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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정보] 멕시코, M&A시장 미국 경기침체 영향으로 정체
  • 투자진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8-27
  • 출처 : KOTRA

멕시코, M&A시장 미국 경기침체 영향으로 정체

- 광업·에너지분야 M&A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 -

 

보고일자 : 2008.8.27.

황정한 멕시코시티무역관

lewisnjoy@kotra.or.kr

 

 

□ 멕시코, M &A 시장 개요

 

 ○ 멕시코는 M &A가 활발한 국가 중 하나로, 미국발 경제침체에도 안정적인 거시환경으로 인해 적합한 투자지역으로 여겨지고 있음.

 

 ○ 2007년에는 총 44개 기업체 대해 M&A가 이뤄져서 101억 달러의 거래규모를 기록했음. 이는 2006년 50개 기업에 대해 M&A에서 83억 달러의 거래가 이뤄진 것에 비하면, 거래당 금액이 1억6000달러 수준에서 2억3000달러 수준으로 증가했음.

 

 ○ 멕시코기업의 멕시코 기업에 대한 M&A는 2006년 21개 기업의 41억 달러 규모에서, 2007년 19개 기업에 대한 33억 달러 규모로 감소했음. 이는 멕시코 M &A시장의 약 70% 정도는 외국계 자본이 차지하고 있음.

 

 ○ 멕시코 기업의 해외기업 인수의 경우는 2006년 20건의 57억 달러 규모에서 2007년에는 15건에 17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그 중 Cemex의 Rinker Group 인수가 156억 달러를 차지했음.

 

 ○ 이러한 인수합병 시장이 2008년 들어서는 약간 위축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음. 이는 미국발 경제침체로 인해 미국의 대멕시코 투자가 주춤한 것과 무관하지 않음. 현재 멕시코 정부에서는 올해 경제성장 예상치를 3.7%에서 2.7%로 하향조정했음. 이러한 거시경제 상황여건에도 멕시코의 에너지, 광업 등 몇몇 분야에서는 M &A에 가능성이 높다고 함.

 

□ 멕시코, 2007년 주요 M &A현황 및 경향 분석

 

 ○ 2007년 멕시코 국내에서 성사된 44건의 M &A중 거래액규모 3억 달러 이상은 총 8건으로 나타났음. 인수업체 중 3개는 멕시코 기업이고, 2개는 미국기업, 스페인과 룩셈부르크·스위스가 각각 1건씩 차지하고 있음. 아래의 8건의 거래액은 78억 달러 정도로 2007년 M&A 액수면에서 77%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음.

 

2007년 멕시코 주요 M&A 현황

피인수기업

업종

인수기업

인수기업 국적국

인수액

(백만 달러)

Grupo IMSA

철강

Ternium

룩셈부르크

1,854

Compania Mexicana de Gerencia y Operacion

에너지

Gas Natural SDG

스페인

1,448

Grupo Gigante

소매업

Soriana

멕시코

1350

Cigarros La Tabacalera Mexicana

담배

Philip Morris

스위스

1,100

Grupo Porcelanite

건축

Grupo Lamosa

멕시코

800

Alstom and Exelon

에너지

AES Corp.

미국

611

Bestel

통신

Cablestar

멕시코

325

Grupo Gayosso

서비스

Advent Intl.

미국

317

자료원 : PWC

 

 ○ 최근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분야는 철강·에너지와 광업분야임. 이는 전 세계적인 에너지원 및 자원 확보 분위기와 맥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음. 에너지분야는 정부의 에너지 개혁안 통과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어떻게든 통과가 돼 불확실성이 제거된다면 충분히 M&A 시장의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임.

 

 ○ 건축 및 토목

  - 현 정부의 경기부양책 또는 국가경쟁력 증진 차원에서 실시 중인 인프라 프로젝트로 인해 건축 토목분야는 여전히 주목받고 있음. 물론 원자재 가격 인상과 이로 인한 정부 프로젝트 실시 지연 등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사실임. 이 분야에서는 작년 Grupo Lamosa가 Grupo Porcelanite를 인수한 것과 Marubeni Maquinaria가 WPI de Mexico를 인수한 것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음.

  - 정부에서 저소득자에 대한 주택마련 모기지 프로그램 확충으로 인해 주택시장의 성장은 어느 정도 지속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으며, 미국 은퇴자들의 멕시코 주택구매가 멕시코 부동산 시장의 위축을 상쇄할 것으로 보고 있음. 또한, 미국과 스페인의 관광 및 도시개발업자들의 투자 또한 지속되고 있음.

