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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中 광저우, 첫 번째 음식물쓰레기 처리공장 가동
  • 경제·무역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10-06-26
  • 출처 : KOTRA

 

中 광저우, 첫 번째 음식물쓰레기 처리공장 가동

- 생물분해방식으로 친환경 쓰레기처리 -

- 시민들의 쓰레기 분류의식 개선 -

 

 

 

□ 배경

 

 ○ 부분별한 쓰레기 매립

  - 2008년 광저우시 생활 쓰레기 처리량은 279만 톤으로 그 중 매립처리는 247만 톤, 소각처리는 32만 톤. 매립처리비용은 1억7300만 위앤, 소각처리비용은 4480만 위앤으로 총 처리비용은 2억1800만 위앤. 2008년 일일 쓰레기량은 9776톤으로 1인당 일일 평균 배출량은 0.85kg. 현재 생활 쓰레기 처리는 주로 매립과 소각 두 가지 방식을 택하며 매립에 사용되는 토지는 30만 평 이상. 최종 매립되는 생활쓰레기 중 음식물쓰레기는 35%를 차지함.

  - 시민들의 쓰레기 분리수거 관념이 약하고 쓰레기 분류 시설이 부족함. 광저우시 쓰레기통 중 분리수거함은 5%정도에 불과했음.

 

 ○ 쓰레기 분리수거 시작

  - 최근 광저우는 쓰레기 분류를 재활용 쓰레기, 음식물쓰레기, 기타쓰레기와 유해쓰레기로 나누어 파랑, 녹색, 회색, 빨간색 네 종의 쓰레기통을 매 건물 1층에 설치

  - 이는 환경오염이 심각해지자 쓰레기 분리수거를 통해 쓰레기 처리량과 처리설비를 줄이고 토지자원 소모를 감소시키려는 것임.

  - 도시관리국은 쓰레기분류 시범지에 100만 위앤을 투입해 220개의 음식물 쓰레기통, 2500개 재활용 쓰레기통, 270여 개 폐물 쓰레기통을 설치함.

    

□ 음식물쓰레기 처리현황

 

 ○ 음식물쓰레기 처리공장 가동

  - 2010년 6월 6일 판위(番禺) 첫 번째 음식물쓰레기 처리공장은 시범지역인 하이롱완샤오취(海龙湾)에서 정식으로 가동. 처리공장은 총 1300여㎡로 사전처리 작업장과 생산처리 작업장 2부분으로 나뉨. 하이롱완샤오취에는 1680여 가구가 있으며 일일 생활쓰레기 배출량은 4톤, 그 중 음식물 쓰레기는 1톤 미만임. 매일 2차례 회수된 음식물 쓰레기는 처리공장으로 옮겨져 생물 분해 과정을 통해 5,6일 내에 유기비료가 됨. 일일 최고 처리량은 1톤이며 현재 일일 처리량은 약 100㎏정도. 이는 광저우시 첫 번째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이며 운행이 성공하면 중요 시범작용을 할 것

  

 ○ 처리과정

 

1단계 : 분쇄

수집해 온 음식물 쓰레기를 분쇄기에 넣고 분쇄함.

2단계 : 반죽

반죽기에 넣고 소량의 미생물을 넣음.

3단계 : 화학 처리

으깨진 상태가 된 음식물 쓰레기를 플라스틱 통에 넣고 미생물, 곤충을 넣어
생물 분해방식으로 처리함.

 

  - 사전 처리 과정은 모아둔 음식물 쓰레기를 먼저 대충 분류한 후, 휴지, 비닐봉투 등을 걸러내고 믹서로 분쇄해 다시 배합 원료, 미생물을 집어넣는 것임. 생산처리 과정은 쓰레기가 비료로 바뀌는 과정으로 파리의 수정란과 미생물을 함께 넣고 동시에 수분과 온도 등을 억제함. 이는 순생물 분해방식을 응용한 처리방식으로 국가발명 특허기술임. 화학 처리를 거친 음식물 쓰레기는 6일째가 되면 흑갈색에 가까워진 진흙상태의 유기 비료가 됨.

  - 음식물쓰레기의 처리 주기는 6일로 처리 후 유기비료와 유기사료를 만들어냄. 음식물쓰레기 이용률은 수분을 포함하면 90% 정도이나 비료 제작 시 수분 증발 건조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의 실제 이용률은 약 50%로 볼 수 있음.

 

음식물쓰레기 처리공장과 처리작업 현장

           

 자료원 : 南方都市

 

□ 전망 및 시사점

 

 ○ 시민들의 쓰레기 분류의식 개선

  - 판위취가 올해 4월 25일 하이롱완샤오취 쓰레기 분리수거 시범지역을 선포한 후 5월 말까지 500여 가구가 쓰레기분류 참가에 등록해 녹색가정이 됐음. 워더 환경보호자원개발회사(沃德开发公司)는 녹색가정 중에서 50가구를 시범가정으로 선정해 매 가구에 음식물 쓰레기통과 재활용 쓰레기통을 증정했으며 5월 중순부터 시범가정이 음식물쓰레기 분류처리를 시범적으로 시작

  - 쓰레기 분류 초기에는 주민들이 비닐봉투, 젓가락, 이쑤시개 등 고체 폐물과 음식물 쓰레기를 같이 버려 음식물쓰레기의 생화학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음. 이에 워더 환경보호자원개발회사는 3차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분리수거를 선전하고 설명했음. 이에 따라 주민들의 쓰레기 분리수거 행태가 크게 개선돼 현재 음식물 쓰레기 분류는 거의 처리 요구대로 이뤄짐.

  - 현재, 점차적으로 회수 범위와 회수처리량을 확대하며 분류가 잘 된 음식물쓰레기 공급을 확보해 생물처리 효과를 높이는 데 좋은 도움이 됨.

  

 ○ 시범지역 확대 예정

  - 정부는 시범지역의 운행이 규범에 맞는지 효과적인지 감독하고, 시범지역이 인가를 받은 후 다른 지역에 이 방식을 확대할 것. 판위는 앞으로 3~5개 음식물쓰레기분류 시범지역을 선별할 예정임.

 

 

자료원 : 广州日, 南方 등 현지언론 종합, KOTRA 광저우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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