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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DIY 시장 분석
  • 트렌드
  • 불가리아
  • 소피아무역관 정순혁
  • 2010-06-22
  • 출처 : KOTRA

 

불가리아 DIY 시장 분석

 - 불경기로 시장은 위축된 상태나 신규 진입자에게는 좋은 기회 제공가능 -

 - 소형가전, 정원용공구, 침장구, 페인트, 벽지, 조명기기 등 적극진출 바람직 -

 

 

 

□ 시장개황

     

 o 불가리아는 여타 유럽국가들과는 달리 대형 DIY체인의 영향력이 미약한 편임. 서유럽의 대형 DIY체인의 매출비중이 70~80% 정도나 불가리아는 60~65%에 그치며 그나마 불경기로 인해 비중이 줄어듦.

     

 o 불가리아의 연간 DIY시장 규모는 약 7억3000만 유로(UBB 자료)로 추정되며, 4개의 대형 유통점 비중은 30%에 그쳐 신규업체들의 참여여지가 상대적으로 넓은 편임.

     

 o 경기침체로 인한 부동산경기의 부진과 수요 감소는 DIY시장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주며 이전보다 가격적인 요소가 소비자들의 행동에 많은 영향을 줌.

     

 o 2004년 이후 불가리아의 DIY시장은 EU가입에 대한 기대감과 외국인 투자의 쇄도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에 힘입어 매년 2자리 수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으나 2009년도에는 약 18~20%의 매출감소를 기록함.

 

 o 일반적으로 DIY 유통점의 가장 중요한 요건은 소비자들이 30분 내로 접근할 수 있는 대도시 외곽지역으로 넓은 면적의 주차장 및 진열공간 확보를 위한 지가가 저렴한 위치일 것을 요구함.

     

□ 주된 DIY 유통체인

     

[Mr Bricloage]

     

 o 불가리아의 가장 큰 DIY유통체인으로 전국적으로 10개의 대형 매장을 보유함. 2009년 매출은 불경기로 인해 전년 대비 18%가 감소했음. 2009년 말을 기준으로 한 연간매출액은 1억3000만 레바 (약 9600만 달러)정도이며 2009년 상반기에만 약 15만 레바(약1100만 달러)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남.

     

 o 이 회사는 부진한 영업실적을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며 취급하는 품목을 확장하고 고객이 원하는 품목 위주로 판매정책을 재조정할 계획임.

     

 o 아울러 인구 7만~10만 명 사이의 중소도시에 매장을 확충하려던 계획을 전면 지연시켰으며 가격에 민감해진 소비자의 기호에 부응하기 위해 품목구성과 공급자에 변화를 줄 예정임.

     

 o 특히 판매부진세가 심한 가구와 전자제품 구성의 비중은 대폭 줄이고 꾸준한 판매세를 보이는 가정용 소모품이나 조경관련 제품의 비중을 확대할 예정임.

 

 o 이 회사의 주된 취급품목은 가구, 건축자재, 오락 레저용품, 전자제품, 정원관리용품, 실내장식품, 목욕용품, 조명제품, 가구수리서비스 등이며 주된 수입국가는 중국과 유럽국가들임.

     

 o 한국과의 거래경험은 없으나 가격 및 딜리버리 등 거래조건이 이 회사가 정한내용에 부합할 경우 언제든지 상담할 용의가 있다고 함. 이 회사의 가장 중요한 거래조건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받는 것이라고 함.

 

  주소 : 171 Europe Boulevard, Sofia, Bulgaria

  전화 : +359 2 960 20 60

  팩스 : +359 2 960 20 50

  홈페이지: www.mr-bricolage.bg

  E-mail: doverie-brico@mr-bricolage.bg

 담당자 : Diana Djudjeva (Manager)

     

[Baumax]

     

 o 이 회사는 전국적으로 4개의 매장을 갖는 비교적 중형 규모의 DIY 유통업체임. 그러나 수도 소피아의 매장은 남동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매장을 보유하며 공격적인 투자와 매출정책으로 타 업체들의 경계대상이 되는 업체임.

     

 o 이 회사의 판매정책은 전형적인 박리다매정책임. 따라서 취급품목도 소비자가 가장 많이 요구하는 제품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타 유통점에 비해 10% 이상 저렴한 판매가를 고집함.