 

 ○ 금융서비스

  - 현재 멕시코 금융분야의 80%는 외국계 은행 및 금융기관이 주름잡고 있음. 작년 Walmart, Famsa 등 저소득자를 대상으로 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설립됐음. 현재 멕시코계 소형 은행들이 M&A의 대상이 되고 있음. 일례로 Brysam Global Partner’s는 Ixe 은행 지분의 28.4%를 매입했음. 특히 비은행 금융권의 경우는 정주의 규제가 그리 심하지 않아 외국인 투자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음.

 

□ 멕시코 M&A에 있어 주의할 점

 

 ○ 멕시코의 많은 기업들은 가족기업들의 비중이 높은 편임. 이런 업체의 경우는 건전한 재무상황 및 적합한 회사 운영 및 내부통제를 기대하기가 어렵다고 함. 이런 기업들은 구체적인고 객관적인 정보를 통해서 의사결정을 하기보다는 타성과 경험에 의존해 결정함. 이러한 기업을 인수하는 경우에는 새로운 시스템 적용에 대한 구체적이 계획이 필요함.

 

 ○ 그리고 거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회계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함. 각국마다 회계적용 기준이 약간씩 차이가 있음. 또한 각 항목에 대한 분류 및 가중치 규정도 차이가 있으므로, 해외기업의 멕시코 기업 인수합병 시에는 이러한 요소도 고려해야 함.

 

 ○ 부족한 시장정보 또한 주의해야 할 부분임. 멕시코의 경우 각 시장에 대한 정보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은 편임. 그러므로 투자효과에 대한 판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아직 멕시코에서 시장조사를 투자로 생각지 않고 지출로 생각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임. 그러므로 진출하려는 분야에 대해 공인된 시장조사 업체를 통한 조사가 필수적임.

 

 ○ 이외에도 관련된 세금 문제 및 정보통신관련 문제가 특별히 고려해야 하는 부문임.

 

□ 전망 및 시사점

 

 ○ 멕시코는 외국인의 신규 투자에 대해 개방적인 정책을 표방하나, 실제 회사 설립 및 새로운 유통망 구축·인프라 설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신규투자에 상당한 자본이 소요되는 것이 사실임.

 

 ○ 이에 여러 외국계 업체들은 기존의 멕시코 기업을 인수하는 방향으로 멕시코 시장에 진출하는 경우가 많음. 세계 최대의 철강업체인 인도의 Arcelor Mittal도 멕시코의 Sicartsa를 인수하면서 멕시코 시장에 진출해 현재 멕시코 1위의 철강 생산업체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음.

 

 ○ KPMG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에는 전 세계적으로 M&A가 주춤한 상황이라고 함. 이는 금융시장의 위축으로 인해 자금 차입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도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음. 그러나 에너지·광물·원자재·식품 관련 업체들의 경우는 투자가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함.

 

 ○ 현재 몇몇 우리 업체들도 멕시코 현지 업체 인수를 통한 진출을 문의하고 있음. 아직까지는 실제로 거래가 성사된 적은 없으나, 한국 기업들도 멕시코 진출에 있어서 M&A를 진출의 한 옵션으로 고려하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됨. 이런 식으로의 진출을 꾀할 경우, 멕시코 현지 사정에 밝고 법률 및 회계문제에 정통한 현지 전문가의 조언과 협력이 필수적임.

 

 주요 인수합병(M&A) 전문 컨설팅 업체

 

 ○ 기관명 : Coraza Internacional SA de CV

  - 주소 : José María Rico No. 55 Col. Del Valle, México D.F.

  - 대표전화 : 52-55) 5524-7750

  - 팩스 : 52-55) 5524-7989

  - 홈페이지 : www.corazainternacional.com

 

 ○ 기관명 : Pablo Rión y Asociados / Global M&A

  - 주소 : Av. Paseo de la Reforma 450, Piso 4, Col. Lomas de Chapultepec, 11000, México D.F.

  - 대표전화 : 52-55) 5520-3144

  - 팩스 : 52-55) 5540-6190

  - 홈페이지 : www.pablorion.com

 

 ○ 기관명 : Pérez de la Peña y Asociados

  - 주소 : Presidente Masaryk 17 Mezzanine 101, Col. Chapultepec Morales, México D.F. 11570

  - 대표전화 : 52-55) 5255-1945

  - 팩스 : 52-55) 5254-8802

  - 홈페이지 : www.perezdelapena.com

 

 ○ 기관명 : Sinergia Capital / Mergers Alliance

  - 주소 : Paseo de la Reforma 2620, Piso 4 Col. Lomas Altas C.P. 11950 México D.F.

  - 대표전화 : 52-55) 2167-1810

  - 팩스 : 52-55) 2167-1809

  - 홈페이지 : www.sinergiacapital.com.mx

 

 

자료원 : 종합일간지 Reforma, PriceWaterHouseCoopers, KPMG,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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