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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한국산 모포 진출 호조
  • 경제·무역
  • 키이우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12-06
  • 출처 : KOTRA

우크라이나 합성섬유제 모포 한국산 진출 호조

- 저가 중국산 진출 가속화 -

 

보고일자 : 2007.12.6.

김창식 키예프무역관

changkim@kotra.or.kr

 

 

□ 한국산 모포 인기 지속

 

 ○ 우크라이나는 춥고 흐린 날씨가 4~5개월 지속되는 겨울 기후 여건과  점차 증가하는 가처분 소득에 힘입어 합성섬유제 모포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 New Finve사 수입 당당 니콜라비치에 의하면 연간 시장규모는 4000만 달러(2006년 소매 기준) 연간 수요 증가율은 35%로 추산하고 있음. 한국산은 품질과 가격에서 인정을 받고 있어 꾸준히 판매가 증가하고 있음.

 

 ○ 합성수지 모포의 우크라이나 자국 생산은 VALDI(www.valdi.com.ua) 1개사 뿐임. 하리코프 지역에 소재한 이 기업에서는 fur and quilt 블랭킷도 함께 생산하고 있음. 이 곳에서 생산되는 아크릴 모포는 소매가가 한국산 보다 높음. 140x205cm 규격 제품이 40~50달러임.

 

□ 수입경로 다양, 한국과 수입통계 차이 커

 

 ○ 이 제품의 수입 통계를 보면  2004년 부터 매년 50% 이상 증가해 2006년에는1286만 달러가 수입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그러나 업계에서는 터키와 폴란드를 통해 불법 반입된 것과  언더밸류 등으로 과소 계산된 것을 고려시 공식 통계의 2배 이상이 수입된 것으로 보고 있음.

 

 ○ 한국산을 비교시 2006년도 190만 달러가 수입된 것으로 우크라이나 통계에 나타나고 있으나  한국 통계에는 812만 달러가 수출된 것으로 돼 있어 한국 통계가 우크라이나 통계의 4배의 수치를 보임.

 

 ○ 한국산은 한국에서 직접 수출된 것 이외에 시리아, 터키 등 아랍 국가를 통해 반입된 것이 많음. 아랍국가를 통해 재수출된 한국산의 가격은 종종 한국 생산자가 오퍼하는 가격보다 싼 경우도 있다 함. 한국산 소매가는 160x220 기준 40달러 수준임.

 

□ 전국적 유통망을 가진 딜러와 거래해야

 

 ○ 우크라이나 모포업계에는 20여 개의 소규모 수입상 및 딜러들이 난립해 있음. 이들 중에는 전국적인 판매망을 가지고 있는 대형 딜러는 3~4곳에 불과하고, 나머지 다수는 일부 지역에만 공급하는 소형업체임. 아울러 모포 뿐 아니라 타올 커튼 등 가정용 직물 제품을 모두 취급하는 곳도 다수 포함됐음. 따라서 우크라이나 시장 진출시에는 전국적인 판매망이 형성된 대형 딜러와 거래를 하는 것이 관건임.

 

 ○ 한편 2005년 이후 중국산의 진출이 급격해지고 있음. 중국산은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한국산의 시장을 잠식하고 있음. 한국산을 독점 수입하고 있는 Miranda사의 알렉산더 사장에 의하면 올해 부터는 중국산의 판매가 한국산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자료원 : Miranda사, New Five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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