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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PSA 중국창안자동차와 선전에 새 살림
  • 경제·무역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10-07-27
  • 출처 : KOTRA

 

 프랑스 PSA, 중국 창안자동차와 선전에 새 살림

- 초기 일본계 자동차기업 진출 이후 유럽계 투자진출 합류 -

 

 

 

□ 개요

 

 ○ 개요

  - 지난 7월 9일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의 푸조 시트로엥사(PSA:Peugeot Citroen S.A.)와 중국의 로컬 브랜드 창안자동차그룹(Chana Automobile)과 앞으로 중국 선전시(深)에 합작사 설립협약을 체결함.

  - 두 회사는 현재 광동성 정부의 비준을 대기 중이며 일반 관례에 따르면 비준허가 기간은 약 반년정도 걸려 이후 2012년 하반기에 창안PSA사의 첫 번째 자동차를 출시할 예정임.

 

 ○ 프랑스 PSA사의 중국내 일부다처제의 꿈 성사

  - 1992년 프랑스 PSA사의 자사브랜드인 푸조사와 중국 동펑그룹(东风有限公司)는  이미 합작사 선롱(神公司)를 설립한 바 있으며 2002년 두 회사는 합작 정도를 한 단계 높여 프랑스 PSA사와 동펑그룹과 합자해 푸조브랜드를 도입한 바 있음.

  - 2009년 선롱사의 자동차 판매량은 27만2000대이며 동기대비 52% 증가했음.

 

 ○ 배경

  - 창안자동차 그룹에 속해있는 하페이(哈)는 2004년 선전에 연 1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했으나 2007년부터 현재까지 생산을 중단했음. 이를 바탕으로선전에 창안PSA사를 세우게 됨.

  - 2009년 프랑스 PSA사의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318만8000대였으며 동기대비 2.2% 하락했음. 그 중 중국의 프랑스 PSA사 자동차 판매량은 27만 대로 중국은 PSA사의 세계 제2의 판매시장임.

  - PSA사의 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2020년까지 중국 내 판매량 목표를 200만대로 늘려 시장분배액을 10%에 도달하게 할 예정임, 이를 위해선 매년 판매량 증가율이 50%여야 하며 이번 선전에 합작사를 설립함도 이 목표실행을 위한 일환임.

 

 ○ 창안 PSA사

  - 프랑스의 PSA사와 중국 창안 그룹이 각 50%의 지분을 갖고 선전에 세워질 두 그룹의 합자기업 창안PSA사의 등록 자본은 40억 위앤이며, 앞으로 중국에서 경차, 승용차 및 신재생 에너지 자동차 등의 연구, 생산, 판매 모두를 책임질 예정임.

  - 창안PSA사는 창안자동차 선전공장을 주요 생산기지로 정했으며 초기 투자비용 약 84억 위앤을 투자해 자동차 연 20만 대와 엔진 2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2012년 하반기부터 준공에 착수하고 앞으로 창안PSA사는 이곳에 모든 생산력을 집중시킬 계획임.

  - 이외 두 회사는 공동으로 연구개발소를 설립해 신재생 에너지 자동차를 전문으로 연구 개발할 예정임.

 

□ 투자 동향

 

 ○ 다국적 기업들의 생산기지

 

소재지

기업

광저우(广州)

혼다(广汽本田)

푸조시트로엥(致雪铁龙

포산(佛山)

폴크스바겐(一汽大

 

  - 현재 혼다‧도요다‧닛산‧BYD‧푸조시트라엥‧폴크스바겐 모두 6군데의 다국적 자동차 기업들이 광동성 내에서 자동차를 생산함.

 

 ○ 뜨거운 기업들의 투자 열기

  - 지난 5월 일본의 닛산(东风)은 광동성 화두(花都)에 자사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 공장을 설립키로 하고 기공식을 가졌음. 이로 인해 연 생산량 36만 대에서 60여만 대 생산이 가능케 됨.

  - 혼다(广汽本田)도 연 생산량을 36만 대에서 48만 대로 늘릴 수 있는 설비를 마련할 계획이며, 현재 자체 브랜드 자동차 약 20여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이미 마련함.

  - 일본계 자동차 기업의 대형 확장과 동시에 지난 6월 독일의 폭스바겐사(一汽大)도 포산시 난하이(南海)지역에 약 80억 위앤을 투자해 연간 3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발표했음.

  - 지난 6월 BYD와 독일의 다임러(Daimler AG)가 중국에서 전기차를 공동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약 6억 위앤을 공동으로 투자해 선전에 BYD 다임러 뉴테크놀로지사를 설립하고 2013년 첫 번째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투자 배경

  - 다양한 기업들이 화남지역에 공장을 설립하는 이유로 화남지역의 훌륭한 생산 환경과 거대한 시장 잠재력 때문임.

  - 빠른 경제성장을 계속 유지한 광동성 시장은 중국 내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이미 예전부터 전 세계 자동차 회사들의 각축전이 됨.

  - 관련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3년 전후로 광동성은 연간 300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게 됨

 

□ 시사점

 

 ○ 세계적인 자동차 생산 기지로 도래

  - 광동성 정부는 창안PSA사가 선전에 보금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머지않아 중국 자동차산업의 생산구도가 길림성과 산동지역 중심에서 광동성 주강삼각주 지역 중심으로 재편성 될 것으로 기대함.

  - 일본계 대형 자동차 회사인 도요다‧혼다‧닛산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푸조시트라엥이 광동성 지역에 생산기지를 마련했고 앞으로 프랑스의 르노사도 진출을 예정이어서 광동성 지역이 향후 세계적인 기업들의 생산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됨.

  - 이번 창안PSA사의 설립과 앞으로 광저우, 선전, 포산을 중심으로 주강삼각주 지역의 자동차 산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앞으로 중국 내에서 나아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생산 기지가 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자료원: 광주일보, 광주도시보, 양청완보, 제일재경일보, 봉황망 등 현지언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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