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AR 쿨레비 석유터미널 빠르게 성장

- 유럽 가스수출 위해 쿨레비에 LNG플랜트 건설 계획 -

□ SOCAR 쿨레비 석유터미널 매년 발전 거듭

 ㅇ 쿨레비 석유터미널은 그루지야 흑해연안 호브스키 라이온의 쿨레비 항구에 위치했으며,  아제르바이잔 석유공사 SOCAR의 자회사인 Black Sea Terminal Ltd.가 운영함.

 ㅇ SOCAR는 2006년 말 미완성의 쿨레비 석유터미널을 인수했으며, 터미널을 완공하는데 약 4억 달러를 투자했음. 2008년 5월부터 쿨레비 석유터미널 운영 시작

【SOCAR의 쿨레비 석유터미널 위치】

 ㅇ 연간 1천만 톤 액체화물(석유 3백만 톤, 디젤유 3백만 톤, 중유 4백만 톤)을 수용할 수 있으며, 향후 연간 2천만 톤까지 증가시킬 계획임.

 ㅇ 터미널의 석유저장고는 320,000 입방미터이며, 최대 380,000 입방미터까지 확장시킬 수 있음.

 ㅇ 최대 180개 철도용 유조탱크를 수용할 수 있는 철도역을 운영 중이며, 168개 철도용 유조탱크에 적재된 석유를 동시에 선박으로 환적할 수 있음.

 ㅇ 석유 및 석유제품을 선적할 수 있는 2개의 부두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간당 선적용량은 1,000-8,000 입방미터임.

【SOCAR 쿨레비 석유터미널 전경】

□ 쿨레비 석유터미널, 2010년 석유 및 석유제품 환적 300-350만 톤 예상

 ㅇ 쿨레비 석유터미널은 석유 및 석유제품을 2008년 130만 톤 환적, 2009년 210만 톤 환적, 그리고 2010년 상반기에는 161만 톤 환적했음.

 ㅇ 2010년 5월부터 카자흐스탄 텡기즈 유전의 원유가 쿨레비 석유터미널을 통해 수출되기 시작하면서, 환적되는 석유의 양이 급격히 증가

 ㅇ SOCAR는 쿨레비 석유터미널의 2010년 석유 및 석유제품 환적이 300-350만 톤으로 2009년 대비 약 1.5-1.75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

 ㅇ 텡기즈 유전의 석유는 아제르바이잔과 그루지야의 철도를 통해 쿨레비 석유터미널로 운송되고 있음.

 ㅇ 2009년 쿨레비 터미널 항구의 준설작업을 실시해 석유 수용력을 높임. 항구 준설작업 덕분에 10만4천 톤 급 유조선이 입항할 수 있게 됨. 이전까지는 5만 톤 미만의 선박만이 입항 가능했음.

 ㅇ 투르크메니스탄 석유 역시 쿨레비 석유터미널에서 환적하는 가능성을 검토 중임.

□ SOCAR, 유럽에 가스 수출하기 위해 쿨레비 가스터미널 건설 계획

 ㅇ 올해 초 "아제르바이잔, 그루지야, 루마니아 가스터미널 건설 계획(AGRI Project)"에 관한 3국 간 양해각서 체결

 ㅇ AGRI Project는 그루지야의 쿨레비 터미널에서 액화천연가스(LNG)를 루마니아로 선박운송하고, 다시 루마니아에서 가스운송망을 통해 여러 유럽 국가들에게 가스를 공급하는 계획임.

 ㅇ 불가리아 역시 쿨레비 터미널을 통한 아제르바이잔의 천연가스 수입을 희망하고 있음.

 ㅇ 현재 SOCAR는 쿨레비 터미널에 LNG 플랜트 건설 및 가스의 선박운송과 관련된 문제들을 검토 중임.

※ AGRI(Azerbaijan—Georgia—Romania Interconnector) Project: 아제르바이잔, 그루지야, 루마니아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건설 계획

 자료원 : SOCAR, Kulevioilterminal, 1news.az, Abc. az, Azerizv.az, Day.az, Trend.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