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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유아용품 확대 추세
  • 트렌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6-08
  • 출처 : KOTRA

     

인도, 유아용품 확대 추세

- 지속적으로 높은 출생률 -

- 소득수준 향상과 육아환경의 중요성 인식 -

 

 

 

□ 인도 유아용품 시장규모 및 수요특징

     

 ○ 인도인들의 소득수준 향상, 직장 여성의 증가 및 구매력 확대로 중·고급 유아용품 수요가 증가함.

  - 육아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변화로 유기농, 저자극성, 유해환경 보호제품 등의 유아 전문제품에 대한 구매가 늚.    

     

 ○ 도시적 생활양식의 확산과 핵가족화 등의 가족 구성상의 변화로 가족 내에서 아동의 영향력이 크게 상승하고, 이는 지방과 농촌시장에도 영향을 미침.

     

 ○ 인도는 2009년 기준, 인구 천명당 출생아 수인 조출생률이 21.72명으로 지속적으로 높은 출생률을 기록해 유아용품은 꾸준한 수요가 있을 것임.

     

인도의 출생률 추이

자료원 : www.indexmundi.com

 

 ○ 인도 유아용품 시장 규모는 현재 150억 루피(약 3억1700만 달러) 규모로 형성됐으며 매년 15~20 %의 성장률을 보임.

  - 인도 유아용품 시장은 크게 유아용 식품, 스킨케어, 위생용품 및 기저기류, 헤어케어 등으로 구분됨.

 

□ 현지생산 및 경쟁 동향

     

 ○ 인도 유아용품 시장은 증가하는 수요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몇몇 브랜드 업체가 시장을 형성함.

 

 ○ 다국적 기업인 존슨앤존슨(Jhonson&Jhonson)은 인도 유아용품 시장의 80%를 점유하며, 그 밖에 다부르(Dabur), 킴벌리-클라크(Kimberly-Clark), 에나미(Enami) 등이 대표적인 현지 생산업체임.

 

 ○ 존슨앤존슨은 오랜 명성과 함께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도와 꾸준한 사랑을 받음.

  - 주력제품은 유아용 비누, 샴푸, 오일, 파우더, 로션 등이며, 최근에는 신생아를 위한 제품인 존슨즈 베이비 탑투토 워시(Johnson`s Baby Top-To-Toe Wash)와 물티슈 등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임.

  - 존슨앤존슨은 제품 특성에 따라 각각 다른 컨셉의 광고 마케팅을 구사하고, 프리 샘플 및 할인쿠폰을 제공해 소비자 확대에 노력함.

  -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몰 및 블로그 운영, 모바일 문자 마케팅 등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시도함.

  - 또한, 병원, 플레이스쿨(playschool), 아동보호센터 등과 협력 및 지원을 통해 다양한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실천함.

 

 ○ 인도의 대표적인 생활소비재 업체인 다부르는 유아용 제약품 분야에 명성을 떨침.

  - 다부르는 인도 전통의학인 아유로베딕(Aurovedic) 성분을 사용한 유아용 마사지 오일 및 소화제 등의 세 가지 제품군 Dabur Lal Tail, Dabur Janma Ghunti, Dabur Gripe Water를 출시함.

  - 다부르의 주요 제품 판매수입의 60% 이상이 지방 및 소도시에서 발생하며, 대도시에 비해 시장 성장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감안해 중·소도시 공략에 초점을 맞춤.

     

다부르의 유아용 마사지 오일 ‘Dabur Lal Tail’

          

자료원 : 다부르 웹사이트

     

 ○ 일회용 기저귀는 인도 시장에서 기후 및 문화적 영향, 가격요인 등으로 수요가 적은 편이었으나 최근 들어 수요가 조금씩 증가를 보임.

  - 킴벌리 클라크와 힌두스탄 레버(Hindustan Lever)가 50:50으로 합작투자한 ‘킴벌리 클라크 레버‘의 하기스는 일회용 기저귀 시장의 60%를 점유하며 P &G의 팸퍼스, 고드레즈의 스너기 등이 가장 선호되는 브랜드임.

  - 일회용 기저귀는 시중에 병행수입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도 많으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국산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 고급 유아용품 시장은 주로 누비(Nuby), 아벤트(Avent), 등의 수입 브랜드에 의해 형성됨.

  - 미국 유아용품 누비는 출산 준비용품부터 모유 수유용품, 장난감, 유아복, 기타 액세서리 등 전문 유아용품 브랜드로 웨스트사이드(West Side), 판타룬(Pantaloons), 랜드마크(Landmark) 등의 유명 쇼핑몰이나 대형 약국에서 판매함.

  - 필립스의 유아용품 브랜드 아벤트는 젖병, 유축기, 소독기, 스킨케어 등의 제품을 취급하며 올 해 오픈할 예정임.

     

□ 시사점 및 진출방안

     

 ○ 인도 소비자들의 소득수준 향상과 육아환경에 대한 인식변화로 유아용품의 수요가 증가세를 보임.

  - 웰빙문화 확대와 함께 유기농, 저자극성 천연제품 등 친환경적인 아기용품은 더욱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

  - 또한, 기본 소비재 제품에서 프리미엄 유모차, 보조 변기시트, 안전시트, 베이비 비디오 모니터 등 유아제품의 다양화·고급화 추세를 보임.

     

 ○ 유아용품은 안전성과 품질이 우선시 되는 바, 인도의 품질관리분야 최고기관인 인도표준국(BIS)의 인증을 획득하는 것이 판매확보에 유리함.

  - 인도는 2009년에 납과 유독성분이 검출된 중국산 어린이 장난감 수입을 금지한 바 있음.

     

 ○ 인도 유아용품 시장은 아직은 시장 도입 초기단계로 진출 계획이 있는 기업은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아이디어 제품들로 고가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 IBEF, 비즈니스스탠다드, www.indexmundi.com, 다부르 웹사이트, 존슨앤존슨 웹사이트, 각종 현지언론 종합 및 KOTRA 뉴델리 KBC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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