     

 o 취급품목은 여타 DIY 유통점과 대등소이하며 주된 수입국은 루마니아, 독일, 중국 등 3개국이며

    한국과의 거래경험은 없음. 구매시 주로 고려하는 점은 가격 경쟁력이며 거래조건이 맞는다면 한

    국기업들과 거래할 용의도 있다고 함.

     

  주소: Floor 10, 6 Aleksandar Jendov Street, 1113 Sofia, Bulgaria

  전화 : +359 2 80 73 720

  팩스 : +359 2 80 73 720

  홈페이지: www.baumax.bg

  E-mail: ani_dzhibova@baumax.com

  담당자  Mrs. Ani Dzhibova (Director of Trade department)

     

[Praktiker AG]

     

 o 독일계 DIY유통체인으로 불가리아 영토 내에 8개의 매장을 보유하며 2009년 기준으로 1억1000만 레바 (81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업체임.

     

 o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2009년도의 매출액은 전년도에 비해 약 20%가 감소해 DIY유통 체인 중 가

    장 큰 타격을 받은 업체임.

     

 o 주된 유통품목은 가구, 실내장식, 조명, 타일, 세라믹제품, 합판, 목재 등 건축자재, 바닥재, PVC제

    품, 문구류, 전자제품, 커튼, 침구류, 정원용품 등 타 DIY유통체인에 비해 다양한 편임.

     

 o 현재는 대부분의 제품을 중국과 스위스 독일 이태리 등 유럽국가로부터 구매하며 한국업체와는 조건에 따라 파트너쉽 관계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함.

     

  주소:  “Obikolna” Str., Sofia 1582

  전화 : +359 2 80 72 211

  팩스 : +359 2 80 72 211

  홈페이지: www.praktiker.bg

  E-mail: nikolovan@praktiker.com

  담당자 : Miss Nikolinka Nikolova (Import and Trade department)

     

[Home Center]

     

 o 올해 3월 말에 새로이 선을 보인 DIY 유통체인임. 동 체인은 삼성전자의 불가리아 대리점인 K &K Electronics가 설립한 회사로서 신개념의 DIY 유통체인을 표방함.

     

 o 주된 취급품목은 가정용가구, 전자제품, 주방용품, 실내장식품, 페인트, 벽지, 정원용품 등이며 전

    국적으로 약 40개의 매장을 개설할 예정임.

     

 o 2010년 내로 불가리아 전역에 약 8개의 체인점을 구축할 예정이며 중소형 도시에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임.

     

 o 이 유통체인이 특별히 주목을 받는 이유는 이미 전자제품 유통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는 업체로서 공격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는 업체이기 때문임. 게다가 현재 보유한 전자제품 유통체인을 활용해 네트워크를 구성할 경우, 기존의 DIY유통체인에 굉장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주목을 받는 한 가지 이유임.

     

 o 특히 이 업체는 삼성전자의 전 제품을 유통시키고 있는 업체로서 한국의 DIY제품을 유통하는데는 타 업체에 비해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충분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업체임.

     

  주 소 :  92 “Tzarigradsko shose”, Sofia, Bulgaria

  전 화 : +359 2 970 48 88

  팩 스 : +359 2 970 48 88

  홈페이지 : www.technomarket.bg

  E-mail: info_technomarket@kkelectronics.com

  담당자 : Kalin Stoyanov (Manager)

     

□ 시사점

     

 o 유럽에서의 DIY제품은 실제 생활과 밀접한 관련성을 갖고 있어 DIY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제품은 명성이나 이미지를 제고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음.

     

 o 아직까지 주재국을 비롯한 유럽지역에 우리나라의 DIY제품 진출현황은 매우 미미한 편이며 인식도 높지 못한 것이 사실임.

     

 o 현재 주재국을 비롯한 동유럽지역의 DIY시장은 크게 위축돼 있으나 오히려 장기간의 불황은 시장 질서를 개편시켜 새로운 시장 진입자에게는 마케팅 능력이나 유통채널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음.

     

 o 특히 우리기업들이 강점을 가진 소형 생활가전, 수려한 디자인과 문양의 커튼, 벽지, 페인트, 전정가위와 같은 정원관리용 공구, 조명제품, 침장구 등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평가되므로 우리업체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필요한 상황임.

     

 

정보원 : UBB, 바이어 직접인터뷰, KOTRA 소피아 KBC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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