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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세계 불경기 속 요트 산업 선전
  • 트렌드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무역관 양경순
  • 2010-07-20
  • 출처 : KOTRA

 

크로아티아, 세계 불경기 속 요트 산업 선전

- 전년 대비 항구 정박 요트 15% 증가 -

- 인근 지중해 국가, 선박세법 변경에 따른 기회 창출 -

 

 

 

□ 크로아티아 요트 산업 동향

 

 ○ 아드리아해를 끼고 있는 크로아티아는 전통적으로 요트산업과 관광산업을 발전시켜왔음. 특히 Brijuni, Kornati, Krka, Mljet등의 국립공원 그리고 Telascica, Lastovo 섬 등,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요건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장소로 각광받음.

  - 요트산업은 크로아티아 관광 브랜드를 선도하며, 2009년 한 해만 8억4000만 유로를 벌어들였고 전체 관광수입의 10%를 차지함.

 

 ○ 크로아티아의 요트·관광 산업은 주변 지중해 국가(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그리스, 터키, 몬테네그로, 슬로베니아)들과 많은 경쟁을 벌이고 있음. 특히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의 국가들은 크로아티아 보다 더 유혹적인 관광상품을 내놓고는 있지만, 크로아티아, 그리스, 터키와 같은 다도해 국가가 주는 관광 매력도에 밀려 관광객들을 많이 빼앗기는 상황임.

  - 크로아티아는 서비스의 품질이나, 국가 제공 관광 기반, 관광상품의 다양성으로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과 경쟁하고 있고, 관광지의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의 서비스로 그리스와 터키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함.

 

 ○ 올해 크로아티아 요트 관광산업 결과는 매우 밝으며, 시즌이 끝날 무렵에는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됨. 모든 아드리아해의 선착장들이 작년 대비 평균 15%의 더 많은 배들이 크로아티아로 들어오고 있다고 밝힘.

 

 

□ 크로아티아의 정박지 현황

 

 ○ 크로아티아는 요트 정박지가 갖춰야 할 중요 요건이 모두 갖춰진 천연의 만과 해변을 고루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전국에 56개의 정박지를 갖고 있음. 56개의 정박지에는 1만2500개의 바다쪽 정박면수, 7500개의 육지쪽 정박면수를 확보하는데, Dalmacija-Sukosan 정박지는 한꺼번에 1200대를 정박시킬 수 있는 초대형급 규모를 자랑함.

  - 해안의 정박지들이 갖추고 있는 시스템 : 전통적인 지역 음식, 물과 전기, 의료서비스, 숙박시설, 정박지 이용고객을 위한 전자기기를 이용한 감시망 시스템 등

  - 거의 모든 정박지들이 좋은 시설들을 갖추지만, 그 중 특별히 ACI(Adriatic Croatia International Club)는 최고의 다양한 시설 설비를 자랑함. ACI의 시설 : 레스토랑, 바, 화장실, 샤워장, 주차장, 식료품점 기타 등등

  - 차량, 페리 또는 비행기 등 어떠한 교통수단으로도 정박지에 접근하기 용의하게 설계됨.

 

크로아티아 주요 정박지 현황

정박지

정박면수(대)

정박지

정박면수(대)

Dalmacija-Sukosan

1,200

Baska-Voda

200

Kornati-Biograd

700

Aci-Dubrovnik

565

Frapa-Rogoznica

450

Kastela

420

자료원 : 각 정박지 웹사이트

주 : 정박면수 : 자동차의 주차면수와 유사한 개념

 

 ○ 크로아티아 정박지 연합 경제 상공회의소(이하 정박지 연합)의 관광부 대표 Mr. Anto Violic에 따르면, 정박지 연합은 현재 크로아티아 투자자들이 많은 수의 정박면수를 원할 때 정박지 수 부족으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이에 따른 행정적인 문제를 처리해 오고 있다고 밝힘.

  - 크로아티아 정부는 해양 산업 발전 프로젝트에 따라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만5000개의 정박지를 더 건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건설까지 필요한 서류 준비시간 만 3년이 걸림에 따라 지난해에는 단 한 곳의 정박지도 건설하지 못함.

 

 ○ 그리스, 이탈리아, 프랑스가 외국 선박에 관한 세금 정책을 수정함에 따라 가능한 정박 장소가 줄어들었고, 이는 크로아티아와 몬테네그로에 많은 수의 메가급 요트들을 받아들일 기회가 주어졌음을 뜻함.

 

 

□ 시사점

 

 ○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크로아티아를 찾는 관광객(요트 관광객 포함)의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기염을 토함. 이는 이미 발달된 다른 지중해 국가들(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관광국가라고 알려진 인지도에 비해 여전히 순수한 서비스를 보여주는 크로아티아 만의 독특한 문화 때문임. 또한 요트·관광산업을 더 크게 육성하려는 국가적인 전폭적 지원과 주변 국가의 선박관련 세법 변경과 잘 맞물려 크로아티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됨.

 

 ○ 크로아티아의 요트산업 발달은 불경기 속에서도 요트관련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함.

 

 ○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도 최근 보트·요트산업의 시장개발 가능성이 매우 크므로 한-크 기업 간 기술협력·합작투자 등 양국기업 간 협력 시 상호발전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자료원 : 종합뉴스포털 VIJESNIK, 크로아티아 해양수송부(Ministarstvo mora, prometa I infrastrukture), 크로아티아 경제 상공회의소(Hrvatska Gospodarska Komora), 자그레브 KBC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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