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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유통업체, 폭발적 소비증가에 영업망 확장 본격 착수
  • 경제·무역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성기주
  • 2010-07-07
  • 출처 : KOTRA

 

칠레 유통업체, 폭발적 소비증가에 영업망 확장 본격 착수

- 총 25억 달러 규모 대규모 투자 예상 -

- 반면 중산층 소비자, 수입의 31%는 소비대출 상환용 -

 

 

 

□ 8대 유통체인 평균 투자증가율은 256.5%

 

 ○ 2010년 칠레 경기 회복에 따라 현지 업체들의 위축된 투자심리가 국제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남.

 

 ○ 대표적 사례로 지난 2009년 칠레 최대 유통체인인 Cencosud는 야심차게 착수한 중남미 최고 빌딩건설 프로젝트를 국제 금융위기로 중단해야만 하는 상황이었으며 각종 신규 쇼핑몰 오픈 또한 재검토한 바 있음.

 

 ○ 그러나 2010년 1분기 전반적인 경기지표 반전과 지진발생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한 일반소비, 월드컵으로 이어지는 전자제품 특수 등으로 칠레시장은 현재 그 어느 때보다도 활기찬 모습을 보임.

 

주요 유통업체 투자계획 현황

      (단위 : 백만달러, %)

업체명

2009

2010

증감률

Cencosud

190

700

368.42

Falabella

280

492

175.71

Unimarc

260

350

134.62

Ripley

93

235

252.69

La Polar

10

50

500.00

Wal-Mart

180

280

155.56

Supermercado del Sur

-

81

-

Parque Arauco

120

250

208.33

Total

1,133

2,438

256.48

자료 : El Mercurio

 

 ○ 실제로 현지 업체들의 2010년 투자계획 발표에 따르면 8대 유통업체의 총 투자규모는 24억 달러 수준이 될 것이며, La Polar, Cencosud, Ripley 등이 가장 공격적 투자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됨.

 

□ 칠레 1분기 내수 11.1% 증가

 

 ○ 칠레중앙은행에서 발표한 1분기 국가경제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0년 1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 1.1% 감소한 데 반해 내수는 11.1%의 폭발적 증가세를 나타냄.

 

 

2009~2010.1분기 칠레 GDP 및 내수 증감현황

                                                                                        (단위 : %)

자료 : 칠레중앙은행(Banco Central de Chile)

 

 ○ 또한 전체 소비 역시 민간소비가 전체 소비 증가를 견인하면서 2010년 1분기 소비증가율은 6.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그 결과 대부분 소비재를 수입에 의존하는 산업 특성 상 1분기 수입은 약 30% 증가했으며, 자동차·전자제품 등 소비재, 철강, 건자재 등 중간재의 수입 증가세가 두드러짐.

 

□ 주요 유통업체 영업 전략

 

 ○ 칠레 주요 유통업체의 영업전략은 백화점, 슈퍼마켓 등 모든 종류의 유통체인 보유를 통한 원스톱  쇼핑체계 구축이며, 단독 쇼핑몰 건설을 통한 매출 확대라고 할 수 있음.

 

 ○ 또한 중산층 이하 계층에 대한 신용거래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력 향상을 자극하며 제품별로 최대 36개월 할부판매가 보편화된 상황임.

 

 ○ 실제로 Falabella, Cencosud, Ripley, Lider 등으로 대표되는 칠레 주요 유통업체들은 대부분 계열 금융기관을 보유하며 신용카드 발급 및 할부 판매를 통해 매출 및 기업 규모를 확대함.

 

 ○ 또한 신용카드 회원들에게만 독점적인 가격할인과 금융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회원들의 자사 브랜드 충성도 및 매출 신장을 동시에 이룸.

 

□ 가구당 부채 증가는 문제

 

 ○ 칠레 언론 발표에 따르면, 대기업과 중견기업 근로자의 은행 및 유통업체 부채비율은 월 급여의 7.2배에 달하며 평균 월 수입의 31%가 부채에 대한 이자 상환으로 지출되는 것으로 파악됨.

 

 ○ 이에 따라 향후 경기 회복에 따른 칠레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및 각 금융기관의 금리 조정에 따라 소비자들의 구매력에 상당한 타격이 있을 것이며 유통업체의 투자계획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 실제로 현지 신용관리기관에 따르면 이미 대기업 및 중견기업 근로자의 23.5%가 신용불량자 또는 신용 관리대상자로 등록된 바 있는 것으로 나타남.

 

 ○ 그 결과 향후 칠레 소비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대내외적 요인뿐만 아니라 칠레 내부의 안정적 가계대출 시스템 및 소비자들의 건전한 개인금융관리가 관건이 될 것이며 지속적인 칠레 유통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돼야 할 과제라고 할 수 있음.

 

 

자료원 : El Mercurio, KOTRA 산티아고KBC 자체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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