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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루블화 경제, 유럽발 위기 극복 가능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10-06-08
  • 출처 : KOTRA

 

러시아 루블화 경제, 유럽발 위기 극복 가능    

- 중앙은행 총재, 최근 유럽 경제위기에 대해 공식의견 표명 -

 

 

 

□ 외환보유구조는 당분간 현 상태 유지

 

 ㅇ 루블화 경제는 큰 영향없이 유로존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며, 현재의 외환보유 구조를 수정할 필요가 없음을 러 중앙은행 총재가 5월 27일 발표

 

 ㅇ 세르게이 이그나티예프 총재는 유럽의 문제는 경제적이라기보다는 정치적인 것이며, 유럽 국가들이 의견을 조율해 신속한 대응조치를 내놓는다면 문제는 충분히 해결될 수 있다고 의견을 표명

 

 ㅇ 그리스 재정위기로 비롯된 유럽 경제위기로 투자자들은 유로화를 매각하고 달러나 금을 매입하는데, "최근 유로화의 불안정은 오히려 정상적인 것일 수도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러 중앙은행의 금 보유와 외화  보유액(세계 3위, 4500억 달러 상당) 구조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함.

 

 ㅇ 현재 러시아의 외화 보유액은 달러화 47%, 유로화 41%, 파운드 및 엔화가 각 2%임. 금 보유량은 점진적으로 늘렸왔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이그나티예프 총재는 전함.

 

 ㅇ 그러나 유로존 경제위기가 루블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데, 금융시장이 예민해지고, 유가, 원자재 가격 등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루블화가 평가 절하되는 현상도 나타남.

 

 ㅇ 이러한 가운데, 지난 5월 31일 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EU 바로소 의장, 헤르만 반 롬푸이 EU 대통령이 러-EU 정상회담을 가져, 최근 증가하는 유럽 채무문제 해결방안을 주요 의제 중 하나로 논의, EU-러시아 간 협력방안이 물꼬를 틀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됨.

 

□ 시사점

 

 ㅇ 최근 이슈가 되는 유럽발 경제위기와 관련, 러시아의 루블화 경제가 이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중앙은행 총재의 발표는 올해 러시아 경제가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로 유지될 수 있음을 시사함. 실제로 러시아 경제가 작년의 침체기를 벗어나 올해 플러스 성장이 예상되고 소매 수요가 점차 살아남을 감안 - 올해 1월 소매거래량이 작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한 바 있음 - 당분간 러시아 경제가 유럽발 경제위기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세를 이룰 것으로 보임.

 

 

자료원 : 로이터, Moscownews(6월 1일),  KOTRA 모스크바KBC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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