호로 볼 수 있음.

 

 ○ Siemens, Areva T &D, ABB 등 외국 송배전 기업도 인도 송배전 설비 수주 경쟁 참가 전망

  - 이미 열린 인도 발전 및 송배전 설비시장의 개척과 현지 플레이어들과의 접촉과 교류 등을 통해 시장 정보의 수집에 힘써 수주 경쟁력을 갖춰야함.

 

 ○ 막대한 프로젝트 예산 확충에 휘청이는 정부는 EPC 송배전 기업들을 환영

  -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 및 에너지 효율성을 완비한 우리기업의 제품으로 EPC 송배전 기업에 어필하며 미국이나 일본제품보다 우수한 가격 경쟁력으로 인도 시장 공략

  - 인도 정부는 이미 중국산 발전기자재에 대한 안전기준 및 신뢰도에 의구심을 나타내기 때문에 한국기업 참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됨

 

 

자료 : Power Today, Powerline, Mint, PWC 발표자료, KOTRA 뭄바이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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