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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상품] 日, 자동차에 탄소섬유 부품을 쓸 수 밖에 없는 까닭은
  • 경제·무역
  • 일본
  • 나고야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7-02
  • 출처 : KOTRA

 

日, 자동차에 탄소섬유 부품을 쓸 수 밖에 없는 까닭은

- 비행기는 물론 자동차시장 진입을 본격화한 탄소섬유 -

- 저비용 실현과 효율적 생산체제 확립이 향후 과제 -

     

     

 

□ TEIJIN(帝人), [탄소섬유복합소재]의 공급 발표

 

 ○ 일본 합섬 대기업 테이진(TEIJIN, http://www.teijin.co.jp/)은 6월 28일, 유럽항공기 대기업인 에어버스(AIRBUS, http://www.airbus.com/)에 자회사인 TOHO TENAX(東邦テナックス)를 통해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공급할 것을 정식으로 발표

 

 ○ 에어버스는 최신 중형 여객기인 'A350WXB'에 활용할 방침이며, 향후 대형 여객기인 'A380'에도 채용을 검토 중임.

 

 ○ 누계 수주액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의 10년간 1.3유로(104억 엔)가 될 전망

 

에어버스 A350XWB(좌), A380(우)

  

자료원: 인터넷

 

 ○ 가볍고 고강도의 특징을 가지는 탄소섬유는 에너지 절약 효과가 매우 크므로 항공기뿐만 아니라 자동차에도 채용이 본격화할 전망

 

탄소섬유의 자동차 적용 예

자료원 : 인터넷

 

 ○ 항공기 및 자동차 산업의 본격적인 채용으로 2010년 2만8000톤으로 예상되는 세계의 탄소섬유 수요는 2012년에 약 4만 톤, 2014년에는 약 5만4000톤이 될 전망

 

탄소섬유의 세계 수요 추이

자료원 : 일본 경제신문

 

□ 탄소섬유 시장의 업계 동향

 

 ○ 탄소섬유시장은 급속한 세계 수요의 증가로 2014년, 현재의 거의 2배가 될 전망

 

 ○ 세계 시장의 과반 이상을 점유하는 일본 합섬 3사(Teijin, Toray, Mitsubishi Rayon)의 개발 경쟁과 고객과의 협력체제 구축은 더욱 가속할 전망

 

탄소 섬유의 공급을 둘러싼 관계

자료원 : 일본경제신문

 

 ○ 테이진의 자회사인 동방 테낙스는 에어버스의 친회사인 유럽항공방어우주회사(EADS)와 2011년부터 2025년까지의 장기 계약을 이미 맺었으며, 도요타 자동차가 연말에 발표할 예정인 한정 스포츠카에 소재를 공급할 예정

 

탄소섬유 적용 예정인 렉서스 'LFA'

자료원 : 인터넷

 

 ○ 미쓰비시레이온은 항공기향 소재의 개발을 서두르며, 독일의 소재 메이커인 SGL그룹과 제휴해 BMW가 2015년에 발표 예정인 전기자동차용 소재를 공동 생산할 예정

 

미쓰비시 항공기의 소형 여객기 'MRJ'

자료원 : MRJ 홈페이지

 

 ○ 토레이는 이미 미국 보잉사에 소재를 공급하나 내년부터 에어버스에도 납입할 계획이며, 독일 다임러와 2012년을 목표로 고급차량용 소재를 공동 개발할 계획임.

 

 ○ 이외에도 낚시대나 골프 클럽, 연료탱크의 외장, 대형 교각의 보강재 등 용도를 다양하게 넓혀감.

 

□ 시사점

 

 ○ 세계 점유율 70%를 점하는 일본 합섬 3사는 항공기뿐만 아니라 자동차향의 고부가가치품과 주요 부품을 새롭게 개척해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려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임.

 

 ○ 일본 대학이 기초 기술을 개발하고 업체가 제품화 및 생산을 담당하는 산학연계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항공기에 이은 자동차 산업으로 확대는 급속한 시장 성장과 환경의 변화를 가져올 것임.

 

 ○ 그러나 탄소섬유를 복합소재화하기 위한 공정상의 문제로 철 등에 비하면 제조비용이 2배 이상되는 경우도 있음. 따라서, 급속히 확대되는 시장의 수요에 대한 저비용화 실현과 효율적인 생산 체제의 확립이 향후 과제임.

 

 ○ 국내 관련 업계는 비용절감과 생산효율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제품 개발과 시장 진입에 힘써야 할 것임.

 

 

자료원 : 일본 경제신문, 각사 홈페이지, 인터넷 검색, KOTRA 나고야 KBC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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